5500개 객실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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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숙박시설 특별 위생 지도점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0.05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월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숙박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과 침구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쾌적한 시설 환경 유지와 친절 운영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숙박업소 환경정비 및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위생점검과 영업주 대상 친절 응대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275곳의 숙박업소에 약 5500개 객실을 확보하고 오는 10일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잔여 객실 안내와 숙박시설 연결 등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이용자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요금을 미리 확인·예약할 수 있도록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도 추진한다. 이용자가 많은 축제 성수기에 발생하는 바가지 숙박 요금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숙박으로 인한 불편사항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진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축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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