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중소상인살리기 운동본부’가 4일 발족했다. 발족식에서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전국운동본부가 4일 발족한 가운데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6월 국회를 위해 당정협의에 앞장서라고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 600만 상인들을 위한 법이 6월을 넘겨서는 안된다”며 “이번 6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입법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말로만 경제민주화를 외치지 말고 진정 을의 고통을 느낀다면 새누리당이 당정협의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정의당은 대리점주 보호를 위해 이번 국회에 남양유업방지법을 발의한다.

김 의원은 또 유통법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의 시행령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국회 때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기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나 산업부의 내용을 보니 지역 상인 의견 수렴내용이 빠져 있다”며 “유통법 개정취지가 바래지 않도록 6월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