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이 대선 후보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일반시민의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2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보고했다.

컷오프 방식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70% 반영하고, 당원 여론을 30%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2007년 조직 동원이 가능한 1만 명의 국민선거인단과 2400명의 시민 대상 여론조사로 진행된 것과 비교하면 시민 참여폭이 대폭 확대된 셈이다.

이에 따라 대선 출마 후보가 6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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