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신앙인들이 인천도원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1~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 5천여 명 몰려
신천지 인천교회, 한국교회 신학박사·목사 초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5월 유럽 순방 말씀대성회를 통해 유럽 신앙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앵콜 세미나’로 인천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11~12일 양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에 걸쳐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장으로 몰려든 5000여 명의 신앙인들이 인천도원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워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의를 들어보려는 사람들이 넘쳐 자리를 얻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신앙인도 상당했다.

이번 대성회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두 가지 씨와 추수’ ‘계시와 믿음’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오후 2시 집회의 강사로 나선 신천지 과천교회 유영주 강사는 마 24장을 들어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주 재림을 기다리는 기독교의 신앙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유영주 강사는 “말세 때는 사람의 미혹과 전쟁이 있다고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전쟁은 혈과 육이 아닌 영적 전쟁임을 증거하고 있다”며 “말세 때의 전쟁을 육적인 문자 그대로 핵전쟁, 지구촌 전쟁 등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지구촌에 70억의 사람이 있다. 이 말은 70억을 죽이는 것”이라면서 사람의 미혹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강사는 “예수님의 하늘복음이 온 민족에 전파되면 끝이 온다고 했다. 유럽의 역사를 통해 땅끝 대한민국에까지 전해졌다”며 “하나님은 때가 되면 약속을 반드시 이루신다고 하셨다. 온 세상에 천국복음이 전파됐다. 지구촌 끝까지 전했다”면서 지금이 마24장 주 재림의 때요, 계시록의 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첫날 오후 2시 집회의 강사로 나선 신천지 과천교회 유영주 강사가 마 24장을 들어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그는 “하나님께 듣지도 보지도 지시도 받지 않은 목자들의 말을 들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교회들을 위해 보내주신 사자인 약속의 목자를 영접하는 신앙을 해야 한다”면서 “오늘 저녁, 예수님께 계시말씀을 받아 동성서행의 역사를 펼치시는 약속의 목자가 이 말씀을 육하원칙에 따라 증거하니 확인하고 믿어 구원받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김진현 총무는 “이번 대성회는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보고 듣고 지시하신 대로 가감 없이 증거하는 자리”라며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깨달아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말씀대성회는 누구에게든 열려 있다. 한국교회의 유명한 신학 박사와 목사를 모두 초청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약 성경 예수님 약속의 말씀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11일 오후 7시 집회에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천국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열린성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성회는 신천지 인터넷방송 사이트(www.scjbible.tv)와 스마트폰(http://m.scjbible.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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