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인천 말씀대성회 11일 첫날 저녁 집회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천지일보(뉴스천지)

 

인천 말씀대성회 첫날, 1만여 명 몰려 인산인해(人山人海)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5월 유럽 순방 말씀대성회를 통해 유럽 신앙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앵콜 세미나’ 요청을 받고 이번에는 인천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1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차례에 걸쳐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장으로 몰려든 1만여 명의 신앙인들은 인천도원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특히 저녁 집회 강단에 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을 듣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후 7시 집회에서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천국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온 세계에 이룰 것을 증거했다면, 이제는 이룬 것을 증거해 줘야 할 것”이라며 “이루겠다고 하신 그것이 이뤄진 것을 전하는데 안 믿으면 신앙인이 아니다”고 실상의 믿음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육신의 씨가 아니라 영의 씨다. 그러기에 천국의 비밀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가지 씨를 뿌렸기에 두 가지 나무, 두 가지 열매가 맺힌다. 추수 때가 되니 예수님의 좋은 씨로 난 그 열매들만 추수해 가신다”며 “마 13장에 추수 때를 기록하시고 계 14장 즉 계시록의 때 추수를 하는 것”이라고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고, 알곡은 천국의 아들들이며 인자의 씨로 난 사람”이라며 “이 둘 중 하나만 추수해 간다. 인자의 씨로 난 알곡만 추수군 천사가 천국으로 가지고 간다”고 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다고 했다. 우리는 성경을 기준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며 “잘못 증거하는 것은 가라지 씨를 뿌리고 마귀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자기의 생각으로 전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총회장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곳이다. 세상의 말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며 “전무후무한 일을 알려주는 것은 복이다. 이제 정말 하나님을 생각하고, 자신을 생각해 하나님의 뜻인 이 성경대로 신앙을 하자”고 호소했다.

12일 오후 2시 집회에는 윤중강 강사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를, 마지막 집회인 저녁 시간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서 ‘계시와 믿음’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열린성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성회는 신천지 인터넷방송 사이트(www.scjbible.tv)와 스마트폰(http://m.scjbible.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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