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교에서 잘 때 공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는 학교에서 잘 때 생길 수 있는 일이 적혀있다. 글에는 ‘꼭 잘 때 선생님 목소리나 친구 때문에 깬다’ ‘갑자기 눈이 풀렸다가 딱 떠지는 경우가 있다’ ‘자려고 하면 자세가 좀 불편하다. 이럴 때는 의자를 뒤로 살짝 빼서 자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 등이 기록돼 있다.
이 외에도 ‘자다가 발이나 손 움찔 할 때’ ‘깊이 안자고 깼다가 깊이 자려고 하는 순간 깨고 다시 자는 것을 반복’ ‘졸려서 자고 싶은데 자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 혼낼까봐 고민’ ‘팔베개 할 때 저려오는 현상(손이 골고루 따가워짐)’ 등이 있다.
‘학교에서 잘 때 공감’ 글을 본 네티즌들은 “100배 공감” “학교에서 잘 때 공감! 정말 공감!” “학교뿐 아니라 직장도 마찬가지” “잠자는 습관은 비슷하네” “학교에서 잘 때는 선생님 눈치, 직장에서 잘 때는 상사 눈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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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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