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당국의 극심한 박해 속에서 중국 내 기독교가 말살 위기에 처했다. 중국 내 기독교 가정마다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데 당국의 압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릴리즈인터내셔널(RI)은 중국이 현지 학생들의 신앙을 확인하면서 기독교인으로 드러나면 신앙을 포기하겠다는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RI는 지난달 발표한 ‘2024년 박해 동향 보고서’에서 중국을 특별한 관심 대상 국가로 지정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간섭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는 올해 어떤 모습으로 언론에 비춰질까.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지형은 목사)과 크로스미디어랩(원장 옥성삼 박사)은 최근 한국교회 이슈 및 언론보도 전망 10가지를 발표했다. 이는 크로스미디어랩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지난 6년간 기독교에 관한 일반 언론사의 보도를 조사한 내용을 기초로 했다.양 기관은 이미 한국교회가 ▲지속적인 신자 수의 감소(10년 이내 신자 수 500만명 이하 예측) ▲초고령화(교회 노인 인구 비율 50% 상회) ▲가나안 신자 확산(교회 소속되지 않은 신자 약 40%) ▲양극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기독교 박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가 2월 선교지에서 발표한 ‘2024년 기독교 박해 동향’에 따르면 박해받는 전 세계 기독교인은 지난 2023년 3억 6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22년 3억 6000만명에서 불과 1년 만에 약 500만명이 더 늘었다.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죽임을 당한 기독교인 수는 4998명으로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종교 간 분쟁 등 공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픈도어는 “전 세계에서 교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서 외국인들이 ‘영어 비밀 모임’이라는 주제 아래 모여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후 이 모임에 참석한 한 중국인 남성이 ‘해외에서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조직할 예정’이라는 뜻을 내비친다. 이 활동을 지켜본 한 여성은 이를 ‘광저우시 민족종교사무국’에 신고한다. 포상금을 받은 여성이 미소 짓는다.이는 지난달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 공개한 불법 종교활동 신고 방법’ 영상이다. 영상은 한 여성이 은밀하게 기독교 활동을 하는 한 남성을 공안국에 신고하는 과정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20일 부산에 위치한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울산교회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이후 3일 만이다.주말인데도 현장에는 이 총회장의 직강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차 신천지 계시 말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자리에는 목회자 50명을 포함한 총 1800여명이 참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몽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20일 부산에 위치한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울산교회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이후 3일 만이다.부산은 UN 평화의 상징인 UN기념공원이 있는 지역이다. 부산 UN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가 있는 곳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숨진 21개국 2300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면서, 국제적인 평화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박해받는 사람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앙을 이유로 기독교인 7명 중 1명은 박해와 차별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회, 기독교학교, 병원에 대한 공격이 지난해(2110건)에 비해 1만 4766건으로 7배가량 늘었다.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올해도 어김없이 북한이다.한국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WWL, 월드 와치 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은 3억 6500만명으로 조사됐다. 조사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024년 말씀대성회 시작을 알리는 첫 테이프를 끊었다.17일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울산교회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진행된 말씀대성회는 올해 들어 열린 첫 말씀대성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이뤄진 실체를 강의했다.현장에는 목회자 100명, 일반인 60명,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를 포함한 총 1200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교파를 뛰어넘어 서로가 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7일 울산 남구 안드레지파 울산교회에서 열린 신천지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무거동 울산교회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진행된 말씀대성회는 올해 들어 열린 첫 말씀대성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이뤄진 실체를 강의했다. 현장에는 목회자 100명, 일반인 60명,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를 포함한 총 1200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회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국내 4개 종교 성직자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약 400㎞를 순례한다. 4개 종교단체가 함께 DMZ 순례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진보성향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준비위, 준비위원장 김찬수 목사)’는 내달 29일∼3월 21일까지 21박 22일 일정으로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을 또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은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북한을 포함한 12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북한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미얀마,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으로 2022년과 동일하다.블링컨 장관은 또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에 관여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의 기독교 인구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빠르게 증가한 후에 현재는 성장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들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가 알려질 경우 사회적 또는 재정적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기독교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중국의 학술단체들이 수집한 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 미국 퓨 리서치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문화 혁명 동안 종교를 금지한 이후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중국 당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 다음으로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의 닝샤회족자치구와 간쑤성에 있는 수백개의 이슬람 사원(모스크)을 폐쇄하거나 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HRW는 이에 관해 “소수 종교를 중국화하려는 중국 당국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HRW 연구원들은 닝샤에 있는 두 마을의 모스크 통합 정책을 조사하기 위해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1년 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이 개최되고 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이란 대규모 인파에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이번 수료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 의료팀 등 안전사고를 예비하기 위한 대책 방안이 마련됐다. 행사장 내외부 질서유지를 위해 외부안전부로는 792명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생 대표들의 수료모 수술을 넘기고 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이란 대규모 인파에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이번 수료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 의료팀 등 안전사고를 예비하기 위한 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이란 대규모 인파에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이번 수료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 의료팀 등 안전사고를 예비하기 위한 대책 방안이 마련됐다. 행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수료생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이란 대규모 인파에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이번 수료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 의료팀 등 안전사고를 예비하기 위한 대책 방안이 마련됐다. 행사장 내외부 질서유지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 수료생 대표 정현모씨가 수료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이란 대규모 인파에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이번 수료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 의료팀 등 안전사고를 예비하기 위한 대책 방안이 마련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이만희 총회장과 탄영진 총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이란 대규모 인파에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이번 수료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응급 의료팀 등 안전사고를 예비하기 위한 대책 방안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