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강에서 천연기념물 두루미가 먹이를 찾아 물속을 거닐고 있다.아우라지는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 쪽의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해 흐르고 있는 임계 쪽의 골지천이 합류돼 ‘어우러진다’해서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다. 아우라지는 산수가 아름다운 여량8경의 한 곳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발생지의 한 곳이기도 하다. 오래 전 남한강 상류인 아우라지에서 물길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하던 유명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화창한 4월 봄날씨를 만끽하기 좋은 2일 강원 정선 여랑 뗏목터의 흐르는 물줄기를 가로지르는 돌징검다리의 모습이 시원하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4월 첫날인 1일, 포근하고 맑은 날씨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동강이라는 하천 지명은 현지 주민이 부르는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조양강이다.동강 유역에는 천연기념물 제206호인 백룡동굴을 비롯해 많은 석회동굴과 기암절벽 등이 가을단풍과 어우러져 국내 최대의 비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자연 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된 천혜의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 분포 지역으로 하곡의 양안에는 유로의 발달 과정을 나타내는 하안단구, 곡류 절단에 의한 구하도, 전 윤회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4월 첫날인 1일 아침,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동강 둥글바위 주변으로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동강이라는 하천 지명은 현지 주민이 부르는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조양강이다.동강 유역에는 천연기념물 제206호인 백룡동굴을 비롯해 많은 석회동굴과 기암절벽 등이 가을단풍과 어우러져 국내 최대의 비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자연 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된 천혜의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 분포 지역으로 하곡의 양안에는 유로의 발달 과정을 나타내는 하안단구, 곡류 절단에 의한 구하도, 전 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7일 전남 화순 도암면 천불산 자락에 있는 운주사 경내가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를 하루 앞둔 18일, 벚꽃이 가득 핀 남산 전경.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한층 더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를 하루 앞둔 18일, 주말을 맞아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트라토리아 오늘’ 오너셰프23살, 만화가에서 요리사로12년전 학생들 멘토링 시작“많이 경험하라고 가르쳐”[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 순간 TV를 켜면 흰 요리사복을 입은 ‘셰프’라고 불리는 요리사들이 나와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명 ‘쿡방’을 하는 ‘쿡테이너’. 이를 통해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도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위해 멘토를 자처하는 국가대표 출신 요리사가 있다. 서울 회기동에서 ‘트라토리아 오늘’을 운영하는 김동기 셰프. 그는 “요리에서도 겸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다음은 김동기 셰프와의 일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의 종전 100주년 기념식이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등에서 70여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예산국회 정국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 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예산심사에 먹구름이 꼈다. 11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더 이상 ‘투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파리서 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 70여국 정
男 52%·女 25% ‘월 1회이상 폭음’작년 흡연율 38.1%로 역대 최저치[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우리나라 성인 남자 2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은 월 1회 이상 과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흡연율은 크게 줄어들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음주 행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62.1%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다. 여자 월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접수’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을 강력하게 견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이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으로부터 욕설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값이 유류세 인하 효과로 19주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이번 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군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1. [미 중간선거] 8년만에 하원 ‘탈환’ 민주당… 칼 빼들 듯민주당이 하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정부가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번에 밝힌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에는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제에서 등록제로 개편한다.이를 위해 현재 5명 이상 고용하고 주 20시간 이상 근무하도록 규정한 일자리제공형 인증 요건을 3명 고용, 주 15시간 이상으로 개편한다.또 창업에서 재도전까지 전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사회적기업 창업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과거에 일시금으로 받았던 돈을 돌려주고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되살리는 반납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 한 번에 수령했던 일시금의 이자를 물더라도 국민연금을 타거나 연금 수령액을 늘려서 노후대비책으로 삼기 위함이다.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8년 8월 현재 일시금 반납신청자는 7만 19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납신청자는 2011년 10만 2759명에서 2012년 11만 3238명으로 늘었다. 2013년에는 6만 8792명으로 줄었지만 2014년 8만 415명으로 증가한 후 201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본산 경피용(도장형) 결핵예방(BCG) 백신에서 중금속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아기를 가진 네티즌들은 온라인 맘카페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이미 맞은 아기들이 위험한 것 아니냐” “식약처는 분명히 설명해달라”는 등의 요구를 쏟아냈다.경피용 BCG 논란이 계속되자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문제가 된 일본산 경피용 BCG 백신 제품을 모두 수거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BCG백신은 생후 한 달 안에 맞는 결핵 예방 주사로, 이번 논란이 된 경피용 백신은 9개 바늘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일주일 남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범죄가 기승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경찰은 8일 수능을 앞두고 ‘수능 합격! 꼭 되길 바랄게. 이거 보고 힘내!’ 등의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 발생 또는 기기에 저장된 개인금융 정보가 노출된다.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안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제한하고, 통신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않다가 노후대비를 위해 추후납부(추납)를 통해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하는 50~60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들은 예전에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뒀던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으로, 노후를 대비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여태껏 내지 못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나중에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추납 신청자가 올해 8월 말 8만 6521명으로 나타났다.이런 경향이 유지된다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납 신청자도 10만명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급증한
“채용단계별 성비, 연봉 수준 공개해야”성평등교육·노동인권교육 필요성 제기[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채용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사후적인 차별판단 뿐만 아니라 기업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단지 신고 된 사건을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고용문화를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최미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는 7일 서울 구로구의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드러난 채용 성차별과 직장 내 성차별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업이 남녀고용평등법 등을 준수하고
같은 시간·건물서 기자회견 맞불환자 “형사처벌 면제요구 경악”의사 “살인면허 망언 법적조치”[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환자단체와 의사단체가 오진으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 구속 사건을 두고 강하게 맞부딪혔다.최근 1심 법원이 환자 사망과 관련 의사 3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해 법정구속한 것에 대해 7일 환자단체와 의사단체가 같은 시간 동일한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에게 각을 세웠다.의사협회가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를 요구하자 환자단체는 이 같은 행위는 의사면허를 살인·특권면허로 변질시키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보사연, 국고지원체제 개편 제안[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정부가 지난 11년간 건강보험에 주지 않은 국고지원금이 18조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건강보험 재정수입 관련 주요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해마다 건강보험에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지원금을 덜 지원하는 방식으로 11년간 총 18조 455억원을 주지 않았다.구체적으로는 정부가 2007∼2017년 기간 실제 건강보험료 수입의 20%에 해당하는 78조 7206억원을 지원해야 했다. 하지만 실제 지원금은 60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0~30대 젊은층도 고혈압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가 2017년 고혈압 기준을 140/90㎜Hg에서 130/80㎜Hg로 강화한 가운데 이를 우리나라 젊은층에 적용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이 30% 높아진다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7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남녀 248만 8101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게재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