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인 가구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매력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세대가 안정되고 행복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우리 영등포를 매력적으로 살리는 길입니다. 청년층을 이 매력 도시에 정착시킴으로써, 지역경제를 단단히 받쳐줄 주춧돌을 세울 수 있습니다.”1972년생인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서울 문창초등학교, 대방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활동했고 브랜드 컨설턴트로서 이름을 날린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가운데 정치권이 사활을 건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는다.28일 가장 먼저 한동훈 위원장이 선거운동에 나섰다. 장소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악화된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이날부터 ‘동료 시민과 함께하는 첫 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허은아 영등포 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 “대파 값으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집값 폭등으로 서민의 내 집 마련 꿈 박탈한 이재명과 조국, 대파 값 말할 자격 있냐”고 직격했다.허 후보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와 조 대표가 고물가를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민심 행보를 지적하는 것을 보니 ‘숯이 검정을 나무란다’ ‘뒷간 기둥이 방앗간 기둥 보고 더럽다고 한다’는 옛말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정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이 22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인 이주영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개혁신당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맡는다. 전날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간 갈등을 마무리 지은 만큼 조속히 총선 대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의결했다”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비례 1~2번 후보들이 맡게 됐다”고 말했다. 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는 당연직으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허은아 영등포갑 예비후보가 18일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김영주 예비후보를 향해 “보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전에 이재명 대선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가짜뉴스를 확산하는 데 일조한 행위를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허은아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22년 2월 23일 당산역 이 후보 지원 유세에서 김 의원은 대장동 사태에 윤석열 후보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은 ‘윤석열 커피 보도’,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로 알려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이 총선 지휘권을 두고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제3지대는 개혁신당 당명 아래로 합당을 추진했지만 다시금 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이낙연 공동대표 측으로 나눠지려는 모습이다. 두 계파는 최고위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마찰을 빚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는 개혁신당 당명 아래로 빅텐트를 구성한 지 9일 된 지난 18일 처음으로 당내 파열음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특히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낙연 공동대표에 ▲당 지도부 전원 지역구 출마 ▲선거 전략 및 정책 캠페인 등 홍보 전반을 이준석 공동대표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이 12일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추가 발표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임시 지도부 회의를 통해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공동 임명했다.또한 국민의힘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을 사무총장으로 지명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훈 전 의원을 선임했다.허은아 전 의원은 수석대변인으로 지명됐다. 대변인 자리에는 새로운미래 김효은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맡게 됐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12일 “당명에 대해 개혁신당 중심 통합을 하기로 한 이후에 새로운미래 측 지지층 같은 경우에도 외견상 만족할 만한 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혁신당이 결과적으로 공동대표가 된 이유를 묻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다른 신당 쪽에서 반발을 묻는 질의엔 “크게 없었다”며 “이견이 조금은 있었으나 조정이 잘 됐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제3지대 합당 이후 개혁신당 당원들의 탈당 인원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 지도부가 설 연휴 하루 앞둔 8일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에 나섰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이인선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변인 등은 이날 오전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객들을 만나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료 시민과 함께’ 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서울역 대합실과 승강장 등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인사했다.한 위원장은 본인의 손 글씨가 새겨진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무산된 가운데 미래대연합에 속한 전·현직 의원들은 각자의 신념에 따라 제 갈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3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추가로 파악됐다.미래대연합에 속한 인물들 가운데 일부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새로운미래는 당명이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총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제 개편 선택까지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전까지 선거제에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으나 결단의 순간이 임박했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부진한 선거제 처리를 두고 비판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총선 69일 남은 시점인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제와 관련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면서 당론 결정을 연이어 미뤘다.민주당 내부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상황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수 비율이 전국 정당 득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초대 대표로 하는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을 사회개혁의 길로 이끌어 보겠다”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보수·진보·자유 정당을 기치로 내건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 3인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임명됐다.이날 창당대회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미래대연합 김종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개혁신당 초대 당 대표로 추대된 이준석 대표가 “차체 크기는 조금 작아졌을지 모르겠지만, 정당을 이끈다는 고민의 무게가 무엇인지는 충분히 경험해 봐서 잘 안다”며 대표직을 수락했다.이준석 대표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저는 기꺼이 키를 받아 들겠다. 이 차에 5만 5000명의 자발적인 당원들이 누구의 동원 없이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앞으로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 차의 엔진이 돼주실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탈당하지 못할 것이다,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을 떠난 이준석 전 대표가 정강정책위원장으로 있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개혁신당 당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 대표는 이변 없이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개혁신당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19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이준석 대표가 맡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며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이고 ‘이준석 신당’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데 본인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희 신임 비례대표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허은아 의원의 탈당으로 생긴 공석을 메웠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에 합류를 선언하고도 비례대표직을 유지하던 류호정 의원이 15일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3지대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고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며 새로운선택 합류를 공식화했다.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며 결정을 밝혔다.그는 정의당의 녹색당과의 선거연합 승인을 거론하며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어제는 운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가칭 개혁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가칭 개혁신당 이기인,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김 전 의원,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가칭)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을 통해 당원을 모집한지 나흘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이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SNS에 ‘4만 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을 올리며 가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3일 이 전 대표가 당원 가입 안내 공지를 올린 지 나흘 만이다.이 전 대표를 비롯한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 신당 지도부는 온라인 모집과 별개로 전날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이 전 대표는 내일인 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 서해상에 포사격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다만 전날(5일)과 달리 사격 발수는 줄고, 방사포와 야포 사격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의 사격을 했다. 사격된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정부 및 여야를 막론하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