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확보 25개사 코인 마켓 운영[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4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내 63개 가상화폐 거래소 중 29곳이 개정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에 따라 정부에 신고를 마쳤다.25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화폐 거래소 29곳과 지갑·보관관리업자 등 기타 사업자 13곳 등 총 42곳이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특금법 시행에 따라 가상화폐를 취급하기 위해선 지난 24일까지 FIU에 신고해야 한다. 원화 마켓을 운영하기 위해선 실명계좌와 ISMS 인증 요건을 모두 갖춰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틀이 넘도록 서버 점검을 진행해 먹튀 우려가 번졌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다시 서비스를 재개했다.19일 거래소 업계와 투자자들에 따르면 코인빗은 이날 0시 31분 서버 점검을 끝내고 서비스를 재개했다. 코인빗은 이달 16일 오후 4시 14분 “서버 상태가 불안정해 긴급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하고 전날까지도 이용자들의 정상 접근을 막았다.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거래소가 예치금을 횡령하는 ‘먹튀’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거래소로부터 직접 확인받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신고 접수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코인빗이 영업 일부 정지를 공지한 뒤 이틀이 넘도록 접속을 막고 있다. 해당 거래소에는 고객 예치금이 100억원 가까이 묻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 피해가 예상된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거래소로부터 직접 확인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코인빗의 회원은 9만 7499명, 예치금은 약 93억 9000만원이다. 예치금은 원화 예치금이 17억 9000만원, 코인 예치금이 76억원(거래지원 종료 예정 제외)이다.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5일 밤늦은 시각에 코인 8종을 상장폐지를 예고했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일정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폐지가 예고됐던 일부 코인이 3300% 넘게 폭등하는 과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24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코인빗은 전날 오후 4시 32분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8종의 가상자산 거래 지원 종료 일정과 관련해 별도 공지사항 안내 전까지 일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던 가상화폐 28종도 “거래 지원 심사를 더욱 공정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심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요 거래소 중 절반이 ‘잡((雜)코인’을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적하거나 거래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거리두기에 나섰다. 이는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 관리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조치다.거래소의 생존을 위해 잡코인에 해당하는 가상화폐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거나 거래를 중단하는 것이다. 일부 거래소가 기습적으로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 20곳 중 11곳이 정부 차원의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