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에서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발표했다.우리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은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든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은행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의 보상한도액은 피보험자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우리은행은 “이외에도 전기통신금융사기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전통시장 소상공인 장금이 협약 확대 등 보이스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된 행사다.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행사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 총 8개 기관 및 개인 7명에게 시상했다.신한은행은 ▲업무의 적극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5년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자가 14만명이 넘고 피해금액은 1조 7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최근 5년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14만 8760명, 피해건수 23만 7859건, 피해금액 1조7499억원으로 집계됐다.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대출빙자 피해자수 9만 1864명, 피해건수 13만 2699건, 피해금액 1조 24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보이스피싱에 의한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보이스 피싱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으로 유형별로는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13만 1427건(57.9%), 지인사칭 7만 7655건(34.2%), 기관 사칭 1만 8044건(7.9%) 순이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지인사칭(메신저 피싱) 피해 건수가 74%로 증가하며 보이스피싱 악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지난해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농협은 미래세대가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314개 농·축협이 434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9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30여회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융교육 보드게임·지인사칭 금융사기 예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 7천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21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 피해 금액은 총 1조 66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843건, 피해액은 35억원이었다. 보이스피싱 유형 중 대출 빙자가 전체의 57.9%인 13만 1427건(99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메신저피싱(지인사칭)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경고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보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공연 ‘우째! 나에게 이런 일이’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15일 서울 중랑구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8회의 공연이 실시됐다. 연극공연은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연극으로 쉽게 전달해 자연스럽게 예방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피해가 많은 지인사칭 메신저피싱과 현금인출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자녀 납치·협박형 보이스피싱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농협은행 SNS 채널에 등재했다고 25일 밝혔다.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NH튜브’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해당 영상은 최근 주요 금융사기 수법인 지인사칭 등을 피해사례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앞으로 대내외 교육자료로도 이용될 예정이다.보이스피싱 사칭 사기 예방편에서는 지인, 금융회사·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사기수법과 대고객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사례1=평소 우체국 거래를 하던 50대 A씨는 기존 대출 상환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기범의 말에 속아 약속장소인 우체국 주차장에서 현금을 전달하려했으나 우체국 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전화를 끊게 만들고 현금을 우체국에 보관한 뒤 경찰에 신고해 2,6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전달책(공범)도 검거했다.#사례2=80대 B씨는 ‘범죄에 연루되어 있으니 금융기관의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경찰청을 사칭한 사기범의 전화에 우체국에서 총 2억 6200만 원의 예금을 중도해약하려 했으나 우체국 직원과 경찰관의 끈질긴 설명으로 피
‘출금지연·112신고… 1억원 피해 막아’‘구글 기프트카드 구매저지 피해 막아’“한 번 더 확인 범죄예방에 큰 힘 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우리은행 천안금융센터 최정희 주임과 GS25 천안극동점 안동수 점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최정희 주임은 창구를 방문한 고객이 합의금 등을 이유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출금지연과 112신고을 통해 1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GS25 천안극동점 안동수 점장은 천
경찰,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발표3분에 1건식 사이버범죄 발생인터넷 사기, 전체 75.9% 차지피싱사기 증가폭 무려 178.6%[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일어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등을 이용한 ‘피싱사기’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경찰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모두 8만 5953건으로 같은 지난해 상반기 7만 224건에 비하면 22.4% 증가했다.이 중 가장 많았던 범죄는 인터넷 사기다. 6만 5328건으로 전체
율희 지인사칭 계정에 두려움 호소… “남편까지 이용”[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율희가 지인사칭 SNS 계정에 경고를 날렸다.율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구들 사진과 남편까지 이용하시면서 저런 행동들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제 지인 아기사진까지 재율이인 것처럼 올리셔서요. 찾아보니 적지않은 분들이 보시는 계정이었던지라, 그리고 혹시나 이런 분들이 더 계실까 무서워서 올려요 자제 부탁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관련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다음은 율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피싱사기가 일과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피싱사기에 대한 피해액이 일부 환급된 3만 2996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피해발생 시간은 피해자의 일과시간대이면서 금융회사의 주영업시간대인 9시~16시대가 68.4%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피해자를 금융회사 창구·ATM기로 유인하거나 금융거래 정보를 편취하는데 쉬운 시간대이기 때문으로 보인다.피해자 1인당 피해액은 평균 992만 원으로 1천만 원 미만이 전체의 72.2%로 가장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