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진안군의 올해 융자 예산은 총 10억원이다.융자 한도는 농어업인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농업법인 기존 최대 50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 상향됐다.상환기간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이며 융자금 이율은 연 1.5%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융자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이며 지원 대상사업은 농가소득 향상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개발사업, 친환경농업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38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를 신청사로 이전하고 2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84년 장흥읍 원도리 276번지에 있는 현 청사에서 문을 열고 농업기술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부지의 협소함으로 인해 다양한 농촌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생겨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지난 2022년 1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8월 준공을 완료했다.신청사는 장흥읍 장흥대로 374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아열대 작물 실증시범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아열대 작물 지역 적응성 및 안정생산 기술개발 연구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평가회에는 진안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재배 및 관심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장수군은 아열대 작물 실증시험포를 농업기술센터 내에 924㎡ 규모로 조성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애플망고, 파파야, 패션프루트,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아열대 작물을 식재해 지역 적응성 및 안정생산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평가회는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25일 천마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안전교육은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천마사업단 관계자, 관내 12개 천마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신철 위드유 파트너스 대표가 식품제조가공 관련 법규 등 각종 제도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등 천마 가공제품 생산 시 꼭 알아야 할 내용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특화작목인 ‘해남황칠나무’를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제61호로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품질과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비롯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제 해남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는 해남황칠나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부여됐다.황칠나무는 파낙스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자라며 체내 독성물질 배출과 인체 면역력 회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림 6차 산업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농수축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2023년 설 연휴 직후부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25일 전남 함평군청(군수 이상익)을 찾아 글로벌 GAP인증 지원, 지역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의 수출단지 조성과 축산물 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 동안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신년 대담 일정에 돌입해 3일째 강행군을 이어갔다. 화순군민과 구 군수의 신년 대담 은 민선 8기 취임 6개월 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화순군의 정책 관련 질문이나 건의 등을 담은 군민과의 대화(소규모 사업건 배제)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백아면·동복면을 시작으로 10일 이서면·동면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한 구 군수는 11일 사평면과 한천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영농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주요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보급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고품질 자가 퇴비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등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대상지가 예천군에 있는 농업인, 법인, 농업인 단체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 농업의 내실있는 발전을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진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의 다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농가 우수 시범사례로는 진도읍 김길섭 농가(포도 유망품종 생산 기반 조성사업)가 참여해 “기존 딸기 재배보다 노동력과 생산비가 적게 들고 가격은 높은 ‘샤인머스캣’ 재배로 소득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지산면 성현주 농가(하미멜론 시범 농가)는 “하미멜론에서 문제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 및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장수군은 쌈채류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양액 고설재배 기술을 보급한 결과 연작장해 및 토양전염성 병해 예방, 작업환경 개선에 따른 노동력 절
도, 지역특화 망고산업 R&D 확대·홍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통영을 시작으로 최근 함안, 김해 등에서 새로운 고소득 아열대 작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운송검역과 등의 수입 과정을 거치면서 망고 특유의 달콤한 향기가 사라지고 과육이 쉽게 물러지는 수입망고에 반해, 국내에서 생산한 애플망고는 완숙 후 수확하므로 당도와 풍미가 우수해 프리미엄 과일로 인정받으며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 애플망고가 지난 4월 중순 함안군에서의 본격 출하를 시작으로 통영·김해·밀양 등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강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센터는 지난해 강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강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업 여건 개선과 농업인 소득증대,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정선군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의 육성과 명품 사과 재배단지의 조성, 지역 농산물의 가공상품화, 지속 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지역특화작목인 ‘함평 샤인머스켓’이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평군은 14일 함평 샤인머스켓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14일 오전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용오 함평꽃무릇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 나비골농협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첫 수출 길에 오르기 위해 선적된 샤인머스켓 물량은 약 500상자(1t)다. 그동안 군은 국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에 대비해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함평, 비례)이 골프 영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서는 함평 골프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지난 7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경자 도의원은 도교육청에 함평 골프중학교 설립을 제안하고, 전남도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미래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골프 영재를 조기 발굴해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으로 중학교때부터 선수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대부분의 인기 스포츠에 주니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3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지역특화작목 연구 영농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암군 무화과 재배농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방문현장에는 전동평 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과 품평회, 시식회를 함께 가졌다.이날 방문한 농장은 영암읍에 있는 정한웅 농가의 무화과재배 농장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무화과 상자재배를 선도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상자재배의 장점은 토양과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고 생산성이 2배 정도 높다는 것이다. 보완할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 옥수수’를 지난 16일부터 본격 출하했다고 밝혔다.‘블랙베리 옥수수’는 잎과 속까지 자색이며 단맛이 강하고 찰기가 좋은 기능성 품종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주 단위로 수확하는 작부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직매장, 현대백화점 등에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함평군은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지역 농업의 선도 주역인 5개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농업경영인회·여성농업인회·4-H본부)를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에서 재배하는 바나나가 내달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 면적에서 36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이다. 3억 2000여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다음달 수확을 시작하는 신용균(75, 북평면)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급변하는 영농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장기적인 농업기술의 연구 및 보급을 전진기지의 역할을 구축하고자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오는 2022년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과학영농시설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3415㎡ 규모로 건립된다. 70년대 건축돼 노후화된 건축물과 교육시설, 부족한 주차시설로 내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던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연구실험 분석, 스마트교육장, 농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018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샤인머스켓 포도를 수출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군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홍수 출하를 막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8㏊ 규모의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면적(14㏊) 대비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관내 22개 농가가 샤인머스켓 수출 재배 참여를 결정했다.이에 군은 지난달 수출 창구로서 역할 수행에 나설 통합조직인 ‘함평꽃무릇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김용오 대표)’ 설립·등록을 마쳤다.수출 시 발생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함평 단호박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인 함평 단호박은 일반적인 단호박 출하 시기인 6월말부터 7월초 보다 한 달 이상 빨라 조기 출하된다.군은 단호박 조기재배와 수확을 통한 시장 선점으로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생산비 장려금, 기술 보급 등으로 단호박 수확 시기를 앞당겼다.조기재배 규모는 13농가 4㏊로, 연간 96t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되며 연간 2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 및 단호박 종묘대 지원사업’ 및 ‘친환경 미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