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행숙 국민의힘 예비후보(인천시 서구병)가 고질적 과밀학급 해결방안으로 모듈러 교실을 설치,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행숙 예비후보는 20일 인천 서구 해든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서구의 교육환경을 최고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청 미래학교 공간혁신 추진차원에서 진행하는 모듈러 교실이 과밀학급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며 “검단지역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시공과정에서 붉어진 일부 부실공사 등의 문제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새해는 ‘새출발, 새충북’이라는 기조 아래,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계획입니다.”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도정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도지사는 “충북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를 열겠으며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민생경제 및 복지 정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혁의 고랑을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확정·발표건물·수송 등 8개 부문 24개 과제 114개 사업연도별 이행방안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정부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16일 확정·발표했다.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정부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도정 비전으로 정하고, 새로운 경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가 도정 곳곳에서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경전선 진주~수서행 고속열차가 9월 1일부터 개통돼 상・하행 하루 4회씩 운행하고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과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남도는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대통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4년 정부예산(안)에 부울경 협력사업 15건, 325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부울경은 지난해 10월, 3개 시도지사가 경제동맹 추진을 선언한 이후, 올해 3월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이 발족해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협력과제 발굴, 현안과제 공동대응을 추진해 오고 있다.부울경 협력과제 중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 부산신항~김해JCT 고속도로 건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이다.앞으로 부울경은 3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국내 최대 차량 부품산업 집적지로 500여 수소차 부품생산 가능 업체를 비롯해 2500여 협력업체를 소재하고 있다. 수소차 부품시장 진입과 선도기업 육성엔 최적지다. 특히 전기차는 충전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것에 비해 수소차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런 이점으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시는 2015년 수소차·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3년 8월말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수소승용차 1484대, 수소버스 62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0개소를 운영하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 1주년 기자 간담회를 하루 앞둔 2일, 경상남도가 2030년까지 88조원의 총 사업비를 투입해 희망찬 경남 시대를 열기 위한 6대 분야 3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6대 분야중 산업분야는 제조Up! Again 산업강국 도약, 교통분야는 빠르게 통(通)하는 경남, 관광분야는 아시아 관광의 중심 경남, 인재분야는 인재가 모이는 경남, 청년분야는 청년이 만드는 경남, 생활분야는 도민 행복 2.0을 추진한다. 도는 이렇게 6대 분야에 각각 5개의 추진과제인 프로젝트를 설정해 총 3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측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무주군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2024년 국가 예산 주요사업(9건)과 무주군 현안 사업(2건),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4건)에 대한 추진 당위성과 개요, 진행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경남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남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협력을 요청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7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경남의 주요 건의가 정부계획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등 우주항공복합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김해시의 경제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홍 시장은 “김해시는 제조업 영세화와 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5년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도내 GRDP(지역내총생산) 규모 2위, 인구 2위의 대도시로서 지방소멸 시대에서도 동남권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동남권 지리적 중심지로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의 최적지이자 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정부에서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 계획을 밝힘에 따라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정부의 추가 공공기관 이전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전북 이전 당위성 논리 발굴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도내 균형발전, 인구소멸위기 대응,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남원시에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건의와 협조를 요청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말부터 이전을 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지지 서명 캠페인에 나섰다. 전남도는 캠페인을 통해 갯벌 유산 전국 최대 면적, 최초·최대 해양보호구역 지정, 정부계획 기여도 및 지역민의 갯벌 보전 의지 등의 논리로 신안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지지 서명은 ‘온라인(모바일) 전라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기원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계획’을 발표해 평가 기준과 일정, 공모절차
해수부 어촌 신활력 사업 반영스마트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등 유치[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윤석열 정부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낸다.도는 14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대한 지방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윤석열 정부가 5년간 추진할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는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관리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등이다.도는 이들 국정과제를 세
북평산업단지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정부 공모사업에서 ‘북평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과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이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준공한 지 28년이 경과돼 노후된 북평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우선 북평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산단 내 확보된 토지 7천㎡ 내에 국비 40억, 지방비 40억 총80억을 투입하게 되며, 입주기업
50여년간 잇지 못한 철도서울-진주 ‘2시간대’ 실현 오는 2027년 완공되기 전‘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총력”경제·문화·교통 거점도시 구축[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는 2027년 남부내륙철도가 구축되면 서울에서 경남 진주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게 되면서 진주시가 이에 발맞춰 ‘KTX 진주시대’를 준비한다고 20일 밝혔다.남부내륙철도는 김천-진주-거제 간 총연장 177.9㎞에 약 4조 801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철도의 전신격인 김삼선(김천-진주-삼천포) 철도는 지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발전을 위해 충분한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협력하며 시민의 이익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서철모 화성시장이 2022년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 시장은 “반복되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민선7기 화성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정에
12~18세 방역패스 적용청소년 2월 1일부터 시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5일) 오후 5시 30분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 51명(15655~15705번)이 발생했다.창원 24명, 거제 7명, 김해 5명, 합천 4명, 사천 3명, 통영 2명, 밀양 2명, 진주 1명, 창녕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이다.경남도는 지난 5일 오후,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코로나19)이던 70대 환자가 사망했다고 6일 밝혔다.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입원 확진자는 1168명, 퇴원 1만4472명, 사망 58명, 누
‘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2개 사업 총예산 8480억 반영[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국도 3호선 삼동~창선 4차로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5차 국도·국지도 5년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2개 사업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정부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난도 공사인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포함한 3개 사업에 대해선 국토부에서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남해군의 숙원사업인 양 사업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확정’광주~대구 간 1시간대 철도 연결 실현동서화합·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 전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노력이 시작된 지 20여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29일 열린 회의에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지난 4월 22일 정부공청회를 통한 향후 10년간의 전국 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정부안 발표에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