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기부하는 단오미를 활용해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날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다.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기 위해 단오미를 기부 접수한다고 밝혔다.시는 모아진 단오미를 창포주 빚기와 소외계층 기부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으로 빚어진 창포주는 전주단오 행사 당일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맛볼 수 있다.단오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SPC삼립 ‘크림대빵’ 한정 판매…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 기념SPC삼립의 대표 해리티지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간 제품이다.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전북 전주시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전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사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전역에서 풍성한 전통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먼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는 오는 8~9일 브랜드 공연이 펼쳐진다.첫날인 오는 8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과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가 전통무용과 함께 판소리, 풍물놀이, 봉산탈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둘째 날인 9일에는 전주농악보존회가 풍악으로 흥겨운 포문을 열고, 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설 명절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전통 프리미엄’ 미식 선물을 비롯해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신세계만의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물론 길어지는 고물가 속 명절 선물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실속형까지 가격대와 구성이 폭넓게 마련됐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초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스타’ 물량을 대폭 늘렸다.5스타는 바이어가 직접 전국을 돌며 발굴한 명산지에서 생산한 최고급 명품 식품 선물.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여하는 신세계백화점 최고 등급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함평군이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 현장 점검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프로그램과 행사 시설물을 점검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 수립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제2
24일(현지시간) 저녁 6시 '한국영화의 매혹스러운 스토리텔링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호주한국영화제에서 개막작 영화 '올빼미'가 상영돼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올빼미'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와 일반 관객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최한 2023 호주한국영화제 개막 행사는 시드니 시내 도심의 최대 번화가 조지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형 영화관 이벤트 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영화관 건물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영화제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한국과 프랑스(한·불), 양 국가의 외교적 첫 만남의 계기가 됐던 1851년 프랑스 선박 비금도 표류 사건을 172년 만에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학술 포럼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불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포럼은 그간 알고 있던 한국과 프랑스 간 외교사의 판을 바꾸고 새로운 역사가 써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불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병인양요도 조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KFC, 연휴 기간 ‘버라이어티 버켓’ 판매KFC가 주말과 광복절이 있는 연휴 기간 ‘버라이어티 버켓’을 판매한다.KFC는 최대 4일간의 휴일을 가질 수 있는 연휴 기간 특별한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KFC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버라이어티 버켓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오는 12~15일 판매되는 버라이어티 버켓은 프리미엄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4조각)’과 바삭하고 매콤한 ‘핫봉스틱(3조각)’ ‘치즈볼(3개)’, 감자튀김인 ‘케이준후라이’ 등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최명희문학관과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이번 연장 운영 기간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해가 길어지는 하절기의 시작인 6월부터 전주 대표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까지다.최명희문학관 등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이 기간에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지난 2006년 최명희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연 최명희문학관은 연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금강을 끼고 지평선까지 무한대로 펼쳐지는 ‘신성리갈대밭’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그 유명한 충남 서천 신성리갈대밭이다. 아주 가깝게 주변에 있는 한산모시관과 1500년 역사의 한산소곡주도 함께 많이 알려졌다. 가을과 겨울 사이를 체험하며 따뜻한 물메기탕 국물에 한산소곡주 한잔이 생각나는 황금빛 갈색 풍경이다. 금강 하구의 철새도래지이며 서천 9경 중 제7경이다. 목판에 쓰인 ‘신비로운 신성리갈대밭’이란 간판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가을밤 천년고도 청주읍성에 불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 청주문화재야행이 지난 27일 막을 올린 것이다. 옛 청주관아였던 지금의 청주시청 임시청사에는 안내 부스가 마련됐고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안내 팸플릿을 받으며 야행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아가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청주만의 유·무형 문화재와 청주 원도심 역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작년부터 공식표어(슬로건)인 ‘문화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 ㈜죽향도가(대표 장유정)의 ‘천년담주’가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약주·청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남도 전통주 위상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주류 품평회다. 품평회는 탁주와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와 함께 맛, 향, 색상, 후미 및 종합적 전문가 관능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담양산 유기농 쌀과 벌꿀로 만든 고급 약주인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음식축제인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서 전통주와 고품격 스낵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지난 16일까지 2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 요식업계 관계자와 주요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식품을 홍보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및 식품 유통 관계자, 주류업계 전문가, 누리 소통망(SNS) 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편의점 위스키 열풍에… CU, 그란츠 트리플우드 재입고 CU가 ‘오픈런 위스키’로 잘 알려진 그란츠 트리플우드(700㎖, 1만 2900원)를 오는 13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그란츠(Grant’s)는 세계 3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이번에 출시되는 트리플우드는 세 종류의 오크통에서 숙성돼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가벼운 바디감에 달콤한 맛, 은은한 바닐라 향이 특징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특히 그란츠 트리플우드는 여름에 수요가 더 높은 상품이다. 해당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는 경축 연회가 10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회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외빈을 대표해서는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 겸 주한 가봉대사가 자리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 여야 지도
5월 맞아 웰리힐리파크와 협력‘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횡성양조장 ‘주향로’에서 진행[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순당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및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체험교육은 오는 5월 7일에 진행되며 신청자 접수는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할 수 있다. 인원은 40명 예정이다.이번 체험교육은 전통주 대표기업인 국순당과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가 협업해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를 알리고자 진행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국순당이 ‘막걸리 빚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전국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사)한국막걸리협회 및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가 주최한 전국의 주요 막걸리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진행됐다.막걸리 빚기가 지난 15일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됨에 따라 막걸리 빚기의 무형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 및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국순당 횡성양조장의
정읍의 다섯 가지 홍보… 내달 21까지 접수[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민선 7기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향(井香)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만들기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은 정읍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시가 내건 오향(五香)이 주축인 정책사업이다.정읍의 향기를 뜻하는 정향(井香)과 온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를 합성해 정읍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정읍의 오향은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2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담양군 소재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티나(TINA)’를 선정했다.도에 따르면 ‘티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양대수 명인이 출시한 젊은 감각의 전통주로, 신선한 딸기와 담양의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알코올 도수 16%의 프리미엄 리큐르주다.달달한 딸기 맛에 죽력을 첨가하면서 은은한 단맛과 향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또 병 하단에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