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이 22일 2023년도 한 해 동안 예탁결제원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신규 서비스 오픈 및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 금융투자회사 업무담당자 13명(미래에셋증권 등 13개사)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예탁결제원은 올 한해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외화 납입 ETF 설정환매업무 개시·음악저작권 신탁수익증권 전자등록 최초 수용 및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개편 등 업무영역의 확대와 더불어 외국인 국채통합
정연용 변리사졸업 작품을 올렸다가 외국 유명 잡지의 표지로 선정되기도 하고, 6분짜리 단편영화를 만들었더니 칸에 초청받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졸업 작품 준비에 한창인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있다. 학교 수업과 같은 비영리적 과제에는 저작권법의 침해가 없겠으나, 공모전이나 대중들을 위한 상영, 방송, 전시회 또는 졸업 작품 즉 퍼블리싱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사전 허락을 득해야 사후 분쟁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함부로 남의 저작물을 무단 도용하게 되면 나중에 수상이 돼도 자진 포기하는 민망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비상업적이라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과 연계한 신탁 신상품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은행은 미술품 신탁을 통해 안전한 작품 관리와 보관, 처분까지 가능하게 해 미술품 시장에 특화된 투자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하나은행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테사’, 음악저작권 유통 플랫폼 ‘뮤직카우’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조각투자 관련 ‘수익증권 발행신탁’도 출시할 예정이다.하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가입자 수의 한계 등으로 방송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고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OTT의 콘텐츠 하청기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토종 OTT가 살아남기 위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OTT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4’를 개최했다. 김국진 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OTT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3’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세 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이수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이 ‘OTT시대 IP확보 방안 및 사전등급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응준 법무법인 린 변호사가 ‘OTT 음악저작권(인접)권 제도개선 방안’에 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자체등급분류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력 강화에 발판이 마련됐다. OTT 업계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오랫동안 계류된 OTT 지원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9일 OTT 업계에 따르면 자체등급분류제 도입을 골자로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티빙·웨이브·왓챠 등이 속한 한국OTT협의회는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협의회는 “그동안 국내 영상 콘텐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최하고 그 산하에 있는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회장 송동섭), 국민여가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여가복지활성방안에 따른 평생교육지원방안 탐색’ 주제의 2022 춘계학술포럼이 열렸다.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장인 송동섭 단국대학교 교수가 ‘장애인 여가복지활성화’를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이 자리에는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인 오서진 오산대 교수, 신용선 경영학 박사, 남상문 추계예술대 교수, 시인 강원석 박사, 추가열 한국
OTT 규제 위해 부처 간 경쟁 중방통위, 연내 부처 간 합의 예정음저협, OTT 대상 소송 압박 계속OTT “협상 중인데 고소… 황당해”차별화 콘텐츠 지속 수급이 살길“콘텐츠 제작비 보전 시스템 필요”[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내달부터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애플TV까지 합류하는 가운데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규제 논의만 잔뜩… 실질적 지원은 없어”토종 OTT들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해외 OTT들의 국내 진입 속에서 살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계속돼 온 국내 OTT들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간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28일 웨이브·왓챠·티빙 등 토종 OTT가 소속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음저협이 일부 OTT 기업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형사고소했다는 소식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지난 5월 발족한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재까지 정부와 OTT 기업들, 많은 음악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신탁단체들이 모여 합리적인 협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갑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카페25 위드 콘서트’ 진행… ‘With 카페25&벅스’ 정기 결제권 선봬GS25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카페25 위드 콘서트’를 진행하며 벅스와 카페25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한 ‘With 카페25&벅스’ 결합 정기 결제권을 할인 판매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카페25 위드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삼시세끼 해명… 무슨 일?[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삼시세끼’ 측이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삼시세끼’ 측은 9일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 저작권 사용 관련 사실관계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삼시세끼’ 측은 “무단 사용되었다고 주장된 'Bitter Love'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된 곡으로, 당사는 이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허락을 받고 사용료를 지급했다. 지급한 사용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에게 지급된다”고 전했다.이어 “해당 아티스트 분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음저협-OTT음대협 분쟁문체부가 바통 이어받아업계 전반에 번지는 소송“구독료 인상 논의 불가피”[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시작한 음악 저작권료 갈등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의 분쟁으로 넘어간 가운데 OTT 업계가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여기에 KT와 LG유플러스도 합세하는 등 소송전이 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지난해부터 음저협과 OTT 업계는 음악 저작권료 조율 협상을 진행했으나 제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음저협이 롯데컬처웍스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형사고소를 제출
이달 중 운영위원회 킥오프 회의정책 개발 및 의견개진 활동 진행[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저작권 문제, 미디어 규제 등 OTT 관련 정책 이슈가 쏟아지는 가운데 관련 업계가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조직화에 나섰다.2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대표적인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은 ‘한국OTT협의회(OTT협의회)’를 발족하고 정책 분야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협의회 출범으로 업계는 OTT 산업 발전과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OTT협의회는 우선 ▲OTT 규제 개선 의견 개진 ▲저작권 제도개선 추진 ▲망
OTT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회의“최적의 법제 정비방향 마련한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학계, 산업계와 함께 최근 대두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저작인접권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인터넷동영상 서비스 법제도 연구회’ 3차회의를 개최한다. OTT 서비스 활성화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저작권·저작인접권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유럽의 콘텐츠 쿼터제 제도화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본다.OTT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저작권법상 OTT 서비스의 법적 성격, OTT를 통한
OTT “갈등 해소 전혀 안 돼”“행정소송은 이의제기 창구”OTT 이용료 인상 가능성↑[천지일보=손지하 기자] OTT 업계가 지난해 정부가 승인·발표한 음악저작권료 징수 규정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갈등의 본질과 쟁점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징수 규정 개정안의 처분 자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17일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소송으로까지 번진 음악저작권요율을 둘러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OTT 간 갈등에 대해 설명했다. 간
양준일 공식입장… 저작권법 위반 혐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양준일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앞서 고발인 8명은 지난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준일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했다.이들은 양준일 2집 앨범 수록곡 4곡을 미국 작곡가가 만들었지만, 양준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양준일 소속 기획사 프로덕션 이황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작년 9월 자사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밝혔듯 당시 양준일은 앨범 표지를 비롯한 모든 인쇄물 및 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즉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법원의 결정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경쟁이 아닌 국제적 협력으로 가장 취약하고 필요한
OTT, 징수규정 재개정 촉구“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할 것”[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음악 저작권 요율을 책정한 것과 관련해 저작권료를 둘러싼 문체부와 OTT 업계 간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지난 11일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 7월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 그러나 발표 후 높은 요율로 인해 OTT 업계의 반발을 샀다. 문체부의 결정이 OTT 업계보다는 음저협의 손을 더 들어줬다는 목소리가 컸다.이에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조항을 신설했다. 요율을 ‘영상물 전송서비스’에는 매출의 1.5%로, ‘방송물 재전송서비스’에는 0.75%로 설정했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 7월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다음은 이날 문체부가 공개한 일문일답 내용이다.-방송물 재전송서비스의 적용이 아닌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한 이유는?▲영상물 전송서비스가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 신설OTT 음악저작권 요율, 1.5%음악예능·공연생방송은 ‘3.0%’‘다시보기’ 요율 0.75%로 상향OTT업계 “행정소송 착수한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조항을 신설했다. 요율은 ‘영상물 전송서비스’에는 매출의 1.5%로, ‘방송물 재전송서비스’에는 0.75%로 설정됐다. 당초 예상한 요율에 비해 높게 책정되자 OTT 업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행정소송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1일 문체부는 ㈔한국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