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원료 생산·연구[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서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기업 맞춤형 산림바이오 원료 생산과 연구를 위한 1838㎡(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연구시설이다.이날 개청식에는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규철 도의원, 최병암 산림청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산림바이오센터의 성공적인 앞날을 응원했다.산림바이오센터는 종자품질검사실·식물조직배양실·식물생장실·유전자분석실
‘바다의 인삼’ 3년 후 수확[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동군이 지속적인 어업 기반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대치해역에 해삼을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하동군은 이달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통영지원에서 생산한 어린 해삼 3만마리를 금남면 대도해역에 무상 방류한 데 이어 이날 10만 2000여 마리를 추가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어미 관리를 통해 자가생산된 후 식물플랑크톤·배합사료 등을 먹여 1∼7g 크기의 건강한 해삼으로 성장시킨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이다. 예산은 5000만원이 투입됐다.국립수산물품
비수도권, 수도권 대비 집단감염 3배 늘어델타변이 검출률 48%… 전주보다 10%이상↑모더나 생산 차질로 7월분 도입 다시 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4차 대유행을 주도한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무서운 기세와 모더나 백신의 수급 문제까지 여러 가지 상황까지 겹쳐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6월 27일~7월 3일 기준 전체 확진자 대비 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중은 18.9% 정도였다. 그러나 다음 주 1
고시원·가족모임·유치원 등 감염사례 지속당국 “기본 지키는 일, 가장 중요한 시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서울 소재 한 노래연습장에서만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게다가 기존 바이러스 보다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선 여전히 가족·지인 등 일상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돼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변이 바이러스 신규 70건 발생… 누적 449건영국발 388건, 남아공발 51건, 브라질발 10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70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762건에 대한 유전자분석검사를 진행했다”며 “이 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35건, 해외유입 3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695건 중 660건에서 변이
영국발 324건, 남아공발 46건, 브라질발 9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49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679건에 대한 유전자분석검사를 진행했다”며 “이 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20건, 해외유입 29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627건 중 607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고 20건에서 변이
영국발 280건, 남아공발 42건, 브라질발 8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41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537건에 대한 유전자분석검사를 진행했다”며 “이 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22건, 해외유입 19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494건 중 47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고 22건에서 변이
영국발 249건, 남아공발 32건, 브라질발 8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40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632건에 대한 유전자분석검사를 진행했다”며 “이 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22건, 해외유입 18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580건 중 558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고 22건에서 변이
영국발 211건, 남아공발 30건, 브라질발 8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36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465건에 대한 유전자분석검사를 진행했다”며 “이 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26건, 해외유입 1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431건 중 40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고 26건에서 변이
영국발 178건, 남아공발 28건, 브라질발 7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31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359건에 대한 유전자분석검사가 진행했다”며 “이 중 국내 12건과 해외유입 19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299건 중 287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고 1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가 성장하는 가운데 KT가 정밀진단기업 엔젠바이오와 함께 ICT를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KT는 엔젠바이오와 ‘유전자 정보 분석 기반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엔젠바이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 이용규 상무(본부장)와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시장조사기관 ‘칼로라마 인포메이션(Kalorama I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5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라인·오
‘지하 3층, 지상 7층, 250병상 규모… 2021년 완공’‘유전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인 치료 지향’“지역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과 사회적인 책무 다할 것”“지역민을 위해 투자 결정한 병원 관계자께 감사”“지역민의 건강과 생명 보존을 위한 요람이 되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고령사회가 되면서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암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250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한다.11일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병원 내 암센터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 이
28일 귀리건초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열대 불개미’[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가 중국에서 부산항으로 수입된 건조대나무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두 마리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검역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일개미로서 번식 능력이 없다”며 “해당 컨테이너는 밀폐형으로 돼 있어 개미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당국은 중국에서 수입한 이 건조대 나무 컨테이너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붉은불개미를 발견했다. 이 붉은불개미는 중국 현지에서 먹이를 찾다가 대나무에
검역본부, 30일께 붉은불개미 여부 확진 예정[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가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가 발견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부산항으로 수입된 호주산 귀리 건초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일개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에 부산항만공사는 현장 방역업체 확보 등 방역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부산항 외부로 붉은불개미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발견된 붉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 이어 순천만 야생조류의 분변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이로써 내일부터 순천만 습지의 출입도 전면 통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환경부 산하 환경과학원이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확진했다”고 밝혔다.올겨울 들어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고창 농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철새 분변으로는 첫 사례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내일(21일)부터 순천만을 폐쇄하고 순천만 습지 관광객 출입을 전면 금지하
“유전자분석 결과, 미국 분포 개체군과 동일한 모계”[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외래 붉은불개미’에 대해 “아직 안심은 이르며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여왕개미가 살아있을 가능성 여부와 독성 정도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본지가 전문가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들어봤다.먼저 ‘여왕개미가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해 개미전문가, 김기경 국립생물자연관 환경연구관은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정부가 초기 대응을 잘했고 현재 별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세월호 실은 반잠수선 갑판서 발견… 신원확인 2~3주 소요[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해양수산부(해수부)는 28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갑판 위 세월호 선수 쪽 브리지 밑 A데크 쪽 아래 리프팅빔을 받치는 반목 주변에서 4∼18㎝ 크기의 유골 6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기 위한 준비작업 중 현장근무 인력이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오전 11시 25분 경 유골을 발견했으며, 신발 등 소수의 유류품도 함께 나왔다. 해수부는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3∼14일 미국(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약전위원회)에서 열리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제2분과 위원회 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FHH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지역본부(WPRO) 국가 중 전통 의약품을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7개 국(한국·일본·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약(생약)의 기원, 기준·규격 등에서 국제적 조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 협력회의다.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위·변조 의약품 정보관리 ▲위·변조 의약품의 감별을 위한 유전자분석법 공유 등이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바이오기술(BT)이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과 융합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나오면서 인류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Bioindustry)이 금융과 IT산업 이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이란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생명공학기술로 창출되는 신산업군과 재탄생하는 기존 산업군을 말한다. 바이오(Bio) 즉, 생물과 직접 관련된 의약, 농업, 식품, 화학 분야에서 시작한 산업이 환경, 에너지, 광업으로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