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충남 천안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무단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를 견인하고 있다.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12월 5개월간 어린이보호구역, 주행차로, 횡단보도, 점자블록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이 되는 곳에 무단 방치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1023대를 견인했다.견인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킥보드 대여업체에 견인료 1만 5000원, 보관료 5000원을 부과하고 있다.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시속 25㎞ 미만,
제8회 시구협력회의 개최, 시구 공동현안 8건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사업의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는 전동킥보드 등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시속 25km/h 미만, 차체 중량 30kg 미만의 장치를 말한다.대전시는 19일 오후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8건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대덕구가 제안한 ‘개인형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시민안전보험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까지 보장 항목에 추가해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사고의 보장항목을 추가했다며 해당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일컫는 말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h, 차체 중량 30㎏ 미만이어야 하며 전동킥보드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특히 개인이 소유한 전동킥보드 뿐만아니라 공유업체에서 대여하고 있는 전동킥보드도 보장항목에 포함된다.화성시에서 운영하는 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최근 발생한 평택 어린이보호구역 굴착기 사고와 관련해 만든 일명 ‘민식이법’ 개정안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정식 안건으로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 처벌)에서 규정한 자동차의 범주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 법의 적용 대상인 ‘자동차’의 범주를 ‘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다’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 및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별표1에 정한 건설기계를 포함한다’로 바꾸는 내용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평택역(역장 이응대)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역사 및 열차 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최근 역사 맞이방·승강장·전동열차 내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열차 이용 고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역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금지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계도활동과 순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도로교통공단,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방법 안내 캠페인보도 주행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등 강조원동기 면허 이상 필수, 보행자와 교통약자 배려 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바로 알고 안전하게 타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교통안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를 최고속도 25㎞ 미만, 총중량 30㎏ 미만인 개인형 이동장치 중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전동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10번이나 처벌을 받았지만 또 술을 마시고 운전한 A(57)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항소심 재판부는 “2000년 이후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실형으로 복역한 것을 포함해 음주나 무면허운전으로 10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사고를 냈을
도주하고 허위진술까지法 “진술로 수사에 혼선 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음주 후 두 명과 함께 한 대의 킥보드를 타다가 단속을 하던 경찰에게 걸려 도주하고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28)씨가 법원에게 벌금형을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강혁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및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정씨가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운전했다”며 “단속 경찰관에게 범인을 도피시키기 위한 진술을 해 수사에 혼선을 줬다”고 설명했다.다만 “정씨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교통정체 회피, 그리고 넓은 주차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편리함 덕분에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차도와 보도에서의 주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도 매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킥보드와 로드킬을 자주 당하는 고라니를 합성한 단어인 ‘킥라니’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까지 얻게 됐다. 이런 별명까지 붙게 된 원인이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우선 전동킥보드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전기로 이동하기 때문에 CO2 등의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적인 측면에서뿐만
원칙적 만 13세 이상 운전 가능‘안전문제 우려’ 지속 제기될 전망안전모 미착용에도 처벌 규정 없어‘음주운전’해도 범칙금 3만원에 불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안전사고 또한 늘고 있다.이용자 수가 많아지자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한국안전공단이 분석한 전동킥보드 사고현황을 보면 2017년 363건, 2018년 613건, 2019년 785건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사고건수는 이미 2019년 전체 건수와
전동킥보드 사고 급증하는데개정 도로교통법 내달 시행만 13살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세부적인 대책 마련 필요”[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여가를 즐기는 ‘레저용’으로 타던 전동킥보드가 이제는 통근·통학 등 일상적인 이동에 쓰이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안전요건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동킥보드 이용자 수↑ 사고 건수 ↑서울시 등에 따르면 라임, 킥고잉, 빔모빌리티, 씽씽 등 국내 주요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12개의 이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17~2019년)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PM 교통사고 중 절반이 7~10월에 집중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 속도가 시속 25㎞ 미만, 차체중량 30㎏ 미만인 것을 말한다.크기와 무게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속도는 보행속도(평균 4㎞/h) 보다 빨라 최근 중·단거리 이동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공단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용자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 및 안전모 착용 필수, 안전한 운행습관 필요[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퍼스널 모빌리티) 운전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 또는 2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말하며 최근 사고가 발생한 전동 킥보드도 이에 포함된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는 공유 킥보드 업체가
경기도 화성시의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협력시민들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교육[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화성시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과 연계한 전동킥보드 안전체험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시에서 시행하는 전동킥보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개시를 앞두고, 사업 시범과 시민 안전교육을 위해 진행됐다.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또는 중소형 이륜차로 분류돼 보도와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할 수 없었으나, 실증사업 기간동안에는 정부 규제샌드박스 심의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전동휠·전동킥보드 등 시속 25㎞ 미만의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해 운전면허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일 밝혔다.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규제혁신 간담회에서 이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 운전면허 규제 완화방안’을 제시했다.개인형 이동수단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포함돼 원동기면허증이나 운전면허가 있는 만 16세 이상만 운전할 수 있다.지난 3월부터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시속 25㎞ 미만 전기 자전거는 일반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등 대상전동기 전기자전거는 아직 해당안돼[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는 22일부터 운전면허가 없어도 전기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확인신고가 접수된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도 자전거에 포함돼 운전자가 면허 없이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전기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포함돼 운전면허 취득을 해야 했지만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로 분류하는 법이 시행된 것이다.하지만 개정된 법에 따르면 모든 전
현행법상 차도로만 이용가능안전의식 부족, 사고 부추겨이용자들 “불법인지 몰랐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지난달 11일 대구 강정고령보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달리다 주차블럭에 부딪쳐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은 이 남성은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틀 뒤 숨졌다. 사고발생 당시 이 남성은 제대로 된 안전 장구도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2.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3일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무더운 날씨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오토바이 운전면허만 가진 사람이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도 면허가 취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오토바이 면허)만 가진 박모(33) 씨가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면허가 취소되자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소 제기 당시 박 씨는 “승용차 운전과 오토바이 면허는 별개”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
[뉴스천지=송범석 기자] 음주 및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동승한 사람을 사망케 한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은 이 법원 형사11단독 권재칠 판사가 업무상 과실치사 등으로 기소된 이모(53, 남)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씨는 2009년 5월 11일 오후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67%의 술에 취한 상태로 49cc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박모 씨가 운전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강모(57,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