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한 중진 의원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지도부 공백 사태가 생기자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해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해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권영세·권성동·한기호·이종배·박대출·이헌승·김도읍·윤영석·배준영·정희용·김상훈·안철수·박덕흠·나경원·윤상현·조경태·김태호 국회의원 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린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만큼 열전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들은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이 가능하다.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면서 공약보다는 상대방을 비판하는 데 몰두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를 통해 지지층 결집하면서 총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정부와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며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동료 시민들께 절실하게 호소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런 의회가 앞으로 4년 더 심화되고 종북세력까지 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9일 앞둔 1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포함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총선을 치른다.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선대위에는 잠룡으로 언급되는 안철수 의원·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재옥 원내대표 등 4명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대거 합류했다.서울 지역은 나 전 원내대표, 경기 지역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빅텐트 구성을 통한 제3지대의 양당 견제 기대가 11일 만에 ‘일장춘몽(一場春夢)’으로 돌아갔다.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준석 공동대표와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제 갈 길 갔기 때문이다. 이에 빅텐트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밝혔다.그는 “신당 통합은 정치개혁의 기반으로써 필요했고 크게 양보하며 통합을 서둘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이기는 공천을 강조하며 지역구 재배치 작업 등 총선 승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중진의원들은 험지 출마 희생을 요구받고 있다. 이들이 하나둘 험지로 출마 선언하면서 경쟁력 있는 정치신인들의 국회 입성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정한 경선을 통한 이기는 공천을 내세우면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들을 향해 험지 출마를 연일 요구하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영남 중진 재배치와 관련해 힘을 보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3지대가 총선 최대 변수로 떠오르지만 빅텐트에 앞서 중텐트 구축에도 버거워 보이는 모습이다. 제3지대는 통합을 강조하며 본격 항해에 나섰지만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등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자연스레 총선 전망도 어두워지는 상황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 주요 인사들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은 서로의 출범식에 총출동하면서 힘을 실어주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두고 통합협의체를 가동해 비전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제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3회■ 일시: 1월 30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73회 173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오늘이 1월 30일이네요.저희 여의도 하이킥 지금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이슈와 관련해서 딱 하나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프레임만큼은 반드시 깨겠다라고 하는 신념으로 오늘 여기까지 173회까지 달려왔습니다.저희들은 시작부터 오늘 이 순간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엿새 만에 다시 만났다. 함께 있었던 시간만 2시간 37분이다. 총선 민심의 가늠자가 될 설 연휴와 다음날 1일 국회 본회의를 앞둔 만남이다. 당·정 조율이 필요한 ‘정치 현안’을 놓고 교통정리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30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73회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회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이태원특별법 ▲더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2시간 반 동안 주요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해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회에서 협상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한 위원장과 저를 용산 직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며 “2시간 동안 오찬하고 직무실로 옮겨서 30분 정도 차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2시간 반 동안 민생과 관련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지 6일 만에 다시 회동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한 위원장과 저를 용산 직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며 “2시간 동안 오찬하고 직무실로 옮겨서 30분 정도 차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노력해야 한다며 당정협력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대통령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현장 점검한 후 상경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 갈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한동훈 위원장은 “대통령도 저도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그런 말을 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2회■ 일시: 1월 2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월 23일 172회 172번째 여의도 하이킥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저희 여의도 하이킥은 이제 보시는 분들은 아마 머리에 딱 각인이 됐을 겁니다. 한국 정치의 프레임을 깨겠다는 일념으로 그 프레임에 연연하지 않는, 휘둘리지 않는 그런 방송을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이들이 서천 시장 화재 현장에서 동행 점검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두 사람 간 갈등이 봉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23일 외부 공식 일정이 잡히지 않았으나 전날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한 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예정돼 있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충돌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일단 최악의 상황은 일단락된 분위기다. 다만 이번 상황을 지켜본 국민에게 어떤 후속 조치를 내놓느냐가 관건이다. 재발 방지와 여론 설득이 숙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23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72회에서는 당정충돌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불참 ▲제3지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1회■ 일시: 1월 1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화이킥 오늘이 171회, 171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월 16일 화요일날 오후 2시에 시청자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나 뵙고 있는데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71번째 시간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너무도 적폐 같은 이런 프레임 전쟁을 걷어내보자 그거 걷어 내지 않고서는 우리 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 수사 결과를 두고 민주당이 사건의 진상을 정부가 축소·은폐하고 주장했다. 이에 과거 이런 비슷한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음모론을 제기하던 구태의연한 정치를 여전히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의혹제기에 음모론이라며 맞서고 있다.9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71회에서는 이 대표 피습 음모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22대 총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 공약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수용을 촉구하면서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차별화되는 혁신 전략을 내세우면서 총선 정국에서 우위를 점하자 민주당은 고심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지금 몇 가지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우리 당은 국민의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같은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민주당을 탈당한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낙연 신당 성공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9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70회에서는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성공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이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피습으로 인해 경정맥 손상이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착용한 한 남성에게 피습당했다.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날 길이 약 13㎝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