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김시덕이 택시기사 폭행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김시덕은 28일 지인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 캡처본을 공개했다. 김시덕의 지인은 “친구야. 내가 가장 힘들 때 내 옆에 있어준 사람이 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해도 나는 네 편”이라며 “기사 난거 너 아니냐. 나도 아니라는데 주변에서 그런다”고 물었다.이에 김시덕은 “기사에 나오는 40대 개그맨 김씨 저 아니다. 데뷔 23년차 무전과자”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앞서 40대 개그맨 A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조수석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정치·경제·군사적 영향력에서 전 세계 국가 중 6위에 해당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60년 만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를 실시한 첫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 세계서 가장 힘 있는 국가 순위 공개… 한국 6위☞(원문보기)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갖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World’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가 나와 눈길을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새해가 지난 지 이틀 만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법원과 조정안대로 ‘5분 이내 탑승’을 시도했지만 서울교통공사측이 이를 막아 역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다. 전장연은 2일 삼각지역사 서울역 방면 열차 탑승구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시위를 시작했다. 현장은 안전을 위해 수십 명의 경찰이 통로를 따라 배치돼 있었다. 가장 바쁜 출근 시간대의 삼각지역은 온통 경찰과 시민들 그리고 전장연 시위로 매우 혼잡했다. 전장연은 “오늘 진행하는 ‘제4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법원의 조정안 수용을 알리기 위해 ‘5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8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심야 택시 및 대중교통 수송력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승차난이 심각한 택시의 경우 45년 만에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법인택시 신규기사를 적극 채용해 7000대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심야 택시 승차난은 주로 연말에 발생했지만 올해는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면서 택시 수요가 연중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심야 택시 공급 확대 ▲올빼미 버스 등 심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돌봄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오는 12일까지 주민생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일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남구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3962명에게 식사배달 서비스 및 돌보미를 제공하고, 세대 방문 및 전화로 안부 등을 챙기기로 했다. 장애 정도가 심각한 관내 중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택시 업계의 구조적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소비자의 호응을 받던 모빌리티 혁신이 업계 반발과 정치권 동조로 좌절되면서, 최근 주요 대도시 밤 시간에는 ‘택시 대란’의 조짐을 보이고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택시 대란’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개인택시 기사들은 고령화 되고, 택시 기사들은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수입도 좋은 배달 플랫폼이나 택배업 등으로 떠나면서 택
서울 택시승객 43% 배차 못 받은 경험 코로나19로 택시기사 감소·골라태우기 지난해 택시서비스 종합만족도 0.3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해 택시 애플리케이션(앱) 배차 실패 경험한 승객이 전년보다 4배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이 8일 공개한 ‘2021년 택시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2%가 택시 앱 이용시 배차 실패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2002년 같은 조사 당시 같은 응답 비율(10.1%)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 연구원은 서울시 택시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택시서비스 고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 택시 승차난’ 등 불편 사항 지하철 308편‧시내버스 88개 노선 심야 운행 연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줄어든 수송력 회복을 위해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재개하고 시내버스의 심야 운행 시간을 다시 연장한다. 서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새벽 1시까지 1시간 늘리고 시내버스는 당장 이달 9일부터 막차 시간을 연장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 심야 대중교통 수송력…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수차례 개선 요구에도 방치”이날 부랴부랴 가림막 설치[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1일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피콜(장애인 콜택시)의 코로나19 검사 장애인 승차 거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시에 촉구했다.이들은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전염병에 더 취약하다”며 “해피콜의 코로나 검사자 승차거부에 대한 개선을 청주시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3년 동안 이뤄진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해피콜의 승차 거부를 중단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법규준수·서비스 향상 기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올해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희망키움 인센티브’를 월 5만원(연 60만원)에서 10만원(연 120만원)으로 확대한다.희망키움 인센티브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6개월 이상 1년 미만 경력의 신규취업자, 부당요금 징수, 승차거부 등의 법규위반사항 없이 무사고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매달 시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이는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법규준수 유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된 제도다.이번 인센티브
‘플랫폼’ 구조적 문제들 대두“중개기업, 양쪽서 폭리 취해”편리함 속 파고든 플랫폼독점 “시장 참여사업자 다양해져야”코로나 이후 디지털 혁명 가속시장혁신장려·독점규제책 ‘절실’[천지일보=이미애·최혜인] 세계적 차량 이용 서비스인 ‘우버’와 이와 유사한 국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정부 규제로 사실상 퇴출당하면서 더욱 거대한 공룡이 돼버린 카카오택시. 80%에 달하는 점유율로 플랫폼 시장을 독차지한 카카오와 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역택시들의 살길 찾기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플랫폼 독점 불공정’이라는 새로운 폐단을 끊
“도주 염려 있어 구속 필요”택시기사, 얼굴 수차례 폭행엄벌 요구하는 청원도 등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A씨가 피의사실(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후 10
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 구축 관련 정담회 개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가 18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교통국 택시교통과,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구축과 관해 논의했다.이번 정담회는 작년 경기도의회가 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안한 택시 공공호출앱 센터 구축 관련 용역비 2억원이 예산에 반영된 것에 따라, 올해 공공호출앱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이 실시되기 전 관계공무원 및 실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개최됐다.정담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5개 분야 중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시행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탑골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11일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운영한
중앙행심위, 택시기사 권익 보호해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갑질 승객에 대한 택시기사의 승차거부는 부당하지 않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갑질 승객에 대한 택시기사의 승차거부는 부당하지 않다는 행정심판 결정으로 택시기사의 손을 들어줘 서울시의 택시 승차거부 행정처분을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택시기사인 A씨는 승객의 호출을 받고 복잡한 시장골목에 진입해 오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승객에게 인근의 다른 장소로 와줄 것을 요청했고 승객도 이에 동의했다.잠시 후
기차역·터미널 등 불법주정차 집중단속내달 1~2일 대중교통 막차 새벽2시 연장[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지방 등 외부 유입이 많은 서울시 소재 버스 터미널과 더불어 항공·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의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이동이 불가피한 시
프랑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일행에게 승차를 거부하다 이들에게 몰매를 맞은 버스 운전사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6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사건은 5일 저녁 남서부 피레네 지방 바욘느에서 일어났고 50세의 운전사를 구타한 5명은 마스크는 물론 승차표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다섯 명 중 한 명이 강하게 운전사의 두부를 여러 차례 가격했다. 경찰은 한 명을 억류하고 다른 네 명은 감시하고 있다.프랑스는 6월부터 공공교통 승차 시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사고가 알려진 뒤 바욘느 버스 운전사들은 항의로 '철수권'을 발동하
마스크 미착용 탑승 후 확진 판정 시 벌금 및 손해배상미착용 승객 승차 거부… 안전 운행 방해 시 경찰신고마스크 착용 점검반 주기적 실태 점검 및 홍보 강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고시했다.이번 행정조치는 15일까지 시행되며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탑승해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등 각종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군 청사·사업소 등 전자출입명부 시행[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광주와 목포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1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에따라 7월 한 달간 시내·외 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과 종사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불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24개월 미만 유아, 건강상 이유로 착용 불
버스·택시 정류소 등서 수시 전개시민에게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승차 거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6월부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실태를 수시 점검한다.광주시는 지난 5월 26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버스, 택시 운송사업자에게 승객이 탑승할 때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렸다.이와 함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인 기간에는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하는 승객에 대해 승차거부를 하더라도 한시적으로 사업정지, 과태료 등 처분을 면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