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한류 콘텐츠 제작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린 숨은 주역인 제작진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시상식을 열고 세계인들의 갈채를 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숨은 주역인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하며, 현재 국가애도기간 중임을 고려해 시상에 앞서 묵념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 열애설로 몸살을 앓았다. 박수홍 측이 허위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가 검찰 기소됐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아내는 거짓 루머로 인해 원형탈모증이 오고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로 큰 고통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DJ DOC 멤버 이하늘이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그의 연인에 관심이 모아졌다. ‘세기의 커플’브래디-지젤 번천이 결혼 1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 ‘유튜브발’ 송중기·김태리 열애설, 사실무근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 열애설로 몸살을 앓았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조선의 남해 바다로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한산’은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최초의 전투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실감 나게 구현했다. 또한 새로운 이순신 박해일을 필두로, 변요한(와키자카 역)‧안성기(어영담 역)‧손현주(원균 역)‧김성균(가토 역) 등이 열연을 펼쳐 호평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많은 기대가 모아진 콘텐츠는 그에 대해 입장이 엇갈리기 쉽다. 익숙함은 클리셰로 합리화되기도 하고, 혹평에 시달리게도 한다. 영화 ‘승리호’와 겹쳐 보인다. 어린 소녀가 인류의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우울한 미래의 환경문제도 기시감이 든다. 다만 우주 쓰레기와 물 부족이 다르다. 장쾌한 우주 공간의 전투 신은 없다. 한 사람씩 목숨을 잃는다. 그 한 사람이 목숨을 잃을 때마다 본질과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 서사 흐름이 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왜 이런 일
박스오피스 점령한 외화 대작국내 영화, 10위권 두 작품만코로나19로 OTT 개봉 이어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년째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장가는 여전히 침체기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객 500만명을 넘긴 영화가 하나도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있기 전 1000만명을 넘긴 작품이 5개나 있었던 2019년과 대조적이다.특히 올해는 할리우드 대형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한국 영화들은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이지만 극장가는 조금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다만 지난 18일부터 위드
‘13개’ 최다 노미네이트 된 모가디슈승리호, 최우수작품상에 첫 OTT 작품17작품, 10명 감독, 30명 배우 후보 올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별들의 전쟁’의 막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 청룡영화상은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오는 26일 진행되는 제42회 청룡영화상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 2월 9일에 진행됐다. 올해는 이전과 같이 11월에 진행하며 누구 하나 빠짐없이
특별전 수익 ‘韓 고전 영화 복원 사업’에 사용[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CGV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들고 전 세계가 사랑한 넷플릭스 영화를 위한 특별전 ‘NETFLIX IN CGV(넷픽)’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NETFLIX IN CGV’는 미증유의 상황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 기간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넷플릭스가 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 및 덱스터의 자회사 라이브톤과 2년간에 걸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덱스터스튜디오와 라이브톤은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사냥의 시간’ 등 넷플릭스 시리즈 및 영화 제작의 후반 작업을 담당하며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여정에 함께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넷플릭스는 덱스터스튜디오의 색 보정을 담당하는 DI 사업부 및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담당하는 음향 관련 자회사 라이브톤과의
CJ ENM 콘텐츠 사용료 인상디즈니+ 유치전서 촉발된 듯CJ ENM “콘텐츠 제값 받기”“미국 기준으로 선진화돼야”IPTV “현실성 없어” 비판[천지일보=손지아 기자] CJ ENM과 IPTV의 콘텐츠 사용료 분쟁의 본질이 사실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사업자를 향한 ‘통신사의 차별대우’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IPTV 3사는 프로그램 수신료와 관련해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양측은 여전히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CJ ENM은 ‘콘텐츠 제값
김민영 VP, 인도 제외 아시아 콘텐츠 총괄로 승진[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넷플릭스가 새로운 한국 콘텐츠 총괄과 인도 제외 아시아 콘텐츠 총괄 책임자를 발표했다.15일 승진 인사를 발표한 넷플릭스는 한국 사무소 강동한 이사가 한국 콘텐츠 총괄 VP를 맡게 됐으며 김민영 VP가 인도 제외 아시아태평양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는 아시아 지역 총 6명의 승진에서 한국 콘텐츠 임원 인사가 2명이 포함됐다. 2021년 한국 콘텐츠에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넷플릭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창작가들과 함
20살 맞이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북미보다 빠른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화려하고 가득한 액션에 2시간 순삭무리수 설정, 개연성 떨어져 아쉬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카체이싱의 끝판왕이 돌아왔다. 그것도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이다.‘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을 연기하다 계획보다 1년 늦은 19일 드디어 공개됐다. 2000년대 최고 프랜차이즈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는 어느덧 20살이 됐고 이번 개봉은 북미보다 무려 37일이나 일찍 한국 관객을 찾았다. 전 세계 최초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지난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에서 트로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지명된 데 이어 올해는 7개 부문에 걸쳐 총 4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콜’의 전종서(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인간수업’의 박주현(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승리호’의 정성진, 정철민 VFX 수퍼바이저(영화 부문 예술상)가 트로피를 받았다.이는 넷플릭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수준 높은 한국 콘텐츠는 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영업익 19억 6000만 달러韓 유료 구독자 380만명[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21일 공개했다. 넷플릭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1억 6300만 달러로 당초 예상치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19억 6000만 달러, 영업 이익률은 27.4%를 기록했다.아울러 넷플릭스 이사회는 5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외부 자금 조달 없이 기업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해당 분기 기준 넷
복제인간과 시한부 요원의 동행삶과 죽음의 근본적인 질문 던져SF 영화로써는 아쉬움이 남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원히 산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일까, 희망일까. 영화 ‘서복’은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15일 개봉한 ‘서복’은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던 ‘기헌’이 복제인간 ‘서복’을 옮기는 과정을 그렸다. 기헌은 뇌종양 교모세포종으로 매일매일 괴롭고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중 정보국 ‘안 부장’으로부터 마지막 임무를 맡는다. 그 임무는 바로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영화 ‘국제시장’은 도시인들이 지난 개발 시대를 어떻게 겪어 왔는지 보여준다면, 연극 ‘봇물은 터졌는디...’는 농촌인들이 그 지난 시기를 어떻게 버텨왔는지 보여준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 덕수(황정민 분)는 경제적인 안정을 기할 수 있었고 자녀들을 잘 키우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인물이다. 지난 세월 고생은 오늘을 위한 낭만적 고통의 여정이다.연극 ‘봇물은 터졌는디...’의 주인공은 지난 세월 자신의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치열했다. 가족 구성원 가운데 배우자는 먼저 떠났고, 혼자 아
2016~2020년 7700억 투자“한국 콘텐츠 위상, 세계적”“목표는 시청자의 즐거움”[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과 동반 성장을 위해 약 5500억원가량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것입니다.”25일 진행된 넷플릭스(Netflix)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콘텐츠 총괄 VP는 이같이 말했다.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5주년을 맞이한 넷플릭스는 이날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과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총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tvN의 새 토·일 드라마 ‘빈센조’를 오는 20일부터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빈센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2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그 외 지역에서는 5월 2일 전 회차가 동시에 공개된다.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믿보배들의 컴백, 기대감 높여200억 대작들의 전쟁, 승자는?펜트하우스2, 인기 이어갈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얼어붙었던 땅에 따스한 봄바람이 불 듯 차갑기만 했던 드라마 시장에도 대작들과 함께 훈풍이 불어온다. 송중기, 조승우 등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안방에 컴백하는 데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했던 펜트하우스도 시즌2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피아 변호사로 변신한 송중기송중기에게 지난 2020년은 정신없던 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콜롬비아에서 찍고 있던 영화 ‘보고타’의
진선규 자가격리… 아내는?[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진선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다17일 진선규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진선규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선이 겹친 진선규가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소속사 측은 “방역수칙 때문에 2주 자가격리 들어간다. 스케줄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진선규의 아내인 배우 박보경과 자녀 또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한편 진선규는 최근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다.
영화·드라마로 킬링 타임요리하고 그림도 그리고[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021년에도 계속되는 가운데 어김없이 설 명절이 찾아왔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코로나19 여파로 귀향보다 안전한 ‘방콕’을 선택하기도 한다. 코로나19와 한파로 방콕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취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로 꼽는 것은 영화와 드라마다. 최근에 조성희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한국 최초 우주 SF 영화 ‘승리호’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가운데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순위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