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하수처리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북 무주군 부남면 유동마을의 하수처리가 빠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무주군은 부남면 유동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무주군은 총사업비 12억원(기금 8억원+지방비 4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8㎞와 중계펌프 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무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티마을 하수도 처리시설과 연계돼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기금 총 14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규제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이다.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상조림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7억원)과 용담호 사진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사업(7억 6000만원) 등 2개 사업이다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은 기금 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용담댐 수변구역주민들에
고초균·유산균·효모 등 공급대용량 멸균 배양기로 품질 ↑“친환경 농업 활성화 기대돼”[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신축 및 개축을 완료하고 미생물 공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모한 친환경 청정사업을 통해 일죽면 능국리에 친환경미생물배양실 동부분소를 신축한다. 또 농촌진흥청 농촌지도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보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미생물배양실 본소를 개축해 운영을 개시한다.공급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이고 주당생산능력이 약 10t으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129억원 규모의 내년도 8개 분야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 말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 했다.특히 이번 기금 신청은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776억 9800만원) ▲비점오염저감사업(136억 1300만원)은 2021년 요구액 대비 50% 이상 증액된 것이다.국비 매칭사업 이외에도 ▲오염총량관리사업(20억 1500만원)이 60%↑, ▲상수원관리지역관리(4억 9700만원) 51%↑ ▲생태하천복원사업(139억 2900만원)이 16%↑ ▲환경기초시설 운영
주민지원사업 1위·환경기초시설 2위 차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영산강수계위)가 주관하는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영산강수계위 11개 관리청 중 주민지원사업 분야 1위, 환경기초시설설치 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타 관리청의 우수사례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사업효과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수계관
대관교 구간, 올해 완공 목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진주-산청 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선정돼 수계관리기금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낙동강수계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경북도 등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총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계관리기금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대상 사업이 확정된다.시에 따르면 ‘진주-산청 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주
“팔당특별대책지역 규제 합리적 조정보전이 필요한 곳은 규제해야할 것“[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환경부가 물관리기본법으로 정책을 장악하고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유사한 구조로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를 운영한다면 물관리 정책의 실패는 불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입니다.”김경호 의원(더민주당, 가평)이 1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 339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환경부의 수질정책 문제, 팔당규제 정책, 물관리기본법에 의한 경기도 배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 경기도가 책임있는 행동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어 제1기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구성원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14일 의정부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중랑천 수질보호를 위한 ‘생태하천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생태하천 보호 캠페인은 청소년 하천 해설사에게 듣는 생태하천 가이드, 인간 띠 잇기 물고기 퍼포먼스, 물고기 떼죽음이 집중되는 동막교~양주교 구간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진행됐다.참가자 우해리(12,새말초)는 “등하굣길 중랑천 길을 주로 이용하는데 캠페인을 통해 하천의 소중함을 자세히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어르신 30여명이 참여
최근 강우 107㎜로 저수율 75% 확보[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상수도본부가 20일 최근 울산지역에 내린 강우로 회야댐 저수율이 70%를 상회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낙동강 원수 유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상수도본부는 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 수돗물 생산에 사용된 총원수의 53%를 회야댐에서 공급(47%는 대암, 사연·대곡댐에서 공급)했으며 회야댐 원수 중 54%를 낙동강원수로 공급받아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시는 최근 내린 107.0㎜의 강우로(지난 7일 38.0㎜, 15일 35㎜, 19일
물관리 일원화 세부계획 마련재해 예측·예방 역량 확대 방침[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부가 4대강의 수질과 수량을 유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물관리 계획과 함께 오염 방재, 수질 분쟁 등의 조정을 맡을 ‘물관리위원회’도 가동된다.23일 정부 관계자는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을 유역별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구에는 정부 관계자, 학계, 시민사회단체 외에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수질과 수량 관리를 포함해 유역 내 갈등 해결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통합 물관리 계획을 수립점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올해 한강·낙동강수계 상류지역 13개 시·군에 대해 전년도 보다 114억원이 증액된 수계관리기금 922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한강·낙동강 수계관리기금 1조 1258억원을 배정받아 하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확대 등 수질개선사업을 지원했다.올해 사업별 지원은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에 639억원 ▲친환경청정사업 102억원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32억원 ▲비점오염저감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기타 수질 개선사업 149억원이다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북지역본부가 22일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칠곡보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사)환경실천연합회,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칠곡군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영 K-water 경북지역본부장은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낙동강 살리기 현장인 칠곡보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