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326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본예산 2조 4000억원보다 3260억원(13.6%)이 늘어난 2조 726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630억원이 늘어난 2조 3280억원, 특별회계는 630억원이 증가한 3980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507억원, 조정교부금 21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809억원과 2023년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957억원 등이다.특별회계 세입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연휴 기간 친할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손자와 손녀가 재판에 넘겨졌다.19일 부산지방검찰 동부지청 형사1부에 따르면 A씨와 B씨 남매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장애인 연금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할머니가 관리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천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생인 A씨는 지적장애 2급 장애를 갖고 있다.사건은 지난 2월 9일 오후 11시 52분경 발생했다. A씨는 새해인사를 드린다는 핑계로 할머니집을 찾아갔고, 폭행 살해한 후 되려 할머니가 화장실에 쓰러졌다며 태연하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확대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개 사업의 기준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양산시를 방문해 민생경제와 지역 상황을 점검하고,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을 만났다.도지사는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을 찾아 과일, 참기름, 떡국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여건을 살펴봤다. 이어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상황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구입한 성수품은 양산시 웅상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내수부진,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더 많은 군민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신규 시책인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고위험대상자의 약물복용 누락과 오남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다.또한 위기가구에 신속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1인 가구 생계비는 8만 98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정부의 약자에 대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 확대에 발맞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한 맞춤형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지원한다.더욱 든든해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시행 24년만에 가구 기준중위 소득과 생계급여 등의 지원기준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지원한다.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중위소득(국민가구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2023년 대비 4인 가구는 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생계안정과 자립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 사업은 지역공동체, 희망, 안전대응,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 등이며 근로기간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희망‧안전대응 일자리사업은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1월 8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새해는 원도심과 동구 통합, 영종구 신설이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새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공동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될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복지급여를 인상하고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4년 새해에 제주청년들은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누리고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민생·경제 부분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지역 내 거주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청 승인: 제633006호) 통계를 공표했다. 위 통계는 기존 통계자료 및 행정자료를 연계·결합한 행정통계로 2022년 11월 1일 기준 김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구원 대상 다문화가구 영역 5개 분야 34개 항목과 외국인가구 및 외국인 영역 5개 분야 3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김포시 다문화가구는 4738가구로 김포시 전체 가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구원은 1만 3517명으로 전체 가구원의 2.8%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갑진년 새해에는 김포에 7곳의 공공체육시설이 개관하고,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운행 등 행정제도가 더 좋아진다.먼저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될 예정이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내년 하반기 양촌 학운리에 개관된다.또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 들어서고 둘째아이 출생시 3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되는 등 난임시술지원도 확대된다.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가 제공되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인상된다. 일상돌봄서비스 신설에 이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8조 7157억원보다 7.9%, 692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군의회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을 15억원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처리해 최종 4219억원으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중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388억 900만원(8.6%) 감소한 4122억원, 특별회계는 5700만원(0.6%) 감소한 97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러한 예산편성은 둔화된 경기회복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과 함께 내년 세수 전망이 어둡다는 사실을 고려한 것이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분야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0억 2000만원, 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18일 제299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6586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세수 감소의 영향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2024년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인 6202억원보다 384억원(6.18%) 증가시켰다. 2024년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9억 원(3.04%) 증가한 5728억원, 특별회계는 214억원(33.31%) 증가한 858억원 규모다.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332억원(13.86%) 증가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7500세대에서 2만 7000여 세대로 대폭 확대한다.감면대상자 확대 시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수도요금 감면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감면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다자녀 세대로, 감면금액은 가정용 1단계 요율의 5㎥와 1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각각 감면받아왔다.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대상자에 주거급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38조원에 달하는 정책금융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해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계기로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000여명을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내년은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예산 209억원의 25% 증가한 262억원을 투입한다. 모집인원도 올해 대비 835명이 늘어난 6544명이다. 이는 진주지역 노인 인구의 9.8%에 해당한다. 또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1곳 늘어나 총 5개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모집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중 기초연금수급자로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의 35%로 높이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1차 사회보장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더 두터운 약자 복지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의 30% 이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5년간의 사회보장 정책과 과제를 담은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한 총리는 “가족돌봄 청년 등 취약청년들과 고립가구 등 새로운 약자에 대한 발굴과 보호도 촘촘히 하겠다”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