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오는 4월까지 국지도 49호선(산외면 동곡리~화죽리 구간 3㎞) 가로수 미식재 구간에 이팝나무 470주를 추가로 심는다고 21일 밝혔다.정읍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10개년)에 따라 국지도 49호선에 가로수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칠보면 와우리부터 산외면 동곡리(4.9㎞) 구간에 이팝나무 620주를 심어 시민들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또한 도심 내 결식구간 보식, 수형불량목 교체,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써 가로수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정읍시 10여개 읍·면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을 특색에 맞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지난 12일에는 칠보면 원백암마을에서 당산제가 개최됐다. 23일에는 영원면과 덕천면 용곡마을, 24일은 입암면 신월마을과 정우면 양지마을, 산내면, 산외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28일은 신태인읍 우령마을에서, 3월 10일은 북면 원오류마을과 정우면 천덕마을에서 행사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 糟糠之妻3.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자기 힘으로 벌어 살림을 이루고 재산을 모음. 自手成家6. '귀한 ~ 매로 키워라'/ 열 ~이 한 처만 못하다./ ~도 농사와 같다8. 610년에 아라비아에서 마
[천지일보 충북=김성완 기자] 12일 오후 3시 25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지방도 575선에서 5∼10t가량의 낙석이 발생했다.계단식으로 만들어진 옹벽 위의 녹색 그물망이 찢어지면서 돌덩이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긴 장마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비가 잦으면서 산비탈의 지반이 약해진 게 원인이 아니냐는 전문가 관측이 나온다.다행히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지만,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추가 낙석 발생 우려에 따라 양방향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현재는 양방향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도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한 80% 농가가 피해 입었다고 봐요. 이제 사과 맺을 때쯤 더 뚜렷한 윤곽이 나오겠지만 지금도 사과가 될만한 꽃이 별로 없어요.”이상기온이 충북도내 농가를 덮친 가운데 지난달 25일 보은군 산외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 김상정(가명, 60대, 남)씨는 이같이 토로했다.지난달 7~8일경 갑작스레 낮아진 기온으로 도내 과수농가 곳곳에서 서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월은 과수농가 개화기다. 꽃이 피는 동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씨방이 검게 변하면서 죽게 된다. 씨방이 죽으면 수정 능력을 잃어 과실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와 ㈔정읍지역활성화센터, 섬진강댐노인복지관이 11일 정읍시청에서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한 농촌지역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사회서비스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봉열 정읍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 이해경 섬진강댐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협력 기관의 공동 발전과 정읍시 동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시장이 ‘202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행정 실현에 나선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염원하는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우선 반영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자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정읍 발전을 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재해 예방사업’으로 총 46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연재난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존 복구 위주 사업에서 예방사업 위주로 전환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5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78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45억원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잦은 침수가 발생했던 산외면 동곡천에 146억원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개량과 지력 증진을 위해 규산질비료·석회고토·폐화석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산성화된 토양개량과 지력 유지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 지역을 순차적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살포 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됨에 따라 3년 1주기 간격으로 공급한다. 토양의 고유기능을 회복시켜 작물이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병해충 저항과 생산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가로열쇠1.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자 이날이죠3. 4월 21일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6. 수용소라는 뜻으로, 중앙아메리카에서 발생한 곡예 댄스8.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일10. 목숨을 걸고 일을 도모하는 결연한 자세를 비유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관 소통이 단절되고 경기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가운데 희망찬 정읍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 등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읍 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함께하는
민원인·주민·경찰·언론인 등 다수 참여위반사항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 대처[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환경 오염 민원이 제기되는 산외면 만병마을 인근의 토양 오염도와 수질 오염 여부 등의 오염도 조사를 공개적으로 진행한다.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민원 현장(산외면 상두리 796번지, 만병마을 인근)에서 민원인과 해당 마을주민, 토지 소유자, 언론인, 경찰, 시청 관련 부서 직원 등 다수의 관련자가 입회한 가운데 조사에 나선다.시는 시료 채취에서부터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까지 조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신태인읍 원백산마을과 산내면 진상골마을, 산외면 민하마을을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했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각종 쓰레기의 소각이 산불의 주원인으로 부각함에 따라,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예방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은 산불 예방 홍보와 산불감시, 농업 부산물 수거 등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칠보면과 산외면의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지난 6~7일에 쏟아진 집중호우 기간에 칠보면은 160㎜, 산외면 80㎜의 폭우로 주택,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칠보면 원촌마을과 산외면 당록마을 일원을 방문했다.이날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피고 함께 자리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임시적인 응급복구가 아닌 폭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국내 영화 최초로 시청각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시사회가 지난 11일 정읍 CGV에서 열렸다.시사회에서는 이창원·권성모 감독을 비롯한 배우 진구·정서연·박예니의 무대인사와 함께 팬 사인회도 진행됐다. 시사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조상중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원봉사단체 및 문화예술단체, 영화제작 촬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영화는 전체 배경지 중 70% 이상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인 구절초 테마공원과 내장산, 쌍화차 거리, 정우면 하우스 수박 농가, 산외면 닭 부화장 등에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역사 속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읍의 인물 선양과 가치 재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시는 4월부터 매달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두 명씩 선정해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14일 밝혔다.첫 번째 이달의 역사 인물로는 동학·의병·호국 분야에 ‘동학의 강경파 지도자, 김개남’과 문화예술 분야에 ‘증산 사상을 강조한 종교자, 강일순’을 선정해 발표했다.김개남(1853~1894) 장군은 산외면 동곡리에서 태어난 동학농민혁명의 대표적인 지도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산외면 지금실제 토양과 수질에 대한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검사결과 지금실제 수질 내에는 카드뮴과 수은 등의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고 용존산소량은 ‘보통 이상’ 판정을 받았다. 또 토양 내 중금속은 토양오염기준 이하로 나타났으나 토양의 양분함량은 농경용으로 활용할 ‘적정 양분함량 범위’ 이하로 나타났다.특히 상두산 일원 토석 채취장에서 발생한 석분 등으로 인한 지금실제의 오염은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선제적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선제적 재해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정비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재난예경보시스템 강화 등 체계적인 자연 재난 예방 대응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우선 산내면 매죽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밀양-울산 최단 거리 연 물류비용 1601억원 절감2024년 전 구간 개통 목표, 내년 3927억원 확보김 지사 “도로·대중교통망 동남권 메가시티 첫 출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이 11일 개통됐다. 지난 2014년 착공 후 7년 만에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기존에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던 국도 24호선과 비교해 운행 거리는 24.6km(69.8→45.2km), 운행 시간은 22분(49→27분)이 줄어든다. 이를 통해 연간 16
곡성 산사태 5명 사망… 농수로·주택침수 등 이유 다양[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이틀 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호남지역에서 1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8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쯤 남원시 이백면 한 농수로에서 A씨(76, 여) 물에 빠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바로 숨졌다.앞서 마을 주민이 “혼자 사는 할머니가 밭일을 하러 나간 뒤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에 대한 수색에 착수했다.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