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약 41만명으로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감소 폭이다. 주택 종부세는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33만 2천명에서 이후 가파르게 늘어 지난해 100만명을 돌파했다가 올해 5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49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납부 대상자 128만 3000명에 비해 78만 4000명(61.1%) 줄어든 규모다. 올해 전체 종부세액도 4조 7000억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고지서(7만 500여건, 72억 2600만원)를 발송했다.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와 가상계좌(고지서에 기재) 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부속토지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되고 주택분 재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등)에 대해 2만5850건, 38억 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억 4000만원(3.6%) 감소한 것으로 건축물 용도별 신축가격기준액 차등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달 1일 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포함)·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초과 시 7월에 2분의 1을, 나머지는 9월에 부과한다.올해 재산세(주택)의 경우 1가구 1주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집을 가진 사람 100명 중 8명이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들게 됐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인원과 세액은 총 130만 7천명, 7조 5천억원이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인원은 122만명(4조 1000억원), 토지분 고지 인원은 11만 5천명(3조 4천억원)이다.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전년(93만 1천명)보다 28만 9천명 늘었고, 세액은 3천억원 줄었다. 토지분은 1만 1천명, 세액은 5천억원 증가했다.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5년 전인 2017년 33만 2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22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과 증축, 대지의 분할과 합병된 개별주택 180호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오는 10월 28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의 부속토지 일체가격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열람과 의견제출을 거쳐 이달 15일 평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민원부서에서도 열람할 수 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토지거래량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요가 줄어든 여파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127만 563필지(966.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상반기(125만 9249필지) 이후 8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산, 울산 등 지방광역시의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토지거래량은 0%대 금리를 기록했던 지난 2020년 하반기 183만 450필지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시·도 광역단체 중 올해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2.55%)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2.29% 올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지가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89%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지가상승률(2.02%)보다 0.13%p 줄어든 수치다. 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은 0.98%로, 상승폭은 직전 분기(0.91%)보다 0.07%p 높았지만 지난해 2분기(1.05%)보다는 0.07%p 낮았다. 지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월을 재산세 납부의 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재산세는 2022년 6월 1일 기준 관내 주택(부속토지 포함), 건축물 및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에 법령이 개정돼 재산세(주택)의 일시납 금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돼 본세가 20만원 초과시 7월,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되던 것을 7월에 일시에 납부하는 주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인 경우에는 공정시장가액의 비율이 기존 60%에서 45%로 인하돼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의
세종 제외한 16개 시·도 순수토지거래량 전년보다 감소[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이 0.91%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1.03%) 대비 0.12%p, 1분기(0.96%) 대비 0.05%p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3월 지가변동률은 0.31%로, 상승폭은 전월(0.29%) 대비 0.02%p 높고 전년 동월(0.34%) 대비 0.03%p 낮았다.지역별로는 수도권(1.17%→1.01%)과 지방(0.78%→0.72%)에서 모두 상승 폭이 전 분기보다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재산세 감면혜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감면 혜택을 통해 ‘착한임대인 운동’과 공동체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감면세목은 2022년도 재산세 (건축물, 토지)이며, 대상은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및 부속토지다. 단 골프장, 고급 오락장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간의 임대차, 도박·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감면율은 총 임대료 인하액에서 3개월
세종 1.43% 올라 전국서 가장 높아작년 연간 누계 전국 지가 4.17%↑[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4분기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전 분기 대비 1.03% 상승한 반면 토지 거래량은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이었으며 거래량 증가폭도 가장 컸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국 지가는 작년 3분기에 비해 1.03% 상승했다.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작년 3분기(1.07%)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작년 연간 누계로는 4.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거리두기 장기화 여파 대응2만 5000건 간접·직접지원집합제한 업종 주민세 감면운수업종 등 경영악화 지원“법·제도 내 최대지원 노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세제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직접지원으로 1만 1800여건, 8억 5000만원의 지방세를 감면하고,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1만 3500여건, 16억 3000만원 규모의 간접지원을 추진한다.주요 시책으로 ▲영업용 자동차세 감면 ▲상생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집합금지·제한
지난해 2분기 대비 0.26%p 확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2분기 전국 지가가 1.05% 상승해 올해 1분기(0.96%) 대비 0.09%p, 지난해 2분기(0.79%) 대비 0.26%p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전국 지가는 올해 상반기 2.02% 상승했으며, 지난해 상반기(1.72%) 대비 0.30%p, 지난해 하반기(1.92%) 대비 0.10%p 확대됐다.시도별로는 전분기 대비 수도권이 1.11%→1.19%, 지방이 0.72%→0.80% 확대됐다.수도권(1.19%)을 살펴보면 서울 1.3
작년 대비 부과금 3% 하락[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주택·건축물·선박에 대한 2021년 정기분 재산세 21억 7000만원을 부과했다.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체 2만 7000여건으로 주택 8억 3000만원, 건축물 13억 2000만원, 선박 1천 8000만원이 부과됐다.이는 전년 대비 3%가량 하락한 수치다. 군은 시가표준액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건축물과 주택(부속토지 포함),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집합금지·제한업종 주민세,영업용차량 자동차세 면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오후 3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로 경제적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등 경제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골자로 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건이 전날 통과됨에 따라 코로나 피해자 세제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먼저 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및 경영위기업종 5000여개소에 대해 오는 8월 사업소분 주민세(기본세액) 약 2억 5000만원 전액을 감면 조치한다.해당 업종은
중과세 아닌 일반세율 적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 영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재산세 부과 시 일반세율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그동안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이 있더라도 세제지원을 할 수 없었다.일반 영업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율은 0.25%, 그 부속토지 세율은 0.2~0.4%인데 반해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세율은 이보다 10~20배 높은 4%의 세율이 적용돼왔다.그러다가 지난 21일 감염병
국토부 “지가는 상승세 유지”“거래량, 주택중심 매수세 감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분기 전국의 지가는 0.96% 상승해, 지난해 4분기(0.96%) 대비 상승폭 동일, 전년동기(0.92%) 대비 0.04%p 확대됐다고 밝혔다.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3월의 지가변동률은 0.34%로, 상승폭은 전월(0.31%) 대비 0.03%p, 전년 동월(0.27%) 대비 0.07%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시도별로는 전분기 대비 수도권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1.08%→1.11%)된 반면, 지방은
지난해 4분기 전국 지가 0.96%↑제주도 17개 시·도 중 하락 유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4분기 지방을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4분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이 지난해 3분기 대비 0.01%포인트 높은 0.96%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4분기(1.01%)에 비해서는 0.05%포인트 감소했다.수도권 지가 상승률은 1.08%로 전분기(1.10%)에 비해 소폭 둔화됐지만 지방은 0.70%에서 0.78%로 확대됐다.수도권에선 서울(1.22%), 경기(0.95%),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4.15 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종교단체에서 주의해야할 선거법은 뭘까?개신교 시민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종교기관에서 주의해야할 선거법’이란 제목의 다섯 가지의 주의 사항이 담긴 카드뉴스를 통해 교인들과 총선 후보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먼저 기윤실은 후보자가 교회에 방문했을 때 후보자에 대한 단순한 동정 소개 차원을 넘어 인사나 발언기회를 주는 등 어떤 식으로든 지지를 유도하는 행위에 대해 금지를 당부했다.두 번째로는 예배나 모임 중에 특정 후보나 정당에
토지 거래량은 3년 연속 감소[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땅값이 1년 전보다 3.92%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땅값은 7년 만에 오름세가 둔화됐고, 토지 거래량은 3년째 감소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3.92% 상승한 것으로 집계다. 전년(4.58%)보다는 0.66%포인트 내린 수치다. 수도권은 5.14%에서 4.74%로, 지방은 3.65%에서 2.51%로 상승폭이 줄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5.29%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강남구는 현대차GBC·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영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