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이 3~4일 이틀간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배준영 의원이 백령·대청·소청도를 방문한 이후 주민 요청에 따라 추진한 국비 사업들을 점검하고, 주민으로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배 의원은 3일 백령성당 척사 대회에 참석한 후 최근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백령병원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백령농협 2층 간담회의실에서 주민들과 만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민원 처리 현황을 공유했다.이날 한 주민은 "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다. 또 생태관광센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 7일 연평도를 찾아 비상시 민방위 대응 태세를 살피고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는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이번 연평도 방문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남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한 행보다.이날 유정복 시장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함께 배편으로 연평도에 입도한 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경로당과 해병대 연평부대 위문 방문, 기자간담회, 연평면사무소 방문에 이어 연평면 주민과 대화 등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인천시가 서해5도 주민의 불안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지원을 강화한다.올해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은 77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9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이는 2023년(70개, 1152억원) 대비 267억원(23.1% 증가)이 증가한 규모다.주요 지원 내용은 ▲정주생활지원금(증 7억 2천만원) ▲노후주택 개량사업(증 3억 3천만원) ▲연평도 여객선 오전출항 지원(증 14억 2천만원) ▲해수담수화 시설 공사(증 14억 5천만원) ▲백령공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민주당 소속인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21일 중구 영종국제도시 소재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내년 총선에서 중구(영종)·강화·옹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조택상 예비후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천시가 추진하는 영종 광역소각장(자원순환센터) 설치를 반드시 저지하겠다. 국제도시 영종을 소각장 후보지로 검토한 것은 시정부가 잘못한 행위”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민선 7기 정무부시장 재임 당시에도 소각장 입지를 검토했지만 영종국제도시는 국제 관문 도시라는 특성을 반영해 후보지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푸른나래호가 이달 18일 운항을 시작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동서에너지㈜를 선정했으며 향후 3년간 운영·관리하게 된다.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뿐만 아니라 서해3도를 하나의 생활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여건과 생활접근성은 크게 향상 될 것으
국토부 ‘재기획 연구용역’ 통해 사업비 조정·추가 수요 발굴내년까지 기본계획·2026∼2028년 설계 공사·2028년 개항키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하늘 길이 열리게 된다. 오는 2028년 충남에서 도민을 태운 민항기가 사상 처음 날개를 펴게 됐다. 사업비 조정과 추가 항공 수요 발굴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서산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시행 방안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4조 9000억원 증가한 60조 6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예산은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에 집중 투입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4 국토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55조 8000억원)보다 4조 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660조원)의 9.2% 수준이다.국토부는 내년 ▲국민 안전 ▲주거 안정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 혁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취임 1주년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진입을 목표로 힘껏 날아오르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천, 세계 10대 도시로 힘찬 도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유 시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K-관광섬으로 선정된 백령도에서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시와 10개 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관계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및 시상 ▲역랑강화 직무교육 ▲지적정책 현안 논의 ▲백령공항 예정지 및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사전심사를 통과한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우수 연구과제 8편도 함께 공유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인천 동구 토지정보과 김미라, 박지연 주무관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에 ‘서해의 별뜨락, 10억년 자연을 품은 관광 휴양지 백령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옹진군은 4년간 국비 50억을 포함해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옹진군은 2026년까지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관광편의와 서비스 기반 강화 등을 통해 2027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과 연계, 세계인이 찾는 K관광 섬 구축으로 백령도 일원을 국내 제일의 섬관광 1번지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용기포구항을 거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날인 15일과 16일 1박 2일간 백령도와 소청·대청도 등 3개 섬을 방문해 섬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추진 계획들을 밝혔다. 인천시는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유 시장은 15일 백령도 방문에 이어 16일은 옹진군 소청도와 대청도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생소통 대장정’ 일환으로 섬을 방문한 첫날 백령도를 찾은 유 시장은 가장 먼저 천안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역대 최대 1조원이 넘는 보통교부세를 확보해 국비 6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23년 보통교부세로 사상 최대액인 1조 49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6년 1조 확보 목표보다 3년 앞당긴 것으로 올해 목표액 8500억원 보다 1500억원 이상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가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으로 내국세의 일정비율(19.24%)을 정부가 교부해 준다. 보통교부세 산정제도 개선 304억원, 안전관리대상시설물 및 취약계층보호구역 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1리에서 면사무소 직원들이 백령공항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다. 이날 ‘백령도 소형공항(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공: 옹진군청) #백령공항 #옹진군 #예타통과 #백령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 백령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옹진군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018억원(국비)의 50인승 소형공항으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에 길이 1.2㎞,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기본계획 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시장이 북한의 포 사격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연평도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서해5도 지역에 대한 특별행정체제 관리 및 주민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16일 유정복 시장은 지난 16일 허식 시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옹진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서해 최북단 도서 중 한 곳인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북한의 포 사격으로 인한 포탄이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의 해상 완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역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어 인천을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와 시정목표 발표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민선 8기 인천시 비전으로 세우고 4대 시정방침과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시정비전과 방향을 공유 및 주요현안 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 정부와 여·야 의원들이 함께 한 첫 공식 석상인 이날 간담회에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과 정승연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인천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다양한 주민요구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저에게 천금 같은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낮은 자세로 항상 군민과 소통하겠습니다.”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최근 본지와 취임 서면 인터뷰를 통해 “누구와도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투명한 군정 운영이 행정이념이자 철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분골쇄신해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사람이 모여드는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복 군수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출생으로 인천 선인고등학교를 졸업 후 인하대학교 대학원, 인천시 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을 사람이 모여드는, 희망찬 미래가 있는 새로운 옹진으로 만들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와 역사적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선 8기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역동적인 옹진을 만들고자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비전을 설정했다”며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문 군수가 제시한 앞으로 4년 동안의 군정방향은 ▲인재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옹진 구현 ▲농․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및 특성화 사업 지원 ▲친환경 기업 및 연구․연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