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고등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산 고등어 6000t에 대해 관세를 인하(할당관세, 관세 10→0%)한다고 23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설 민생안정대책’을 시작으로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이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2월 15일~3월 3일)’을 개최해 고등어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체감물가 완화를 위해서는 할인행사 외에도 수산물의 적기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양수산부는 생산 부족 품목 등의 수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취약계층에 대한 2023년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2024년에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16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기요금 유예연장 조치로 최대 9억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kWh까지는 요금인상을 유예해 총 4억 4000만원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공사는 고양삼송, 가락래미안, 강남 동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오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된다.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이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해 정부가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 강화에 나섰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9차 물가차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성수품 소비가 많은 유통 현장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실제 성수품 공급·가격 상황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들이 성수품 공급 대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정부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총 3만 7000t의 성수품을 방출했다. 농축수산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통계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주요 33개 품목에 대한 일일물가 조사를 실시한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조사 대상 품목은 쇠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1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등유·휘발유·경유 등 석유류 3개, 삼겹살·치킨 등 외식 4개다.총 33개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
정부가 설을 앞두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지금껏 없었던 4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돈을 풀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게 골자다.좀 더 살펴보면 이번 대책에는 성수품 집중 공급을 비롯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부담 완화, 온누리상품권 확대,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유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이 담겼다. 성수품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 관광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상반기 중 약자 복지,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65% 이상의 재정을 집중 집행하겠다고도 했다.분명 서민들에게는 가뭄 속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부담을 완화해 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대상이었으며, 2023년 총 지원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정부 30%, 업계자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기존 할인폭을 10% 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과일, 한우, 돼지,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 평균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상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밝혔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결과브리핑을 통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당정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를 위해 설 기간 중 16대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정부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정부 할인지원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도 농축산물 약 700개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물가상승률을 2%대로 신속히 하향하기 위해 범주처 총력 대응체계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3% 내외의 완만한 물가 둔화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4일부터 과일, 채소류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지원을 시작했고 저온에 취약한 원예시설작물 난방비 부담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 자정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말 중앙정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하나 중 하나다. 경기도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추석 연휴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
(사진 출처: 연합뉴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이 작년 추석 기간보다 6.4%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5%)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김 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범부처 지역투자지원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12만톤(t)의 성수품을 공급해 계획 대비 120%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닭고기 할당관세 잔여 물량 1만톤은 10월 초까지 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이 작년 추석 기간보다 6.4%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5%)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범부처 지역투자지원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12만톤(t)의 성수품을 공급해 계획 대비 120%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닭고기 할당관세 잔여 물량 1만톤은 10월 초까지 전량 도입하고 돼지고기 할당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금리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고 시장 불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며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적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복현 원장은 21일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외형 확대 경쟁이나 과잉 대출을 차단해달라”고 지시했다.이복현 원장은 “중소기업이 고금리 장기화로 부실이 확대할 수 있다”며 “은행이 중소기업 신용위험을 평가할 때 상환 부담 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창원시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귀향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설 연휴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통행료 면제 기간은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총 4일 동안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하이패스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 등의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전북도는 18일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감안, 걱정 없이 넉넉하게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16개 과제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최근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과 고물가·고금리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발맞춰 이번 추석 연휴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창원시에서 관리하는 유료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도로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양덕교차로와 의창구 팔룡동 평산교차로를 연결하는 팔룡터널과 의창구 북면 지개리 국도 79호선과 동읍 남산리 국도25호선을 연결하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이다.통행료 면제 시간은 추석 전날인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4일간으로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모든 차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4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도실국 본부장 외에도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박 도지사는 “9월 국회 정기회가 우주항공청이 연내 개청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부칙을 3개월로 단축하더라도 본회의가 있는 9월 25일 이전까지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추석 전에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저도 국회 과방위를 방문하고 국회의원들과 소통해서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2023년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경제 민생안정대책 회의’에는 정명근 시장, 임종철 부시장, 정승호 기획조정실장, 곽윤석 정책실장을 비롯해 각 실소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에도 물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민생 경제가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공공요금 동결, 취약계층지원,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 농업분야 경쟁력 확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성수품 물가안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2021년 대비 5.1% 증가하며 2000년대 들어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도 다양한 생필품 인상과 설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라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여러 지원 방안을 진행중이다. 롯데마트도 정부 기조에 맞춰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