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죄와 고통으로 죽어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셨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기독교계 대축일인 ‘부활절’을 맞은 31일 기념 예배와 미사가 개최된 전국 각지 교회와 성당에선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기도와 노래소리가 일제히 울려퍼졌다.부활절을 맞아 국내외 교계 지도자들이 손에 꼽은 키워드는 ‘평화’ ‘사랑’ ‘통합’ ‘화해’였다.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를 이끄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부활 성야 미사를 집전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그룹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 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 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또한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국내 4개 종교 성직자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약 400㎞를 순례한다. 4개 종교단체가 함께 DMZ 순례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진보성향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준비위, 준비위원장 김찬수 목사)’는 내달 29일∼3월 21일까지 21박 22일 일정으로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도중 2차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대한 강화·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변보호 조치 증가에 재신고 사례도 함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5일 전국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거행됐다. 이른 오전부터 개신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을 각각 찾은 신자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전쟁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 해를 보내고, 세계의 안녕과 평화를 희망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자정과 낮 12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의 집전으로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천지일보가 이날 오전 10시께 방문한 서울 종로구 명동대성당 앞엔 성탄절 미사에 참여하려는 신자는 물론 성탄절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수많은 관광객까지 뒤섞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25일 눈이 쌓인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신자들이 예수 탄생을 재현한 성탄 구유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눈이 쌓인 가운데 신자들이 성탄 미사를 드리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가운데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눈이 쌓인 가운데 신자들이 예수 탄생을 재현한 성탄 구유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눈이 쌓인 가운데 신자들이 성탄 미사를 드리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25일 눈이 쌓인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신자들이 성탄 미사를 드리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한층 누그러진 날씨에 명동성당에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시민들은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명동성당을 찾은 신자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습니다.(인터뷰: 이선주 | 수원시 영통구)“아기 예수 구유 거기를 보면서 우리 자녀들이 둘이 있는데 아직 결혼한 지 오래됐는데 아기가 없어요. 둘 다. 그래서 그 자녀들을 위해서 예수님의 탄생같이 우리 애들한테도 예쁜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
[천지일보=유영선, 이지솔 기자] 성탄절인 오늘(25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진다.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오늘 정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의 집전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가 봉헌된다.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5일 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정 대주교 집전으로 열어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했다. 미사에 앞서 명동대성당 앞마당에서는 아기 예수 모형을 말구유에 안치하는 의식인 ‘구유예절’을 행했다.정 대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독교인도,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도 세상이 축제 분위기였다. 거리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성탄 트리가 점등됐다.이날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다. 또 다양한 성탄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마당에 예수 탄생을 재현한 성탄 구유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