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에서 10월 가을의 시작을 알릴 7개의 축제가 펼쳐진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개최되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 등이다. 이 축제들을 통해 충북도 곳곳의 대표 농축산물로 다채롭게 꾸며진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 유적을 모티브로 한 문화 체험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친환경 먹거리부터 문화까지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교차가 큰데다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라는 명성이 헛말이 아님을 입증한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단풍명소 등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한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가을 단풍철 기간 도내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며, 겨울철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방역 전선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관광명소에 대한 실내 환기와 소독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을 대상으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지난달 6일 재개방 된 가운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흘림골 탐방로는 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돼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의 대표 단풍명소라고 불리는 서구 혜천로에 있는 과학기술대학교 안 은행나무 길에 단풍이 노랗게 들었다. 2일 오후 예쁜 은행잎들 아래로 학생들이 다정한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다.
수령 290년 추정, 단목(單木)으로는 국내 유일[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가을철 단풍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문화재청은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길에서 약30m 정도 이격된 산비탈 하부에서 자생하고 있다.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
수령 290년 추정, 단풍나무 단목으로 국내 유일[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가을철 단풍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 된다.정읍시에 따르면 2일 문화재청은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금선계곡 탐방로에서 약 30m 정도 이격된 산비탈 하부에서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6.87m, 밑동 둘레는 1.13m, 가슴높이 둘레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의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 만한 장소로 소개했다.도에 따르면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이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 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
오색 단풍에 눈길 끌어당겨수통골, 가족 단풍놀이 최적지단풍과 낙엽으로 가을 느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10월 말 계룡산도 오색 단풍으로 단장하고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본격적인 단풍 절정기에 이른 계룡산 단풍 감상 포인트를 본지와 함께 알아보자.갑사 5리 숲길과 동학사 계곡의 단풍이 일품인 ‘계룡산’은 오는 27일 그 절정을 이룬다. 빨강, 주황, 노랑, 갈색 물감을 뿌린 듯 알록달록한 단풍이 가을 여행객의 눈길을 확 끌어들이는 계룡산 절경이다.1968년 12월 31일에 전국에서 3번째로 국
가을철 숨은 야외 관광지 소개거리두기 여행, 단풍·가을 주제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등 7곳[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경남 관광지 7곳을 선정됐다.이번에 경남에 선정된 7곳은 창원 진해 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고원 습지, 거제 숲 소리공원,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길, 남해 바래길-화전별곡길, 거창 감악산이다.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최근 2년 이내 신규 오픈 관광지,
반세기 만에 아름다움 드러내백두대간 점봉산의 만물상 뽐내오색약수와 오색빛깔의 정취 설악산 최고 단풍명소 꼽혀산림보호 위해 예약제 실시알칼리·탄산온천욕도 인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이 찾아왔다. 단풍색이 곱기로 이름난 설악산. 오는 20일이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남설악 최고의 비경인 오색주전골과 지난 2016년 반세기 만에 개방된 만경대의 고운 빛깔이 찾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만 가지 경관을 볼 수 있다’는 뜻의 만경대(萬景臺)는 설악산이 감
자전거로 떠나는 ‘섬’ 단풍투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도심과 섬으로 떠나는 자전거 단풍투어를 추천한다.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특색과 가을의 매력이 어우러진 ‘인천단풍명소 6선’인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신·시·모도·덕적도’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무의도’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대공원’ ▲원적산공원 은행나무숲 ▲10월 8일 월미바다열차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월미공원’ 등을 소개한다.◆자전거로 떠나는 단풍여행 ‘신·시·모도·덕적도’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신·시·모도 삼형
내달 8~9일 절정[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세상이 온통 형형색색으로 물 들어간다. 붉게, 혹은 노랗게 저마다 고운 빛을 뽐내는 잎들. 봄날의 화려한 봉오리를 피워 올리는 꽃들이 부럽지 않은 계절이다.‘가을은 모든 잎이 꽃을 피우는 제 2의 봄이다’고 말한 알베르 카뮈의 말을 저절로 체감할 수 있는 때. 이를 증명하듯 내장산에도 ‘단풍 꽃’ 들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지난 중순경 산봉우리에서부터 첫 물이 든 단풍이 거칠 것 없이 내달리는 요즘이다. 바야흐로 산도, 물도, 사람도 붉어지는 내장산의 가을이 시작됐다.사실, 국립공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수묵화처럼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알려진 내장산에 3일 오후 가을 형형색색,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다.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곱게 물든 단풍나무를 감상하며 3일 오후 내장사로 걸어가고 있다. 등 떨어진 낙엽을 모아 그린 하트 모양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가을 낭만을 즐기고 있다. 전국에서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내장산에는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서식하고 있다.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고 숨겨진 비경으로 손꼽히는 설악산 오색지구의 만경대가 국립공원 지정 후 공식적으로 46년 만인 오는 10월 1일 개방된다.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과 양양군번영회(회장 정준화)는 10월 1일 오전 9시 남설악 용소폭포 입구 광장에서 김진하 양양군수와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 김종완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장을 비롯한 단풍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개방식은 반세기만에 새로운 둘레길이 열리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최초 제안단체인 양양군번영회가 주관해 개최하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가을 단풍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코스와 일정으로 단풍 기차여행을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국내를 대표하는 단풍 명소로 출발하는 단풍 기차여행은 서울과 부산에서 KTX,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 팔도장터관광열차 등으로 당일부터 무박 2일, 1박 2일 코스로 다양하게 운행된다.S-train으로 출발하는 기차여행은 서울역을 출발해 남원역에 도착 후 지리산으로 이동해 단풍 트래킹을 즐긴다. 단풍 트레킹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없는 지리산 야생초와 개운한 허브차 한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