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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단풍명소 등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한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가을 단풍철 기간 도내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며, 겨울철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방역 전선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관광명소에 대한 실내 환기와 소독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을 대상으로 개인 방역 수칙도 지속해서 안내 홍보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중점 내용은 ▲실내 마스크 착용 ▲방역 수칙 권장 사항 게시와 안내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환기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등이다

박동주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방역 조치는 완화되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이 우리도를 많이 방문함에 따라 실내마스크 착용, 환기와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을 통해 가을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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