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유통업체도 관리·감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달부터 들어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수송·보관하기 위해 군 인력과 운송수단이 투입된다.국방부는 28일 코로나19 백신의 수송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업무에 돌입했다.지원본부의 업무는 공장 혹은 공항에서 보관 장소나 접종기관까지 백신의 수송과 호송 지원, 우발상황에 대한 조치 등이다.또 정부와 백신 수송계약을 맺은 민간 유통업체가 정부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현장에서 관제하고 감독한다.지원본부는 질병관리청 내 코로나1
주한미군 순환 배치 차질엔 “긴밀한 협의할 것”국방신속지원단 편성… 코로나19 ‘컨트롤 타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잠정 중단했던 한미 연합훈련 재개 여부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을 연기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완화를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