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외장 디자인은 상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했다.새롭게 설치된 AI스마트교차로는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AI 영상인식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자동 감지한다. AI보행신호연장시스템은 AI가 사람을 인식해 노인, 영유아 등 교통약
[피츠버그=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 제이콥 주니스가 22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던 중 동료의 타격 훈련 타구에 맞아 들것에 실려가고 있다. 목 부위를 맞은 주니스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04.2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인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6일부터 7일까지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회장 심영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천주산을 찾은 많은 상춘객들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동요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이자,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천주산은 매년 4월이면 분홍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축제 기간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진달래가요제, 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 조치와 치료를 위해 자체 구급차량 2대를 도입해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롯데웰푸드의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배치됐다. 이번 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해졌다. 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 처치를 실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응급상황 대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충북 충주에서 전신주에 깔려 다친 70대 여성이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하는 등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발목 골절상을 입은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각각 ‘마취과 의사 부재’ ‘수술할 수 없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아이가 도랑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졌다.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쯤 집 근처 1m 깊이의 도랑에 빠져있는 생후 33개월 된 A양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 양은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나, 구조대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맥박이 오후 7시 7분께 돌아왔다.119 측은 급히 충북 및 충남권 상급종합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병상 부족 등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28일 오전 11시 21분께 여수시 화양면 일대 도로에서 SUV 차량이 전도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 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8일 오전 11시 21분께 여수시 화양면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조수석 방향으로 전도된 상태로 구조 대상자 1명이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확인했다.구조대원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빗길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26일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날 자경위는 영등포경찰서로부터 교통통제와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윤중로 인파 운집 상황과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했다.서울시 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행사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5일 월요일 오후 2시 5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수정종점에서 마산 시내로 운행 중이던 263번 버스와 유산마을 입구에서 수정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볼보 승용차가 급커브 도로에서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볼보 승용차 운전자인 안씨(45세)가 차량 내에 고립되며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즉각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수라바야=신화/뉴시스] 2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에서 보건 요원들이 지진 피해 부상자를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현지 당국은 동자바주에서 22일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주택과 사원 등 140여 채가 파손됐으며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24.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프로야구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오재원(39)이 22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오씨는 영장실질심사 중 한때 호흡곤란을 호소해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이후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오씨는 지난 19일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한낮 거리를 걷다 보면 겉옷을 벗고 싶을 만큼 햇살이 따사롭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거리를 둘러보면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잔뜩 움츠리고 있다. 긴 겨울의 끝이 비로소 보이는 것이다.정읍의 봄은 어느 곳이든 아름답지만, 이중 정읍천은 단연 으뜸이다. 햇빛을 머금은 강물은 빛의 파편이 내려앉아 윤슬을 뽐낸다. 여기에 2000여 그루의 벚나무는 바람에 휘날려 봄의 정취를 한가득 전한다.정읍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읍천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남산도서관 이용자는 주차장에서 출차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17일 서울시교육청은 남산도서관이 부설주차장에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 차, 경차 등 주차 요금 감면 대상을 확인하는 과정은 직원 호출로 이뤄졌다.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가 이번에 도입되면서 자동차 번호판 인식만으로 요금 감면 정산이 가능해졌다.사전 무인 정산기도 설치돼 출차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남산도서관은 이외에도 주차장 입구에 장애인 주차면을 분리 표시해 장애인의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등 8억원을 우선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은 차질없는 비상진료를 위해 긴급 재정지원이 필요한 일선 의료현장에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쓰인다.구체적으로 전북자치도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에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11명을 4주간 파견하는데 특별활동지원 수당 등 1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진료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 남원, 진안 3개 지방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의대 교수들을 향해 진료와 교육 현장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13일)부터 한 달간 환자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 진료 협력 센터에서 1·2차 병원으로 전원되는 경우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이 제자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은 국민들이 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오늘부터 1, 2차 병원 환자 전원시 구급차 이용료 전액 지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해 ‘2024년 취약계층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북 응급의료 취약지 내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가 도내 및 응급 의료권역대 응급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및 민간이송업체에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이다.지원 금액은 거리별 이송지원금 지급기준에 의해서 최대 15만원으로 지원대상자가 이송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응급의료의 효율적 지원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정읍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가 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및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 된 소아·청소년(0~18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신
[서울=뉴시스] 장일 전 국민의힘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앞에서 공천에 반발해 분신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구급차로 옮겨진 장 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