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벚꽃철을 맞아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 수원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 있다.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하면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지난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한 이 공원에서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광교마루길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놀이 장소다. 광교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를 따라 편안히 걸으면서 하얀 꽃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올여름 수원에는 시민들의 단잠을 방해하던 모기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수원시보건소는 영통구보건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원 전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태 주기인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 방제해 재발생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다.5년간 시범사업을 수행한 영통구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3년 모기 민원이 48.7% 감소했고, 광교호수공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과 함께 곳곳에 꽃씨 나눔(공유) 박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꽃씨를 나눠준다.수원시는 시민 참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꽃씨 나눔 박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정원용 꽃씨를 보급한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인 백일홍·천일홍·설악초 등 13종 꽃씨 1만여봉을 포장해 준비했다.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광교호수공원 관리사무소, 만석공원 목공 체험장, 탑동 시민농장, 정자1·3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2동, 구운동, 권선1동, 곡선동, 입북동 행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삽교호 관광지부터 맷돌포 구간의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단계별 과업수행계획과 용역의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 포구까지 해안도로(연장 5.8㎞)를 2차선(B=8m 이상)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용역은 1단계 사업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2일 2024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2024년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발전 방향’ 연구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수요에 맞춰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연구 설문조사 결과 중 시민들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기를 원하는 사업’으로는 축제·문화·플리마켓이 28.7%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외 유명 공연, 전시회 유치가 20.1%로 뒤를 이었다.또한 ‘가장 바라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형태’로는 단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1~29일 관내 주요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시민 모두의 공원 민속놀이’를 운영한다.광교호수·글빛누리·만석·어울림·청소년문화공원에서 윷놀이, 제기,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공원을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문화공간이자 자유로운 소통과 감성이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23건(전북 18건, 전남 4건, 충남 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했다.충남 아산시에는 지난 9일 선장면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사육 중인 산란계 3만여수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보호지역(3㎞) 이내 사료 환적장을 설치하는 등 고병원성 AI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박경귀 시장이 지난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신창면 소재 대규모(36만 수 사육) 산란계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축산과·농장 관계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두가 다시 힘차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민선 8기 비전과 정책을 다듬고 본격적으로 시행해 수원시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했다. 수원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즐겁게 만들었다.천지일보는 수원시 새빛 시리즈 정책과 축제 개최 등을 통한 시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1089회 로또당첨번호가 공개됐다.14일 제108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1등 당첨번호는 4, 18, 31, 37, 42, 43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0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29억7852만2167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79명의 당첨금은 5655만4219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825명은 각각 158만151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8575명은 5만원씩,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33만839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7일~8일 양일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2023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삽교호 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불꽃 쇼, 서커스 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수산물 깜짝 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삽교호는 서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이번에는 Z세대가 밀레니얼(M) 세대에서 드디어 분리 독립했다. 바로 잘파(Zalpha)세대라는 신조어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환호하기도 하고 아쉬운 목소리도 있을 것이다. 그간 꽤 오랫동안 MZ세대라는 용어가 일반화돼 왔는데, 이는 요즘 젊은 세대의 통칭이었다. 특히 핫트렌드를 주도하는 대명사 같이 쓰였다. 이미 일찍부터 이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실 밀레니얼(M) 세대가 40대로 진입했기 때문에 그들을 젊은 세대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물론 밀레니얼(M) 세대가 Z세대에 같이 묶이는 것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로 선정된 4개의 K-컬처 기반 융·복합 국제회의의 연속 개최를 지원한다.3일 문체부에 따르면, 선정된 4개 국제회의는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 ‘레츠 플로피’ ‘비욘드한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등이다.국제회의산업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호텔, 쇼핑 등 연관 산업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융·복합형 국제회의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첫 번째 행사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
대백제전 및 도내 축제·힐링체험15개 시군 주요관광지 찾아보기금산세계인삼축제·강경첫갈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계룡군문화축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기다리던 우리나라 민족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광교 북크닉(Booknic)을 개최한다.광교호수공원은 광교 생활권역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2023년 문화도시수원의 거점공간으로 지정됐다. 생태, 여가, 힐링 등 시민의 관심사를 토대로 올봄 광교호수공원에서는 숲 해설과 힐링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 가을 광교 북크닉으로 거점공간의 정점을 맞이할 예정이다.광교 북크닉은 북크닉, 라디오 부스, 라탄 공예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먼저 북크닉은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즐
남당항 새우축제서 ‘충남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캠페인 전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지난 9일 홍성 남당항 새우축제에서 도민의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서해안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건강한 충남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일 서천군 홍원항에서 열린 자연산 전어 꽃게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홍성군,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했다.충남도는 앞으로도 15일 공주산성시장, 21일 태안서부시장, 23일 공주 2023 대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수원재즈페스티벌은 ‘스트릿재즈 빅밴드’인 바스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객석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이어 재즈피아노계를 대표하는 4명의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포맨즈 피아노(4 Men’s Piano)가 솔로 연주를 한다.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올댓리듬(All That Rhythm)은 탭댄스와 재즈음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그동안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로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법정보호종인 새호리기(멸종위기야생생물2급),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2급, 천연기념물)의 서식이 확인됐다.1일 당진시에 따르면 새호리기는 매과의 맹금류로 1981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물새로 텃새이자 겨울철새로 우리나라에 1917년 처음 번식이 확인돼 1982년 천연기념물로 등록됐다.당진시는 우강면에 위치한 소들섬과 삽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전국적으로 장마철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경기도교육청은 18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호수초등학교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상황을 점검했다.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에는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과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전국적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옹벽과 비탈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붕괴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에 대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에코타운 조성(218억 6000만원),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97억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9억 2000만원), 용인 추계 처리 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7억원), 모현 처리 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4억 9000만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설계비 2억 1000만원)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389억 80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운데 전국 여기저기서 분홍빛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피어나면 어느새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 맞는 올봄은 유독 개화가 일찍 시작됐다. 이렇듯 일찍 시작된 개화기로 인해 멀리 지방까지 가지 않고 수도권에서도 봄꽃을 만날 수 있다.본지는 수원시에서 선정한 봄철 꽃구경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공원 인근서 즐길 수 있는 꽃놀이만석공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