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이름을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문화체육장·산업근로장·공익장·효행장·환경장·애향장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단 부문별 수상 적격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무주군에 따르면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이 문화체육장에,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근로장에, 이상임(설천면)씨가 효행장에, 공환규(안성면)씨가 환경장에, 이하영 대전무주군민회 회장은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됐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미술프로젝트 공모작[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방인균 작가의 ‘배다리를 건너며’ 작품을 지난 12월 말 다산생태공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배다리(부교 浮橋)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의 일환으로 제작됐다.배를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고 그 위에 판재를 건너질러 만든 것으로, 정조가 정약용에게 설계지시를 내려 과학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만들어졌다.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려는 그 당시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3년간 500여명 손으로 꾸며어른·아이 골목누비며 감상케조성 취지 살리는 노력 필요“동화책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아 구경하면서 옛날 추억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근처 카페를 방문했다가 구경 왔다는 김가람(가명, 32, 구미시 상모동)씨가 웃으며 말했다.갑작스레 찾아온 가을 추위가 잠시 사그라든 19일 오후 본지 기자는 구미시 신평2동에 조성된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구미 신평동 신기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벽화마을은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마을의 모습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초등학교 앞에서 시작
허브·초화류 등, 동화 속 ‘휴식 공간’[천지일보] 장성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장성읍 장안리에 위치한 ‘힐링허브정원’은 황룡강이 품고 있는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이다. 동화 속 세상이 떠오르는 프로방스형 부스(booth) 4동과 그네벤치, 야외테이블, 전망대 등을 갖췄다.또 라벤더, 배초향 등 다양한 허브와 체리세이지, 흰갈풀 등 19종의 초화류, 황금사철, 황금느릅 등이 오밀조밀 식재되어 있다. 군은 관수시설 설치 등에 이어 최근 봄꽃 식재 연출을 마무리 지었다.정원 한 편에 서
4월 8일까지 영흥늘푸른센터에서 열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이 첫 현대미술전시 영흥늘푸른아트센터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옹진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영흥늘푸른센터 1층에서 이달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에는 권기수 김혜선 김선주 문수성 박상희 석철주 윤종필 전미선 진유리 최정숙 홍원표 등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영흥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영흥늘푸른아트센터 展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공공미술프로젝트 주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생태텃밭정원 ‘두 개의 반달’쾌적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전철 4호선 반월역과 역 뒷길 일대에 안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팀 ‘황금산아트플랫폼’과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2020년 10월에 시작해 2021년 4월까지 진행된다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두 개의 반달’은 무단으로 경작되고 방치돼 있던 반월역 뒷길을 작가팀 스튜디오 뒷마당과 반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가 안산문화재단·안산시청과 함께 반월역에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전시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역거점 공간인 반월역과 그 주변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아름다운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열차 이용고객과 반월동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작가들은 반월역 지붕에 안산시 반월동 이름 그대로 반달모양의 LED작품을 설치해 반월역의 특색을 살리고 내부 승강장 통로에는 반월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시흥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 미술작품 감상할 수 있는 기회[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갯골생태공원에 ‘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之境)’을 통해 조형물작품과 아트벤치를 설치 완료하고 시민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之境)’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 시흥시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공모로 선정된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시지부에 속한 작가 37명이 팀을 꾸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작업에서는 갯골생태공원내 염전체험장 주변에 ‘채염하고 있는 염부’ 조형물작품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23일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하고 허석 순천시장과 순천예총 관계자, 관내 미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사동 오림마을 인근 동천변에서 열림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사업으로, 순천문화재단이 지난해 하반기 순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했다.순천문화재단에서는 지난해 9월 사업에 참여할 미술인
공모 선정된 작가 37명 참여[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之境)’이 2월 중 완성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취지를 바탕으로 시흥시 지역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시흥시지부 회원인 총 37명 작가로 구성된 작가팀이 ‘갯골지경’이라는 주제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시작된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사업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군에 따르면 우리동네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5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무안군은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7명의 작가가 팀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군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미술 분야 뉴딜사업[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한국형 뉴딜사업인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지난 21일 사업공고를 신호탄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미술 분야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48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제3차 추경 예산 3399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고, 할인소비쿠폰을 지원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며, 문화 분야의 ‘한국판 뉴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과 경기보강,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위해 2020년 제3차 추경 예산 3399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문화예술 등 분야별 일자리 확충에 1699억 원 투입먼저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과 관광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올림픽’ 전 개막역사의 어제와 오늘… 인터뷰부터 포스터까지디자인으로 한세대 지난 韓의 발전 알아본다[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타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성화 봉송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평화 화합의 지구촌 겨울 축제가 시작됐다.23번째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려 우리나라는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나라가 됐다. 전 세계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
1320㎡ 규모로 오픈… 잠실에 대형 문화타운 완성[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26일 롯데문화재단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7층에 ‘롯데뮤지엄(LOTTE Museum of Art)’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월드타워 7층 전체를 사용하는 롯데뮤지엄은 1320㎡(약 400평) 규모로 건축가 조병수가 타워 내부 공간을 최대한 기능적으로 해석해 설계했다. 또한 대표적인 초고층 미술관인 모리미술관과 협업해 기존 3미터였던 층간 높이를 5미터까지 올려 시공하는 등 1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세계적 수준의 현대 미술 전
공공미술프로젝트 ‘퍼블릭 아트캔버스’[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서울역 뒷길의 시멘트 옹벽이 시민들이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 거대한 공공미술전시장으로 변신했다.7일 서울시는 시민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 ‘퍼블릭 아트캔버스’를 통해 미술 작품을 그려 넣겠고 서울역 뒤편 옹벽을 시민이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야외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도시철도공단이 관리하는 옹벽의 총 길이 460m 중 200m(전체 면적 약 860㎡)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이뤄진다. 공단은 오는 9월까지 보수·보강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공모를 통
대전의 아픈 역사 기억…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 담아“지역 문화의 숨결 느끼며 애정 싹트는 산 교육 현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스토리 투어,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겨요”대전시 스토리 투어 프로그램이 원도심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지역문화와 역사교육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지난해 대전시가 새롭게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원도심 스토리 투어’ 사업은 원도심의 문화유산과 사람 사는 이야기, 지역의 자연을 활용해 숨겨져 있는 스토리를 엮어 만든 여행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 시작되어 오는 10월 27일
3년간 사업비 18억원 지원, 관광 특화시장으로 육성[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9일 부산새벽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사상구 대표 전통시장인 감전동 부산새벽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축제·관광자원·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새벽시장은 3년간 최대 18억원(국비·지방비 각 9억)을 지원받아 ▲사상인디스테이션과 거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통해 공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9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평창문화올림픽 공공미술프로젝트(공공조형물 분야)에 참여할 국내외 작가와 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공조형물 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콘셉트를 공공조형물에 구현함으로써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하고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작가(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국적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도 시각예술
시청사 안팎에서 연간 50회 이상 무료전시 개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는 신청사 개청 이후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관공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청사를 개방하고 문화청사로서 새롭게 정체성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시는 서울광장, 도서관, 시민청과 더불어 청사 내 시민이용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확장해 올해 연간 총 50회 이상의 전시를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청사의 첫 번째 관문이자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1층 로비에서는 시민공모 수상작 및 시정 자료 전시가 30여 회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