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이달 8일까지 첫 현대미술전시 영흥늘푸른아트센터 展 개최한다. (제공: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5
인천 옹진군이 이달 8일까지 첫 현대미술전시 영흥늘푸른아트센터 展 개최한다. (제공: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5

4월 8일까지 영흥늘푸른센터에서 열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이 첫 현대미술전시 영흥늘푸른아트센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옹진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영흥늘푸른센터 1층에서 이달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권기수 김혜선 김선주 문수성 박상희 석철주 윤종필 전미선 진유리 최정숙 홍원표 등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영흥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영흥늘푸른아트센터 展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공공미술프로젝트 주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주민들의 판화 작품들이 같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옹진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군 청사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회화작품을 설치했으며 영흥면 선재리, 장경리, 십리포에는 입체 조형 작품을 설치해 옹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윤종필 작가는 “현재 전시장은 임시로 조성한 전시공간이지만 향후엔 영흥늘푸른센터가 영흥도의 아트센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옹진군 영흥도가 도서지역 문화예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컬렉티브 커뮤니티 스튜디오와 사단법인 해반문화가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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