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지역형 빈일자리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인천 지역의 운수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각 협약기관은 ‘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 운수·창고업종 기업의 신규 채용근로자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운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2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함께 산업 현장과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안전문화 홍보에 필요한 문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지서 등 자사가 보유한 미디어와 고객 접점 매체를 통해 안전 캠페인 콘텐츠를 홍보한다.안전문화 콘텐츠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SK브로드밴드는 중대재해 감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노사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가칭)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은 8일 김포시 관내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 등과 김포시 일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추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경기도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건설협회 등과 맺은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간담회에서 경기도 전담팀은 경기도가 해결하고자 하는 임금체불은 단순한 임금뿐 아니라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건설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노동가치에 대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5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개선 및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광주경찰청, 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보다 지난해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빨리와~ 여기 대박이야! 친구에게 자랑도 하고 취업상담 받으러 또 올께요.” “편의점 알바가 아닌 제대로 된 일자리에 취업하고 싶어요. 당장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원하는 일자리희망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청년들이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 소장 김연식)는 지난 3일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탐색을 돕는 ‘일자리희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2부로 나눠 첫 서비스 운영을 했다.1부에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4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2024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는 지역 내 청년 대상으로 공기업 및 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업 설명회, 취업 특강, 명사 특강 등 다채롭게 준비된 취업 행사에는 인천대 재학생 및 졸업생 200여명과 총 1000여명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윤석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도약 중인 대구로가 업무용으로 택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시작했다.대구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및 외근 시 택시 호출부터 비용 정산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평소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직원들이 택시 탑승 후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하고 그 내역을 확인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통해 기존 택시 이용에 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4년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3대 분야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계획을 수립, 총사업비 169억 8800만원을 들여 분야별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교통사고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충하는 등 보행자 우선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 참여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빅데이터화하는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한다. 자료 분석을 통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취업 제한을 위해 블랙리스트를 운영했다는 MBC 보도 내용과 관련해 쿠팡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에 나섰다.20일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MBC는 지난 19일 보도에서 ‘일과 삶의 균형’ ‘자기개발’ ‘군입대’ ‘육아∙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퇴사한 사람들을 CFS가 낙인찍어 재취업을 영구히 제한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MBC가 조작된 자료를 근거로 ‘블랙리스트’라고 왜곡 주장하는 CFS 인사 평가 관리 자료에는 불법 행위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질식 추정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인천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11시 2분께 이넌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수조 청소를 하던 30대 남성 A씨 등 7명이 쓰러졌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들은 모두 청소 외주업체 소속 직원들로 공장 폐기물처리 수조 내부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은 법 적용을 받게 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이행해야 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이다.2022년 1월 27일 5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됐으며, 이날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으로까지 확대 적용된다. 정부와 여당은 막판까지 법 확대 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일(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은 법 적용을 받게 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어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노동부는 26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정식 장관 주재로 48개 지방관서장과 함께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이다.2022년 1월 27일 5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됐으며, 27일부터 5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임금체불 갈등으로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생전에 때리고 협박한 택시업체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최선상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모욕, 특수협박, 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51)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정씨는 부당해고를 당하고 소송을 통해 겨우 복직한 방씨에게 고의적으로 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멸시하고 폭행, 협박해 결국 분신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이 사건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4일 오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관계기관별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3주 동안 부산지역에서는 10건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회의에는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건설협회장, 민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19일 공립학교 및 기관 소속 급식전담인력 대상으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 교육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이뤄졌던 원격교육에서 벗어나 다시 집합교육을 실시한 첫 번째 교육이다. 소속 교육공무직원인 급식전담 인력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의 장점을 살려 급식 종사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보건 의식을 증진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