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올해도 이어간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코로나19 이후 3년째를 맞은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임대인은 지방세 1억 2000만원을 감면받았고, 소상공인 233명은 2억 5300만원의 임대료를 인하 받았다. 올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또는 1개월분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최대 50%
시의회 감면 동의안 제출7월 재산세부터 적용 예정감면 규모 14억원 가량 전망[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감면 내용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소유자) ▲고급오락장 재산세 경감(건축물 및 토지소유자) ▲개인사업소분주민세 전액 면제(코로나19 직·간접 피해 소상공인) ▲법인사업소분주민세 전액면제(코로나19 극복지원 동참 의료기관) 등이다.평택시는 이를 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재산세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시는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다.감면 세액은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최대 100%까지 감면된다. 감면요건에 해당되면 기존에 납부한 재산세를 환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한 번이라도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한 임대인이라면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접수를 통
토지분 735억원·주택2기분 309억원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는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1만여건 1044억원을 부과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토지분 735억원과 주택2기분 30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6억원(전년대비 5.7%↑)이 증가한 것으로 산업단지 및 각종 개발사업, 공시지가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세액이 부과돼 9월에는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코로나19로 인해 영업금지 등의 처분을 받은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에
거리두기 장기화 여파 대응2만 5000건 간접·직접지원집합제한 업종 주민세 감면운수업종 등 경영악화 지원“법·제도 내 최대지원 노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세제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직접지원으로 1만 1800여건, 8억 5000만원의 지방세를 감면하고,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1만 3500여건, 16억 3000만원 규모의 간접지원을 추진한다.주요 시책으로 ▲영업용 자동차세 감면 ▲상생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집합금지·제한
불법영업·방역수칙 위반 영업장 제외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도움 되길[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업이 제한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해 부과한다.9일 당진시에 따르면 유흥주점이란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영업 허가를 받고 영업장 면적 100㎡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그동안 지방세법상 고급오락장에 해당돼 재산세 과세 시 중과세율을 적용해왔다.그러나 지난 6월 공포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감염병 발생으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의 의결
건축물과 토지 각각 93.75%와 90% 경감[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화성시는 지난해 6월 2일부터 2021년 6월 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
안산시의회 임시회 감면 동의안 제출통과 시 2억 3000만원 규모 감면 예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영업이 금지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의 재산세 감면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고급오락장은 지방세법상 개념으로 도박장 및 유흥주점, 특수목욕장 등의 건축물과 토지를 의미하며 사치성 재산으로 분류돼 취득세 및 재산세가 일반세율(건축물 0.25%·토지분 0.2~0.4%)보다 16~20배 많은 중과세율(4%)로 과세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 6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분, 건축물분) 2만 6788건 40억 9천만원을 부과했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이다.주택분은 산출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세액 모두를 부과하고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서 동일한 금액으로 부과된다.올해 1세대 1주택자의 세율 특례가 신설돼 9억원 이하의 주택소유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과표구간별 재산세율이 0.05%씩 인하됐으며 횡성군의 경우 전체 주택분
집합금지·제한업종 주민세,영업용차량 자동차세 면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오후 3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로 경제적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등 경제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골자로 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건이 전날 통과됨에 따라 코로나 피해자 세제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먼저 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및 경영위기업종 5000여개소에 대해 오는 8월 사업소분 주민세(기본세액) 약 2억 5000만원 전액을 감면 조치한다.해당 업종은
중과세 아닌 일반세율 적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 영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재산세 부과 시 일반세율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그동안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이 있더라도 세제지원을 할 수 없었다.일반 영업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율은 0.25%, 그 부속토지 세율은 0.2~0.4%인데 반해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세율은 이보다 10~20배 높은 4%의 세율이 적용돼왔다.그러다가 지난 21일 감염병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건물주)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추진 감면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이며 감면 세목은 해당 사업장의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이다.올해 재산세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기본 연 인하율의 2배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은 기본 연 인하율의 3배 ▲7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올 연말까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에게 2020년도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임대인이다.올해 임대료를 3개월 10% 이상 인하하거나 2개월 15%, 1개월 30%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만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차인이 제조·건설·운수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3년 평균 매출액은 업종별로 10억~120억원
10%에서 최대 50% 감면 혜택[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정기분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재산세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임대료 인하 관련 약정을 임차인과 체결한 건물주로 인하 비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대료를 3개월 미만 인하한 경우에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인하율이 10%이상 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착한임대인·中수출입업체 대상 등[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임대인 및 중국 수출입 기업에 대한 재산세(건축물분)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착한임대인은 올해 과세기준일인 오는 6월 1일 이전에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가 대상이다. 이들은 임대료 인하율(최소 10% 이상)만큼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 업주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10% 이상이면 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 단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감면
3개월↑ 임대료 인하 시 최대 50% 감면매출 감소 수출 중소기업도 감면 지원[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감면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또 같은 이유로 경영에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해외 수출 중소기업과 부품 수입 생산업체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재산세도 감면할 계획이다.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