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군 소재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엄마가 된 세자매가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만 담았습니다’는 슬로건을 기본 가치로 내세워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예천군 최초로 저온착유 방식을 이용해 기존보다 맑고 향이 뛰어난 참기름을 만들었다. 특히 과거의 정형화된 참기름병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더했으며 SNS 소셜 마케
현장 경험 통해 본 ‘이주여성 정책 요구안’ 발표“가정폭력 당해도 강제출국 걱정돼 신고 못 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결혼과 일자리, 유학 등으로 국내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 보장을 위해 차기 정부가 이들의 체류권과 노동권, 가족결합권, 피해자 보호 등 정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20대 대선, 이주여성이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토론회를 열었다. 허오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결혼이민자 중 상당수는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지 못하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BSR’ 일환으로 진행사회적 가치 확산 위해 다양한 BSR 활동 전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이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이주여성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원금 전달은 bhc만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BSR(bhc+CSR) 일환으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충현 bhc치킨 상무와 이주여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hc치킨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이주여성이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사회적 관심과 이들의 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린 시절부터 듣던 동화인 ‘견우와 직녀’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이주민들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구전돼왔을까.이와 관련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다문화 시대 한국학을 위한 이주민 설화 구술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연구자 및 일반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 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한국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신동흔 교수 연구팀에게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해 정리한 것이다.이 DB에는 네팔, 대만, 도미니카 등 27개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다문화가족 30여명 참여분야별 다양한 의견 나와소관부서·기관 협조, 추진[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3일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민선 7기 다문화가족 정책 성과보고와 결혼이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다문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마음 Talk, 성장 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자녀 등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다문화 활동가의 ‘중국문화 시연’, 결혼이주여성 자
공모안, 10월 11일까지 접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이 ‘제13회 결혼이주민과 배우자의 모국어로 쓰는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전’과 ‘제3회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백일장’을 개최하고, 내달 11일까지 공모안을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여성연구원이 주최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이번 사업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경계 없이 소통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결혼이주민 대상, 실생활 위주 한국어 교육 지원[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이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예술체험, 내국인과의 연계활동 프로그램인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은 한국초기 적응과정과 한국어교육지원 등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정책이 외국인밀집거주 지역인 원곡동다문화마을특구 등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드라마
오는 13일까지 접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박소진)이 ‘제12회 결혼이주민과 배우자의 모국어로 쓰는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전’과 ‘제2회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백일장’을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아시아여성연구원이 주최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어려움과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극복해야 하는 편견 및 차별에 대해 조명하고, 이들의 고충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지난 200
고려인·다문화 특구 등 현안문제, 외국인 주민과 함께 해결 모색[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결혼이주민과 중국·고려인동포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산형 다문화 다함께 다돌봄사업’을 오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추진하며, 참여자 26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앞서 올 7월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 하반기 사업으로 ‘달뜨는 언덕마을 공방’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다돌봄사업은 정부가 추경을 통해 추가 지원을 하게 되면서 진행하게 됐다.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과 중국·고려인동포 등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초복을 맞아 강동구 내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가정에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것으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10일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광진 센터장,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임정백 관정, 오영규 해마로푸드서비스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후원 물품은 맘스터치 HMR 제품군 중 ‘대중삼계탕’과 ‘소중삼계탕’으로, 상온 보관 후 데우기만 하면 조
[천지일보 영동=강태우 기자]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가 25일 결혼이주민과 함께 영동읍 소재에 있는 영동경찰서를 방문해 사랑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이 사랑의 도시락은 지역의 결혼이주민들이 한국사회 적응훈련과 요리실습을 통해 만들어졌다.이들은 영동지역의 외국인, 결혼이주민, 다문화 가족에게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을 계획했다.강수성 센터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외국인과 결혼이주민 나아가 영동군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8일 ‘다양한 문화소통 대잔치 두빛나래 작은 결혼식’ 행사지역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학생·학부생 등 함께 만들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동 캠퍼스타운(센터장 공정식 고려대 교수)과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윤정 고려대 교수)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다양한 문화소통 대잔치 두빛나래 작은결혼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가정교육과 전공과목인 ‘가정과 문화’의 수강생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서비스 러닝 프로젝트다. 한국인 신랑과 캄보
대전 관내 다문화가정 대상 특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속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가 12일 롯데시네마 대전둔산점 8관에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대전 관내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결혼이주민 여성 120여명을 초청해 ‘Movie Day’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대전 관내 이주민 여성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함께 관람하면서 한국의 문화예술 공유와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중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해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에 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를 지난 21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는 중국인 전용 영업점으로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국인 근로자를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하며 일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통장개설, 해외송금, 환전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우리은행은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에 ‘김포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김포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 전용 영업점으로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하며 일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통장개설, 해외송금, 환전, 카드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40만명에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이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여성연구원은 ‘결혼이주민과 배우자의 모국어로 쓰는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전’과 ‘이주 배경 청소년 온라인 백일장’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하나금융 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공모전 개최 계기에 대해 연구원 관계자는 “국제결혼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 다문화가족 담당자, 관련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경남의 다문화가족 현황을 살펴보고, 현 실태를 반영한 다문화가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경남도의 ‘2018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정책’ 설명에 이어, 김해시와 양산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남편들의 고민 해결과 부부간의 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1일 인천대교에서 전국을 순회하는 10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지난달 31일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한 성화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성화는 인천대교 톨게이트를 출발점으로 인천대교 14.㎞와 송도 시내 5㎞ 등 총 19.7㎞를 101명의 주자가 150m씩 봉송했다.주자 수를 101명으로 정한 것에는 101일 동안 이어질 성화봉송이 국민적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치러지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첫 주자는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꿈나무인 유영 선수가 맡았다.
외국인·특별귀화한 국민도 성화봉성 나서‘광안리해수욕장 감동’의 주인공, 디아나 루퍼트씨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인천대교에서 첫 봉송을 시작한 1일 MBC ‘무한도전’팀부터 자갈치아지매까지 이색 봉송 주자가 관심을 모은다.평창동계올림픽 평화의 상징인 성화는 이날 인천대교에서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10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봉송에는 무한도전팀이 참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모처럼 뭉친 것이다.‘무한도전’은 현재 MBC 노조 총파업으로 지난 9월 초부터 결방 중이지만 녹화도
첫날 19.7㎞, 총 거리 2018㎞, 봉송 주자 7500명경제·환경·ICT·문화·평화, 평창올림픽 5대 주제 형상화[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대장정이 시작됐다.1일 한국 경제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인천대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7500명과 함께 2018㎞, 101일간의 성화봉송 여정’이 시작됐다.국내 첫 주자는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꿈나무 유영 선수가 맡았다. 유영 선수에 이어 이날 인천대교를 뛸 주자는 국민MC 유재석, 전 탁구 국가대표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빙속 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