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북 신천지 교회를 직접 방문하고 평가하는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이 10일 출범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도마지파가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구성한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이 10일 본격 평가에 들어갔다.평가단은 교수, 목회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전주교회·익산교회·군산교회·군산홍보센터 방문은 물론 말씀 청취, 토론,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평가에 임했다.평가단의 첫 활동은 지난 10일과 11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북한 불교도들이 12일 북한 금강산 신계사에서 신계사 복원 6주년을 맞아 ‘조국통일기원 합동법회’를 열었다.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우리 측에서는 대한불교 조계종 승려와 신자, 북측에서는 조선불교도연맹(조불연) 중앙위원회 교직자 및 신계사 승려들이 법회에 참석했다.이들은 공동 발원문을 통해 “남북의 불교도들은 불심으로 화합해 남북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전쟁 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용맹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금강산 4대(장안사, 유점사, 표훈사, 신계사) 명찰 중 하나
통합, 목회자 윤리강령 제정 가결… 고신 “금권선거 막자”목회자 추문·논란 극심한 합동, 제정안 올라왔지만 ‘기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 교단 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각 교단들은 시각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개혁을 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하는 분위기로 읽혔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는 올해 장로교 4개 교단(예장 통합, 예장 합동, 예장 고신, 기장) 총회에 대한 참관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다. 공동대책위는 총 30명의 참관단의 참관 결과를 취합해 총평을 내렸다.올 총회의 ‘뜨거운 감자’는 목회자윤리강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글 창제 이후 약 400년 동안 불교는 사실상 한글 꼴 문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제567주년 한글날을 맞아 불교문화가 한글 꼴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현각스님)은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와 한글’이란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현각스님은 학술대회에 대해 “불교와 한글이 상호 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조화를 이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어우러져 가야 하는지 모색하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이집트에서 콥트교회 사제가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다행히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리아 국제뉴스(Assyrian Internatioal News Agency)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민야(Minya)에 있는 콥트교회로 가던 안바 마카리오스(Anba Makarios) 사제와 운전기사는 이들을 따라온 괴한들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총격을 받았다.이들은 곧바로 현지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괴한들이 떠난 후였다.이 사건에 대해 콥트교회 교인인 운동가 마크 이베이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생명윤리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불교사회정책연구소 법응스님이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조계종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8일 불교계 신문 미디어붓다는 법응스님의 ‘선지식 부재의 조계종’ 기고 전문을 공개했다.기고문에서 스님은 “조계종을 운영하는 고위급 스님들은 그 누구보다도 월등한 청정성, 도덕성, 책임감 그리고 신심으로 무장돼 있어야 한다”며 “지난 몇 년간 우리 종단에 대해 상기되는 문구는 도박, 소송, 고소와 고발, 패거리 정치, 범계 등 비 불교적인 단어들이 대부분”이라고 한탄했다.또 법응스님은 종단
스스로의 힘으로 실천을 할 수 없으면자포자기와 같은 것이다.- 퇴계 이황 -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청명한 가을, 경기도 이천 감은사에서 사찰음식 문화한마당이 펼쳐졌다.대한불교조계종 감은사와 영월암은 10일 ‘자연이 살아 숨 쉬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하는 사찰음식’이란 주제로 ‘2013 제4회 영월암·감은사 마하연 사찰음식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원장 우관스님)이 주관한 이번 사찰음식 문화한마당은 간소하면서도 알차고 실속 있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참가자와 시민에게 사찰음식을 공양하는 ‘사찰음식 만발공양’은 큰 호응을 얻었다.사찰음식은 수행을 목적으로 모인 승가공
본문 : 사 29:9~14, 계 5:1~5구약의 봉한 책과 계시는 무엇이며, 신약의 봉한 책과 계시는 무엇인가?l. 구약의 예언과 계시구약의 예언은 하나님께서 장래에 이루실 것을 이사야 등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신 것이다. 이 예언은 대개 비사(比辭)로 말씀하셨고 당시로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마치 봉한 책과 같았고, 선지자(先知者)와 선견자(先見者) 들의 입장은 소경과 다름이 없었다.다니엘은 이 예언의 말씀을 알지 못해 주께 물었으나, 주님은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라.’고 하셨다(단 12:4, 8~9). 때가 되매(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에 자승스님(59)이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스님은 1994년 조계종 종단 개혁 이후 연임에 성공한 첫 총무원장으로 기록됐다.1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실시된 제34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자승스님은 유권자 311명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긴 179표를 얻어, 경쟁자인 보선스님(129표)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또 다른 후보인 대우스님은 1표, 장주스님은 0표(1표 무효), 혜총스님은 1표를 얻는 데 그쳤다.자승스님은 당선 소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에 기호 1번 자승 스님이 당선됐다.당선증은 오후 3시 30분경 전달되며 이후 4시경에 바로 국제회의장으로 이동해서 신임총무원장 소감 발표가 진행된다.조계종 원로회의는 11일 오후 2시 43차 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인준 사안을 처리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시작됐다.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범여 스님의 투표시작 선언으로 시작했다. 이어 기호 1번 자승 스님과 기호 2번 보선 스님이 기표했다. 두 후보는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악수를 나눴다.이번 선거는 사실상 자승 스님과 보선 스님 양자 대결구도로 이뤄지는 양상이다. 선거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번 선거에는 종회의원 80명과 마곡사 선거인단 9명을 제외한 교구선거인단 231명 등 총 311명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지일보가 종교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을 주제로 종교특강을 개최하고 있다.10일 천지일보는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천지일보 세미나실에서 이상면 대표이사를 강사로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종교특강을 진행한다.이날 특강은 ‘말세의 정의’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 1일 ‘시대분별’을 시작으로 4일 ‘종교란 무엇인가’ 8일 ‘유불선 일치’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강연은 천지일보 온라인판인 ‘뉴스천지(www.newscj.com)’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다. jwplayer('mediaspace'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억 요구’ 의혹을 둘러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의 감독회장 금권선거 사태가 진실공방으로 번지며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강문호 목사에게 문제의 8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당사자인 전윤 장로가 기자회견에 통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격하고 나섰다.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전윤 장로는 8일 오후 감리교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목사가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선거 비용 내역 몇 가지를 제시한 것을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선거 전략을 자문한 것일 뿐 금품을 요구한 적이 없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내에서도 익산국제마음훈련원 건립 건이 잠정 보류됐다. 원100성업회는 최근 원불교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국제마음훈련원에 대해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원100성업회 정상덕 사무총장은 국제마음훈련원 추진 일정에 대해 발표하며 “모든 문제를 보류하고 멈추자는 잠정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내년 3월 기초단체장 선거 이후 결산추경 방법이 요원해 자부담을 안고 사업을 재추진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익산국제마음훈련원 건립에 따른 익산시 지원예산이 익산시의회 1, 2차 추경예산에서 모두 부결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열차’가 동독과 서독의 통일이 이뤄진 세계사적인 장소인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8일 출발했다.오는 29일까지 21박 2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평화열차는 러시아 모스크바 및 이르쿠츠크, 중국 베이징, 평양을 거쳐 부산에 도착한다. 이번 평화열차에는 독일 미국 스위스 가나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스웨덴 인도 말라위 브라질 뉴질랜드 캐나다 우크라이나 호주 등 15개 국 131명이 참가했다.평화열차가 정차하는 곳에서는 심포지엄, 평화순례, 기도회 등 다양한 ‘평화마당’ 행사가 펼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