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대만 TSMC "일부 라인, 생산 재개에 더 많은 시간 필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4일 만났지만 의정(의료계-정부) 간 갈등의 입장차 만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반면, 박 위원장은 대통령과 면담 뒤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며 작심하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이번 만남에 대해 양측이 온도차를 보인 것인데, 향후 대화가 격화되는 등 다시 난항을 겪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尹-전공의 대표, 140분간 만남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현지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 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를 완전히 실현했다고 선언했다.중장거리의 기습 공격 능력을 갖춘 데다 요격이 쉽지 않고 미사일에 핵탄두 탑재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현실화하는 등 위협이 고조되는 만큼 한미 요격망 보강도 당장 시급해 보인다. 다만 군은 북한의 극초음속 IRBM 성공 주장이 비행거리와 궤도 변경 등을 과장해 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에 깊은 위로의 뜻읊 전했다. 또 대만에 대한 재난 구조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화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내각전원회의에서 올해 1분기 경제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이 전날 김덕훈 내각 총리가 회의를 지도한 가운데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고 이같이 전했다.보고를 맡은 양 부총리는 “새해 12개 중요고지 점령을 위한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완수됐다”고 밝혔다.12개 중요 고지는 지난 2022년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목표가 설정된 알곡, 전력, 석탄 등 12개 항목을 말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매년 20개 군에 식음료·생필품 등 공장을 지어 10년 안에 지방의 생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인권센터가 4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정책연수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황제 연수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센터는 이날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전 사단장은 ‘무보직 장군’이라는 초유의 특혜를 누리며 서울에 관사까지 얻고 지정된 연구기관에 출근도 하지 않는 황제연수 중”이라고 주장했다.또 임 전 사단장이 작년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로 정책연수를 갔지만 출근을 하지 않은 채 500만∼700만원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북한이 지난 2일 시험 발사한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궤도 변경 주장이 과장된 것으로 평가했다.합참 관계자는 3일 기자들을 만나 북한은 비행 거리가 1천㎞라고 주장하지만 한미일 분석 결과 600㎞가 맞다고 밝혔다.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군 당국이 완전히 탐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북측이 사거리를 속인 것이라고 반박한 것이다.북한이 2단 엔진의 점화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2단 엔진 연소 중에 비행 방향을 변경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 군의 분석과 차이가 있다”며 과장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연루가 의심되는 무국적 선박을 최근 영해에서 나포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제재 위반 행위 의심을 받는 3000t급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이 선박은 중국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러시아로 향하던 중으로, 관계 당국은 미국으로부터 이 선박이 제재 위반 행위 연루가 의심된다는 정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나포 당시 중국인 선장과 중국·인도네시아 선원 등 13명이 타고 있었다. 선박의 국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미국 동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두 정상이 약 2시간여에 걸쳐 다양한 역내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이어 “미국의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를 훼손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미 백악관도 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 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를 완전히 실현했다고 선언했다.북한은 전날(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 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경제가 한마디로 폭망했다. 한반도 평화도 위기”라며 “윤석열 정권 2년간 정말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고 모든 상황들이 악화됐다.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 1발을 발사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의 해소책을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재명, 원희룡과 ‘계양을’ 방송토론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가 공히 대선 주자로 나섰던 전례가 있던 데다가 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전 국토부 장관의 만남이기도 해 관심이 쏠렸다. 당초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언론이 키운 지역이다. 대다수 친윤 언론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2일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는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및 군 위안부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년 전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및 관련 발언에 있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온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박 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이 2일 제주 동남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 일대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이날 한미일 공중훈련에는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B-52H는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최대 31톤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을 날아가 목표물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미군의 대표적 전략자산입니다.이번 한미일 공중훈련은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이 2일 제주 동남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 일대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한미일 공중훈련에는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특히 B-52H는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최대 31t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을 날아가 목표물을 폭격할 수 있다. 미군의 대표적 전략자산이다.이번 한미일 공중훈련은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일 오전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통일부가 남한 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한 총선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냈다.통일부는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입장문을 발표하고 “북한이 우리 선거 일정을 앞두고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의 관영매체를 통해 대통령을 모략·폄훼하며, 국내 일각의 반정부 시위를 과장해 보도하고 우리 사회 내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북한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훼손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 1발을 발사했다.북한이 중거리급 고강도 도발에 나선 건 올해 들어 두 번째인데,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지난달 고체엔진 시험에 이은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 계획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많다.동시에 북한 내 굵직굵직한 정치행사를 앞두고 성과 과시용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일각에선 남한 총선을 겨냥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북한은 남한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태도라 설득력은 약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합참, 북 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53분께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 미사일은 60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