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전지, 바다 나트륨 이온 투과 전기저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전용연구센터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은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UNIST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연면적 5443㎡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건물과 설비
“도시환경 조성 위해 노후 화력발전 수명연장 철회”“산자부…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수명연장 반대 운동 전개, 지방정부협의회와 연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24일 당진시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후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강화는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발전기와 보일러 등 주 설비를 개조해 설계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은 반대한다.시는 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 저지를 위해 ▲한국동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 농가…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길”[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 당진화력)가 23일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지부(위원장 이갑희, 노조)와 함께 5000만원 상당의 당진지역 백미를 구입해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번 백미 전달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당진화력이 노조와 함께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달된 백미는 관내 75개소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에 배분됐다.전달식에 참여한 당진화력 관계자는 “지역의 백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
‘올 한해 345명에게 장학금 4억 9750만원 전달’[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올 한해 당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시민과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며 당진장학회에 6억 6350만원의 장학금이 모아졌다.14일 (재)당진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롯데주류에서 1200만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4월 현대제철 5억원, 7월 일신회계법인 1000만원, 11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1억원, 12월 삼호개발㈜와 당서아스콘㈜가 함께 3000만원,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위원회 50만원, 당진청소년체험지원단 100만원, ㈜신석개발 1000만
해상풍력발전 조성에 동해가스설비 재활용[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동해 가스전 플랫폼’을 방문해 가스전 플랫폼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예산본부장이 동행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다.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동해 가스전 플랫폼과 가스배관 라인을 활용해 ‘200㎿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오는 2020년 5월까지 국비 2
펀드규모 총 140억원 결성·투자설명회 개최3D프린팅·바이오메디칼 등 신성장산업 지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7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 결성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울산시가 신성장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 지원·육성과 지역의 투자생태계 확충을 위해 결성됐다. 정부의 한국모테펀드가 출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항만공사가 참여하고 현대기술투자㈜가 운용한다.시는 이날 출자자와 운용사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이 동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018년 동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청소년 캠프는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12명이 멘토로 강원동해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동해지역 5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이 멘티로 참가한다.이번 캠프에는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세계적인 대학생 교육 봉사 동아리 아이색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각국의 지역문제, 나라간의 문제를 다룬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은 공감·관심을
기업체·연구기관참여, 일자리창출동해가스전 인근 50기 단지 건설제2조선해양플랜트산업 부흥육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6일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에서 부유식 해상풍력관련 연구개발과제 2건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59억원 등 총 95억원이 투입된다.이에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 인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2020년까지 ‘5㎿급 부유식 대형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설계기술 개발’과 ‘200㎿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기술
울산경제진흥원서 12개 기업, 20개 분임조 참여[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는 19일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센터가 주관하는 ‘2018 울산시 품질분임조 대회’를 오는 20일~21일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작업·업무의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자주적인 품질개선을 하는 활동이다. 울산은 193개 기업 4913개 분임조가 등록돼 있으며 활동인원은 5만 4085명이다. 이번 대회는 12개 기업, 20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수여, 부문별 개선사례
환경 위해 ‘체질 개선’ 박차신재생 발전비율 25%까지설비용량 4.6GW 달성 목표정부 목표치보다 상향 조정풍력·태양광 사업 확대 주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등으로 에너지 발전(發電) 분야의 환경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선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설비용량 4.6GW 달성이 목표다. 이는 정부 목표비율인 20%를 초과한 25%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발전3사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대기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충남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도민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도와 발전3사가 함께 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줄이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도는 지난해 ‘발전3사 지속가능 상생발
“보수·진보 아우르는 포용의 정치 실천”“댓글조작 사건은 민주주의 파괴행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이정원 전(前) 천안시의회 의장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이정원 후보는 “무능의 정치를 타파하는 충남 수부도시 천안의 야권 대표선수로 우뚝 서겠다”면서 “무능하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를 대체하고, 무책임한 운동권 진보를 아우르는 좌우의 포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재선거 원인 제공자인 자유한국당은 사과부터 해야 할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당진시의 탄소자원화에 한국동서발전도 힘을 모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탄소자원화 기술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료나 원료로 탈바꿈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다.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기질 개선과 차세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도와 당진시는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
“맞춤형 사회공헌활동과 진정한 나눔 전개”[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가 설 명절을 맞아 5000만원 상당(2050포)의 ‘행복나눔 쌀’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에 기탁했다.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으며, 쌀은 관내 84개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실천하고 진정한 나눔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허브도시’ 위한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늘(18일) 오후 4시 30분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과 에너지신산업 위탁운영 등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총괄하는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조사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대구 소재 국가공인 종합학술연구 용역기관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이 착수하고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도할 지역 에너지전담기관을 설립하며
저황유 연료로 점진적 교체 추진“아황산가스 88.4% 저감 기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동서발전 박희성 사장직무대행은 13일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 김기현 울산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에 사용 중인 기력발전설비(400㎿/h×3기)의 고황유(B-C, S 2.59%)를 바이오중유(S 0.03%)와 저황유(B-C, S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동해시체육회가 올해 전국과 도 단위 대회 32개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98개 팀 유치로 11만 5000여명이 방문해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내년 1~2월 동계 전지훈련에 ▲유도 (국가대표, 실업·대학 합동훈련) 40개팀 ▲야구(유소년, 중학교) 10개팀 ▲축구(중·고·대학) 18개팀 ▲하키(실업·중·고) 20개팀 ▲인천공항공사 배드민턴 선수단, 인천시 육상 선수단 등 95개팀 2900여명이 유치가 확정됐으며 전지훈련 신청 문의도 계속되고 있
“협약이 오염물질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실무추진반을 구성하고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와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과 이행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제철, 7월 당진화력본부와 대기오염물질 감축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2020년까지 4600억원을 투입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 대비 40% 감축(2만 3476톤→1만 4086톤)키로 했으며 당진화력도 6595억원을 투입해 기존 발전시설(1~8호기)의 배
기관별 채용정보 제공, 멘토와의 진로상담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SK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대강당 등에서 ‘대학생 에너지 관련 기업체 탐방 잡서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참가 학생은 울산, 부산지역 대학생, SNS기자단 등 143명이다.행사는 기관별 채용정보 제공, 멘토와의 진로상담, 에너지관련 지식을 겨루는 퀴즈, 사업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울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직업선택을 위한 다양한 탐색기회를 가지고 에너지 관련
태양광·수소연료전지·에너지 저장장치 등 4개 분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4일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울산지역에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모델 23개를 발굴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개최되는 보고회는 연구주관을 맡은 울산과학기술원이 이번 과제를 통해 발굴된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ESS(에너지 저장장치), 바이오와 폐연료 4개 분야 23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모델에 최종 보고회다.우선 태양광 분야에서 저수지, 공업단지 옥상, 해수면 등을 활용한 사업이, ESS 분야는 태양광, 바이오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