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단수 12곳과 경선 8곳에 대해 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박홍근·천준호·박주민 등 친명이 단수공천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6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14개 ▲경기 3개 ▲충북 1개 ▲전북 1개 ▲경북 1개 등 총 20개 선거구가 확정됐다.발표된 단수 지역은 박홍근(서울 중랑을), 김영배(서울 성북갑), 천준호(서울 가북갑), 박주민(서울 은평갑), 강선우(서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경기 수원무·경기 용인을·대전 유성을 3곳에 대해 전략공천 하기로 했다. 또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대해선 서울 송파갑 출마 타진을 공식화하면서도 결정 중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2차 전략공천 대상자 발표 브리핑을 열고 “1건의 전략 선거구 지정, 3건의 후보 추천, 1건의 전략 경선 의결 등을 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략공관위는 경기 용인을에는 영입 인재 20호인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이상민 의원 탈당으로 전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25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의 4.10 총선 공천을 둔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지난 18일 133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단수 86·우선 3·경선 44곳)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124개 지역구에는 재배치 등 추가 검토에 돌입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총선 45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경선을 통한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역구 후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당원 명부에 등재된 책임 당원이어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심기일전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노리는 예비후보들의 지역구에 이목이 쏠린다.국민의힘의 대표적 텃밭으로는 대구·경북(TK) 지역구가 있다. TK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은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3선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3선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등 3명이고 대부분 초재선이다.지난 총선에서 TK 지역의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60%에 달했을 정도로 ‘물갈이 요구’ 민심은 거셌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5선)과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 4선) 의원 등 4.10 총선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에 공천을 신청해 전날 면접을 본 이들 가운데 본선 진출을 확정한 12명을 추려 발표했다. 경기 6곳, 전남 1곳, 충북 1곳, 충남 4곳이다.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이 주요 공략처로 공들여온 ‘용인 벨트’도 대열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인사를 동원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경기와 인천 지역 등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며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기업이 중소기업들을 계열화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이 공동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3의 목소리들을 양당 카르텔 안에 편입시키겠다는 뜻으로 경제에 비유하자면 중소기업, 소기업들이 무수히 많은데 그걸 대기업 둘의 카르텔 안으로 집어넣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통합형 비례정당은 정당방위적 대응”이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머리를 맞대 정치·사회·민생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까지 만들어놨지만, 통합정당 계획이 틀어지면서 연합 전선에 균열이 가게 됐다.3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새로운미래 한 핵심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이 무산됐다”고 말했다.앞서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테러는 범죄고 테러로 정치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 영통구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정치테러는 특정 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 발언에 이같이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그 논리라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대한 피습은 특정 집단 욕망 때문에 일어난 것인가”라고 반박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3회■ 일시: 1월 30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73회 173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오늘이 1월 30일이네요.저희 여의도 하이킥 지금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이슈와 관련해서 딱 하나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프레임만큼은 반드시 깨겠다라고 하는 신념으로 오늘 여기까지 173회까지 달려왔습니다.저희들은 시작부터 오늘 이 순간까
[수원=뉴시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2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하고 다음달 4일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성재(61, 사법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1일 사임한 지 33일 만이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했다.이 실장은 박 후보자에 대해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정책과 관련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을 망치기로 작정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한 말은, 도리어 기업에는 불안을, 국제사회에서는 웃음거리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RE100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며 원전으로 반도체를 만들겠다는 주장은 반도체 산업은 안중에도 없고 원자력 산업만 발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 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여권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23일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 장관직은 지난달 21일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사퇴한 후 약 한 달 동안 공석이었다. 한 전 장관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했다.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검찰청 감찰2과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사법연수원 28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되고 신자용 검찰국장의 빈자리는 권순정(29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보임하는 검찰 고검장급 인사가 22일 발표됐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설이 피어난 가운데 이뤄진 인사라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최근까지 한 위원장을 보좌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 자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초선·비례대표)이 21일 서대문구갑 출마를 포기했다.이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난 1년간 서대문구 주민께서 저를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며 “서대문 곳곳에 이미 정이 잔뜩 들어서 서대문은 부모님 품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대문구 주민께서 저에게 주신 깊은 사랑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앞 기업인 영입 경쟁에 몰두하는 모습이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총선 인재로 영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고 전 사장 입당식을 22일 열 예정이다.국민의힘은 과거 고 전 사장 영입과 관련해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제안했고 지금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고 전 사장이 수락해서 국민의힘과 함께 제22대 총선에 출마해주길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고,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를 연장하고 연구·개발(R&D) 예산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들어 반도체 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민생을 위한 국가 전략 산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를 겸해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여기(세액공제)에 대해서 ‘대기업 퍼주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안보 분야를 전담하는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신설, 신임 3차장에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을 내정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다자 외교·개발 협력 등을 책임지는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현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 및 통상교섭본부장 인선도 발표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실장은 “신설되는 안보실 3차장에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