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재확산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여러 장기에 해악을 끼친다는 점이 확인됐다.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국가대표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분이 일고 있다. 한편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수용할 지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사장 회의를 소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
2일 누적 확진자수 1만 2904명, 지역사회 확진 44명서울 KT, 삼성SDS 사옥 폐쇄… 전국 522개교 등교 중지지역사회 감염도 확산… 대구서는 7명 집단감염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재확산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54명이 증가한 1만 2904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 확진자는 44명으로 2주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수도권에서는 의정부 아파트 관련 확진자가 대거 발
중수본 “강력 규제 논의 중”종교시설發 집단감염 계속 관리자無, 밀폐공간서 모임비말 튀는 찬송·기도·식사도교계는 “소모임 중단”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등 종교시설과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종교 소모임에 대한 강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종교 소모임에 대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급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종교시설 소모임은 마스크를 안쓰고, 공동으로 밥을 지어 먹고, 찬송을 부
천동초 전수검사 선별진료소, 정밀 제독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오전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동초등학교 내 이동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허태정 시장은 이어 천동초등학교 정밀 제독에 나선 국군화생방사령부 시설내부방역팀을 만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대전서 교내전파 의심 사례 발생… 역학조사5학년 학생 1명 확진 이어 2명 연달아 감염서울 문창초에서도 학생 1명 확진 판정 받아문창초 학생·교직원 등 180여명 검체 검사중5일간 32명 감염 발생 광주, 교육당국 ‘비상’광주 초·중·고, 2∼3일 등교 중지… 원격수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간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현재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관련자에 대한 전원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교내 감염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에서 다른
유치원 87개소, 어린이집 468개소 전수 방역‧소독[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한다.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긴급보육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66명의 방역인력을 동원해 관내 유치원 87개소와 어린이집 468개소 전체 시설의 내·외부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시는 지난 16일 관내 한 유치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능한 방역인력을 모두 동원해 관내 전체 어린
동구 효동, 천동, 가오동 지역 학원과 교습소 91곳,체육도장업 16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빠른 검사 위해 필요 시 이동식 선별진료소 설치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협조 받아 해당 지역 일원 정밀 제독 실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동구 지역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우리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허태정 시장은 1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우리시가 관리 중인 접촉경로에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빠른 검사를 진행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허태정 시장
수원중앙침례교회 27~28일 확진 7명수원시, 확진자 정보에 교회 공개 안해수원시, 전수조사 아닌 수동감시 방침경기도, 2명 확진 때 신천지 압수수색 수원중앙침례교회, 매주 9000여명 출석김장환 원로목사는 극동방송 이사회장과거 보수정권 막후 조정자로 유명세해당 교회에 여당 정치인 등 다수 등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방역 ‘과잉대응’을 선포하고 신천지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 나섰던 경기도가 대형교회발 확진을 쉬쉬하고 있어 논란이다.논란이 된 교회는 수원중앙침례교회로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교회 내 접촉자 0명”수원시 “797명 수동감시 시행키로"시민들 시의 방역 대응에 우려감 표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앞장서던 경기 수원시가 정작 초대형 교회에 확진자가 발생하자 ‘소극적’인 태도로 대응을 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수원중앙침례교회(중앙교회) 신도 확진자 발생을 둘러싸고 수원시의 안일한 감염병 대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30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되기 이전인 주일 평균 9000여명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9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14, 115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14번 확진자와 115번 확진자는 113번 확진자의 자녀로 미열 및 기침 증상이 발현돼 각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학교 3학년인 114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아 학교의 경우 접촉자가 없으며, 학원 2곳을 등원했다.초등학교 5학년인 115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등교 후 25일부터 등교하지 않았으며, 학원 4곳을 등원했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발생했다. 이로써 왕성교회발(發) 집단감염 확진자 수는 총 28명이다.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다니는 송파구 소재 식품회사와 여의도 카드회사에서 직장 동료가 추가로 감염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해 총 1305명이다. 이 중 3명이 관악구 왕성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30대 여성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교인과
113번 확진자 동구 어린이집 운영, 시내 1203곳 전체 휴원판암장로교회 신도 전수검사, 7월 12일까지 집합금지 조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전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시내 어린이집을 모두 휴원 조치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대전시 5개구 어린이집 전부(1203곳)에 대해 내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4일까지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는 113번 확진자가 동구 대성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어
확진자 4명 같은 항공기 탑승[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안산시에서 지난 26일 이후 사흘 동안 4명의 카자흐스탄 국적의 주민이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단원동 고잔동에 거주하는 30대 카자흐스탄인(안산 33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이 확진자는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전날에는 상록구 해양동 주민인 20대 남성(안산 32번 확진자)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8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10번-111번)이 추가 발생다고 밝혔다.110번 확진자(내동, 50대 남)는 108번,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6일 충남대병원응급실을 방문했다가 27일 확진판정됐다.111번 확진자(천동, 6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탄방동) 방문이력이 있는 92번과 접촉했으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또한 110번 확진자와 관련한 충남대학교 응급실 환자 및 근무자 접촉자 3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으며, 10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105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05번 확진자(판암동, 30대 남)는 25일 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26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7일 확진 판정됐다.확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교회, 병원, 회사 등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자세한 감염경로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대전시는 우선 판암장로교회 24일(수) 저녁 예배에 참석한 교인 130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27일(토) 12시부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에서 전수검사할
왕성교회 27일 기준 14명 확진… MT·성가모임서 감염2주간 발생한 확진자 600명, 일일 평균 42.8명비수도권 지역사회서 발생한 확진 환자 총 91명방역당국 “밀폐된 공간 내 사람 간의 접촉 최소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 왕성교회에서 엠티(MT)와 성가대 찬양연습, 예배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교인수가 1700여명이 넘어 신도 전수검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가감염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울러 교회뿐만 아니라 동
코로나 초발환자, 교회 MT 참석성가대 연습 때도 참여사실 파악이대부고, 폐쇄… 학생 등교중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26일 오전까지 총 12명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관련 확진자가 교사로 근무한 이대부고를 폐쇄하고 학생들에게 등교 중지 조처를 내리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왕성교회 교인 1명이 지난 24일에 확진된 데 이어 25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또한 이날 오전 확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전화 모니터링 시스템 ‘누구 케어콜’이 경남지역 코로나19 대응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의 경상남도 지역 도입 한 달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를 25일 공개했다.‘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이 자사의 인공지능 누구(NUGU)를 활용,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적용되어 자가격리·능동감
역학조사 비협조자(동선 고의 은폐·누락자) 고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2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83번, 8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83번 확진자(산성동, 7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6.20일부터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되었으며, 84번 확진자(성남동, 5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탄방동) 내 사무실에 6.17일 방문하여 75번, 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시는 일부 확진자들 동선중 다중이용시설 방문자들의 조속한 전수검사를 위해 전날 재난문
와동초 학생 확진자 발생 직후 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학생·교직원 전수검사 실시윤화섭 시장 “추후 등교수업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단원구 와동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7일 관내 23번 확진자로 분류된 9살 A군은 와동초등학교 2학년생으로, 앞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스마트허브 내 인지컨트롤스㈜ 직원 B(38) 씨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