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공단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남성 A(35)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A씨는 서구 한국환경공단 직원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방역당국은 아직 A씨의 감염경로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공단 측은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이 10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변호사와 함께 검찰에 출석한 김 의원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연달아 주택 3채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렸다.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해 신고한 정황도 드러났다.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 등록 당시 10억원대의 분양권을 중앙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분증을 도용해 혼자 광주공항을 거쳐 제주에 왔던 행방불명 초등생이 나흘 만에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2시 30분께 제주시 내 모처에서 전북 익산에서 온 초등학생 6학년 A(13)양을 발견했다. 이후 A양은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전북 익산에 거주하던 A양은 지난 7일 집을 나온 후 광주공항으로 이동, 언니 신분증을 도용해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의 이동 동선에 대해선 A양이 미성년자이며 가족들이 원하지 않아 알려줄 수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한편
“수도권 상황·3밀 환경·고위험군 등 감염 불안 요인”정부, 오는 11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행 양상이 잠잠해진 듯 하지만 여러 위험요인을 고려했을 때 언제든지 다시 확산세가 커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0일 코로나19 정레브리핑에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등락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인다”며 “하지만 불안 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방역당국은 구체적인 불안 요소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개천절날 진행됐던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차량 시위가 10일 서울 도심에서 또 진행됐다.서경석 목사가 이끄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정부의 ‘반미 친중’ 외교정책을 규탄하는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차량 시위는 ▲마포유수지주차장∼서초소방서(10.3㎞) ▲사당공영주차장∼고속터미널역∼사당공영주차장(11.1㎞) ▲ 도봉산역 주차장∼신설동역∼도봉산역 주차장(25.4㎞) ▲응암 공영주차장∼구파발 롯데몰∼응암 공영주차장(9.5㎞) ▲ 신설
“조무사에게 총 66명 주사맞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집을 직접 방문해 영양수액 주사를 놔주다가 지난 3일 사망한 부산 간호조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70~472번 확진자 등 최근 확진자 7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해당 간호조무사로부터 주사를 맞았다는 역학적 공통점이 나왔다.지난 8일 부산에서는 간호조무사 A씨로부터 지난달 넷째주 무렵 각자의 집에서 영양수액 주사를 맞은 3명이 확진됐다.이들은 몸살 기운을 보이자 A씨에게 전화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여야가 팽팽히 맞섰다. 2018년 11월 돌연 잠적했던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독감 백신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돼 61만 5천개 물량을 또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주간 핫이슈를 정리해봤다. ◆‘추미애·피격사건·코로나’ 쟁점현안 즐비… 국감 앞두고 정치권 전운 고조☞(원문보기)제21대 국회 첫 국정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다시 발생한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생지 근처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0일 강원도에 따르면 발생 농가가 위치한 화천군과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춘천, 홍천, 양양 총 8개 시·군 116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160두에 대해 진행 중인 정밀 검사가 오는 11일에 완료된다.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장은 총 121곳(29만 2000마리)으로 화천 15곳(2만 5000마리)을 비롯해 철원 56곳(15만 8000마리), 양구 1곳(8000
다나병원 확진자 7명 추가 발생마스터플러스병원 12명 신규확진 양성률 1.62%로 증가 “일시적인 것”“국내 감소 추세… 억제되고 있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도봉구의 다나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노출규모 대비 확진비율이 27%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다나병원 같이 정신요양시설은 장기입원이 많고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환자 대비 의료진 비율 자체도 낮은
작년 노인 무연고 사망자 1145명‘할아버지’가 ‘할머니’보다 더 많아배경엔 홀몸 노인 증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가족도 없이 홀로 살다 쓸쓸히 죽음을 맞는 노인이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무연고’ 사망자 수는 1145명이었다. 하루 평균 약 3명의 노인이 홀로 숨진 것이나 마찬가지다.무연고 사망자는 사망자의 가족 등을 찾지 못하거나, 있더라도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한 사망자를 뜻한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한 환자 10명 중 6명이 심장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0일 계명대 의과대학 심장내과 김형섭 교수팀은 지난 2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심부전, 심근장애, 심박수 이상 중 한 가지라도 보일 경우 ‘심장손상’이 일어났다고 봤다.그 결과 38명 중 22명(57.9%)은 한 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정상 기준의 이상의 수치를 보였다.고령층에서, 남성에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가을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승기천에서 시민이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주요 대학교 중 올해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2020년 대학 등록금 순위’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 중 대학정보 공시 상 학부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893만원으로 집계된 연세대다.이어 2위부터 5위는 이화여대(869만 2000원), 한양대(847만 3000원), 성균관대(838만 6000원), 홍익대(834만 3000원) 등의 순이다.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 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시민들이 러닝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가을하늘 아래 마가목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지역감염 61명, 해외유입 11명검사 건수, 전날 대비 절반 못미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발생했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2명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4548명이다.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0명(치명률 1.75%)이다.신규 확진자 72명 중 61명은 지역사회에서, 1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61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외국인이 가을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