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너무나 미약한 조치… 150㎾로 올려야”새누리 “근본적 요금 재편 위해 TF팀 만들 것”[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과 정부가 내놓은 여름철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50㎾ 완화 대책에 대해 야당은 12일 ‘애들 껌값’ 정도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국민을 달래기 위해 내놓은 조치치고는 너무나 미약하다”며 “누진 구간 상향 정도를 정부 방침 50㎾의 3배인 15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중장기적 전력요금 개편 위해 TF 계획”더민주 “미봉책 아닌 근본적 대책 요구”국민의당 “지금이 누진제 개편 골든타임”[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11일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7~9월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김 의장은 “7~9월, 여름 동안 현행 누진제 6단계의 폭을 50㎾씩 늘리기로 했다”며 “또 누진제 단계마다 그 전 단계의 요금을 부과하도록 했다”고 말했다.작년 기준으
김성식 “법 개정 없이 한전 기본 약관만 바꾸면 돼”[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국민의당이 11일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세에 대해 “염천에 고생하는 국민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에 찌든 서민에게 박 대통령이 전기료 누진 폐지의 선물을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김성식 정책위의장도 “보여주기식 입법이 아니라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의 협의를 끌어내야 한다”며 “법 개정이 아니라 한전의 기본공급 약관만
더민주 “박 대통령과 특수 관계… 민심 잘 전달해 달라”박지원 “차기 개각서 전북 출신 발탁, 강력히 건의 요구”[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야당 지도부가 10일 호남 출신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해 축하 메시지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이날 야당 지도부는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이 대표가 정부·여당의 긴밀한 협조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점 때문에 향후 여야 관계에서 협상보다는 박 대통령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태도를 보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더불어민주
“사드 배치 무산시키려는 중국에 이용 당해”‘사대주의’ 비난… 귀국 즉시 대국민 사과 요구[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관련 중국 방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방중한 6인에 대해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날 새누리당 김성원 의원은 같은 당 초선의원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이 말하고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의 방중은 한국 내 갈등을 유발해 사드 배치를 무산시키려는 중국의 의도에 이용됐다”며 “또 그들은
“당심과 민심 모두 이정현 선택”비박계 탕평인사 필요성 주장[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이장우 신임 최고위원이 10일 “이정현 의원같이 비주류, 호남 출신의 신임 당 대표는 혁명이고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최고위원은 이같이 말하고 “비주류 입장에서도 이런 뜻을 잘 받아들여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서로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당 대표 선출 기준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율이 30%만 반영돼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당 대표 경선에 승리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지금부터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이나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비박(비박근혜)계 주호영 당 대표 후보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총선은 친박의 공천 파동, 진박 검열 등이 망쳤다”며 “책임지지도 않고 당 대표 출마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선교 당 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지난 4.13 총선 참패의 좌절은 절박함과 절실함으로 이길 것”이라며 “정권 재창출과 혁신도 절박함과 절실함으로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이주영 당 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새누리당 지도부를 선발하는 8.9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새누리당기를 흔들고 있다. 그는 “여기 당기엔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 같은 계파가 없다”며 “함께 하나 된 새누리당 만들자”고 성토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정현 당 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되면 내년에 반드시 대선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차기 지도부에 안보 가치·통합의 역할 주문“사드, 국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새누리당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진행된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박 대통령은 “이번 전대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화합을 이뤄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4년 7월 3차 전당대회 이후
박용진 “구체성과 책임감 없이 추경 진행 옳지 않아”이진복 “금융위 논의 없이 추경만 받아가려 해 유감”[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본회의에서 금융위원회 소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이날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임진룡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여야 할 것 없이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정부 추경안의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추경안 심사 기간이 짧다는 점을 주로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산업구조조정이란 측면에서
“친박은 이정현 찍으라 오더… 비박은 개혁 동참 문자”[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8.9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이 8일 ‘오더투표’ 논란과 관련해 “자유의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주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친박들이 권력을 잡고 누구를 찍으라고 하면 거부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친박(친박근혜)계에선 1번 이정현 후보를 찍으라고 오더가 내려간 것 같고, 비박(비박근혜)계에선 오더가 아닌 개혁 동참 요청으로 저를 도와주면 좋겠다는 문자가 나간 것 같다”며 “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8.9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마무리한 당대표 후보들이 당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이날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들은 비박(비박근혜)계 후보 단일화에 대해 비판했고, 비박계인 주호영 후보는 지난 4.13 총선의 패배는 공천개입에 관여한 친박계 핵심 의원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8.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선교 후보가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해 특권과 기득권을 잡고자 하면 새누리당은 도로 새누리당이 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이주영 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범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주영 후보는 “비박(비박근혜)계 의원인 정병국, 김용태 의원과 함께하는 것이 화합과 탕평”이라며 “특정계파(비박계)의 단일화는 당을 분열시키고 대선을 망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이 6일 제4차 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로 평가받는 이정현 당대표 후보가 연설에서 “호남에서 지지율 37.9%나 받았지만, 야당의 단일화로 몇 번이나 떨어졌다”면서 “또 전당대회에서 단일화하는 후보가 나왔다”고 말해 비박(비박근혜) 단일후보인 주호영 후보를 비판했다.
[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이 6일 8.9 전당대회를 사흘 앞두고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한 가운데 주호영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주 후보는 “어떤 의원은 지난 4.13 총선 참패의 원인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하지만, 책임은 공천에 개입한 그들에게 있다”며 “저처럼 계파 색이 없는 의원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 “지카 바이러스, 테러 등 위험 철저 대비 필요”더민주 “정부,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야”[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정치권이 6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가운데 우리 ‘태극전사’의 선전과 안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새누리당은 이날 “한국 대표팀의 가슴 벅찬 선전을 기원하며 모든 선수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지상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태극전사 모두가 대한민국을 비추는 빛나는 별”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이 되어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