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안건을 의결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유 열사의 3.1운동 이후 국가의 건국과 국가 이미지 향상, 국민 애국심 고취 등 ‘국위선양’ 공훈에 따라 별도의 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은 5등급 중 3등급으로 열사의 공적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인치견 의장은
광주,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물꼬 바로 돌린 ‘정의로운 도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의향 광주’의 정신을 담은 뜻깊은 행사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린 정의로운 도시”라고 광주 정신을 높이 샀다.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광주 친일잔재 조사’ 결과 확인
26일 전주313위원회 공식 출범다음 달 9일 풍남문서 3.1절 행사[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희망찬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도할 전주313위원회가 구성됐다.전주시는 26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전주313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청 브리핑실에서 전주313위원회 출범과 전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알렸다고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전주313위원회는 100년 전 전주남부시장을 중심으로 등불처럼 일어났던 전주지역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희망과 새로운 100년
항일운동정신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승화만세운동 재현행사 3월 9일에[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양산시가 올해 3.1절 기념식을 내달 1일 오전 10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디자인공원에 있는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기념탑)에서 개최키로 했다.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개최해 왔다.이 같은 조정은 기념탑의 건립 취지를 살리고 특히 동부경남 최초의 3.1운동이었던 신평만세운동을 100년 만에 처음으로 재현행사를 추진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2009년 4월 1일 기념탑이 준공되면서 지역 원로들이 기념탑보존회(회장 정규화)
“호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펼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6일 오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사랑’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시의원, 자원봉사자, 민·관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를 올바르게 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행사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터벌림 판굿’을 시작으로 사전에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마련한 ‘31초 스피치’ 시간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민족의 얼이 담긴 3.1운동 정신 계승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관순 열사의 고향 충남 천안시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게 1등급 서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기로 의결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을 길러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하기로 의결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는 일제의 재판권을 부정하며 끝까지 항거하다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한 3.1운동의 상징적 인물이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 되새겨100주년 맞아 기념 타종 100회 유달산부터 문태고까지 만세운동[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시는 3월 1일 오전 10시~11시에 유달산 시민 종각과 3.1독립운동탑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의 종 타종식과 3.1독립운동탑 참배를 진행한다. 기념식 타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사랑’ 캠페인에 참석한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사랑’ 캠페인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마친 참석자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3.1운동 정신 재조명, 3.1운동 100주년 특별 음악회무궁화 만들기 등 국내외 여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오는 3월 1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과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여객이 일평균 20만명 이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3월 1일(금) 오전 10시 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상 광장에서 개최한다.주천면 금마리는 1919년 4월 21일 주천면장을 지낸 유학자 박수창 선생님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300여 명이 일제의 굴욕으로부터 조국을 해방하고 우리나라가 자주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소리 높여 독립 만세를 외치던 역사의 현장이다.이날 행사에는 100년 전 그날처럼 최명서 군수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부론면 독립 만세 기념비 등 10개소에 대한 헌화를 비롯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3월 1일(금) 오후 1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광복회 회원과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어린이합창단 공연, 안중근 의사 어록 낭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내달 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태극기 500장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한다.이날 배부되는 태극기는 3.1운동 당시 평양 숭실학교 교정에 게양된 태극기(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를 본뜬 것이다.이번 태극기는 조만식(1883~1950년) 선생이 숭실학교 학생이던 김건에게 “반드시 너의 손으로 태극기를 올려야 한다”고 당부해 3.1운동이 일어나기 이틀 전 동료들과 함께 만든 것이다.태극기는 내달 1일 대구교육박물관 안내실에서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3. 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혼이 담겨 있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공연, 아리랑 로드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한다.아리랑 박물관(관장 진용선)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독립정신, 아리랑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독립정신과 아리랑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행사는 3·1절 제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만
너무 아파 잊지 못할 역사...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희생된 영혼들...그래서 위로받아야만 하는 영혼들...‘그 아픔에 드려지는 위로의 노래’[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교향악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목) 오후 7시 30분과 3월 1일(금)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백운아트홀에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연주될 작품은 일제강점기 ‘위안부’로 끌려갔던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기록을 토대로 한 오페라 음악극 ‘이화 이야기’이다.이화 이야기는 원주 진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작곡과를
“3.1운동에 참여했던 여성의 역할을 살펴보고,수원 지역 여성독립운동가 활동을 조명할 것”[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박물관이 27일 오후 1시 수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1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수원 출신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원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주관한다.염태영 시장의 기념사,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의 ‘3.1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전시 및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등 ‘다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장군이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25~28일 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특별전시회 및 군민참여 이벤트 행사를 열고 있다.기장군청 로비에 전시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풀이한 기장읍 등 5개 읍면의 독립운동사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사진전 등 학습의 장을 열었다. 아울러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을 위해 태극기 그리기,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광명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에서 탈피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SNS를 통한 시민공모로 공식 슬로건을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 새로운 100년의 출발’로 정했다.시민이 참여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대별로 100명의 위원을 모집해 광명시 100인 위원을 구성했다. 어린이 33명, 청소년 33명, 성인 34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를 열어 그날의 함성을 재연한다.천안시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아우내봉화제를 28일 오후 3~9시 거행한다.이번 행사는 체험행사,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수, 유관순열사 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각 참배, 기념사, 봉화탑 점화, 만세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