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인수봉, 오봉 등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추락·조난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과 고양·의정부·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5개 기관 50여명을 교대근무 3개 팀으로 나누어 총 3일에 걸쳐 진행한다.암벽등반 중 등산객이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로 수색 범위를 나눠 구조대상자 조난 위치를 확인한 후 수직구조 기법을 적용, 들것에 결착해 지상까지 구조하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와 국방부 등이 정전 70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가 4일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행정안전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경기·인천·강원 3개 접경지역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DMZ 인근과 접경지역을 걸어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로 마련됐다.지난달 18일 출정한 1기를 시작으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한글 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내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400명을 특별초청해 경북의 한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토크쇼 ‘외국 청년과 나누는 한글이야기’, 지역대학생들이 꾸민 ‘한글문화공연’등을 진행해 경북의 한글문화 위상을 한국을 넘어 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글문화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올해 설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3건에 대해 2024년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국비 91억 4000만원)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대구시가 본격적인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사업비 810억원(국비 405억원, 시비 405억원)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조성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을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완료할 예정이다.금호강 국가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인 타깃 한국관광 서비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공동으로 방한 외국인 대상 ‘K-푸드 프로모션(Enjoy Korean Food Like a Local)’을 진행한다. 이날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고려요인 1위(68%)가 ‘음식, 미식 탐방’인 점(2022년 외래관광객조사)에 착안, 이들의 한식체험과 소비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종로와 용산, 송파 지역의 48개 음식점이 참여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주의 대표 지역 콘텐츠 축제이자 경상북도가 선정한 미색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 그리고 무섬마을 특유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시간과 사람이 만나는 그곳, 무섬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을 무섬마을 주민과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탐방객이 1일 광주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구절초꽃이 만발한 산책길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1일 오후 전남 영광군 백바위 해수욕장을 찾은 탐방객이 15일마다 돌아오는 ‘만조’ 현상을 관찰하며 날아가는 갈매기를 핸드폰에 담고 있다.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1일 오후 전남 영광군 백바위 해수욕장에 15일마다 돌아오는 ‘만조’를 지켜보는 탐방객이 전망대에서 핸드폰 촬영을 하고 있다.
대백제전 및 도내 축제·힐링체험15개 시군 주요관광지 찾아보기금산세계인삼축제·강경첫갈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계룡군문화축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기다리던 우리나라 민족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서울시 17개 공원과 숲에서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소통‧공감 느끼는 프로그램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특히 올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가 6일로 늘어나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전통민속놀이 체험부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추석맞이에 한창이다.◆공원과 숲에서 맞는 추석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선유도공원, 평화의공원 등 17개 공원과 숲에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5일과 26일 곡성심청한옥마을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곡성군 신규공무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규 공무원들은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함께 4대 폭력 예방, 친절 및 협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습했다.첫날에는 석곡권역의 문화·관광시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보물을 보유한 천년고찰 태안사에 이어 매년 석곡면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 대황강자연휴식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심청한옥마을에서 공직자로서의 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25일 합천왕후시장, 26일 거제 고현시장에 이어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박 도지사의 시장탐방은 고물가에 따른 추석명절의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로 기록되고 있는 만큼, 서민생활 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등 물가점검과 함께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파악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통시장은 지난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영암에 생겼다.전남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지난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이다.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서야 이 부처를 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강기정 시장의 33번째 월요대화의 주제는 ‘광주 청년을 지역인재로 키우기 위한 발전 방안’이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33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광주시의 역할과 지역정주형 인재 발굴, 지역청년·대학 지원, 행복기숙사 등 타 지역 사례, 남도학숙 발전방안 및 운영 점검, 근본적인 지역 청년유입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이날 월요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제평 호남대 산학협력단장, 이여진 조선대 LINC3.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추석 연휴, 야생화가 만발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세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광주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계묘년 민족 큰 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생활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탐방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첫 방문지로 진해재활원을 찾은 홍남표 창원시장은 재활원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소리를 청취햇다.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경의를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기업 현장탐방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5일에 진행한 현장탐방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경분 자코모 대표,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 김창호 수원여자대학교 산학취업처 처장, 임경옥 보육과 학과장,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포천시에 있는 자코모 소파 제조 공장 견학에서는 목재 뼈대 제작, 스펀지 작업 및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향균솜 처리과정, 가죽 재단, 미싱, 검수 등 소파 생산 일련의 공정에 대해 체험했다. 공장 견학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매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가족친화 경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밝혔다.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한 뒤, 호국탐방길 투어와 전시관 방문 등을 하며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첫 주말 맞아 관광객 5만 3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흥행의 첫 포문을 활짝 열었다.조직위 집계결과 첫 주말 관람객은 5만 3299명으로 이번 엑스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림의 가치와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했다.주말 한때 행사장에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했던 관람객들은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과 43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