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2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마련된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에서 지역주민, 관심고객들과 함께 ‘포레나와 함께하는 클래식 in 제주’를 개최했다. 서울바로크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늦가을 제주도 정취에 어울리는 바로크 시대 고음악들로 구성됐다. 한국 최초의 바로크 목관 연주 단체인 서울바로크앙상블은 바로크오보이스트 신용천을 필두로 바로크바순, 리코더 그리고 하프시코드의 고풍스러운 합주를 선보였다. 이들은 바로크 음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대영채비(대표 정민교)와 ‘친환경 전기차충전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보급 확대’와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국유일반재산을 발굴하고, 민간기업인 ㈜대영채비는 캠코와 대부계약 체결 후 충전기 설치, 관리 및 운영 등 행정사항을 전담하기로 했다. 그린 모빌리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봉사를 이어온 의인 7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 수상자는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요보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씨(74),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 14~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창신제(創新祭)’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이후 17번째 열린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전통 음악공연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창신제는 한국 최고의 전통음악으로 꼽히는 ‘수제천(壽齊天)’이 3일 동안 공연됐다. 관악 연주 중심이지만 조선 전기까지 연주는 물론 노래와 춤이 합쳐진 종합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경강선 여주역 광장에서 김선교 국회의원·이충우 여주시장·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레일(Kids Rail) 여주역 어린이집’ 개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역 어린이집은 공단이 지난 2019년 최초로 평내호평역에 개원한 평내호평 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한 철도 어린이집(Kids Rail)으로 건물연면적 325.6㎡, 외부놀이공간 163.2㎡ 등 총 488.9㎡ 규모의 지상 1층 건축물로 조성했으며, 원아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제주ff라면’ 출시… 제주 맛집 금악ff라면과 협업 ㈜오뚜기가 제주 로컬 맛집 ‘금악ff라면’과 협업한 ‘제주ff라면’을 출시한다. 금악ff라면은 지난해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을 통해 오픈한 가게로 ‘진라면 매운맛’이 베이스로 사용되는 ‘ff라면’을 앞세워 줄 서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오뚜기는 금악ff라면과 손잡고 신제품 제주ff라면을 개발, 제주 지역 전용으로 선보였다. 최근 증가하는 제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기록적인 가뭄과 홍수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들이 한국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마운틴TV의 ‘대멸종의 시대, 숲(가제)’ 제작진이 제주도에서 한반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취재했다. 25일 마운틴TV에 따르면 제주도 대표 해안 절경 중 하나인 용머리 해안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지만 해수면 상승의 피해를 확실히 볼 수 있는 곳이다. 과거 용머리 해안은 항상 탐방이 가능했던 곳이었으며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종일 탐방 가능일이 214일이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2020년에는 42일로 줄어들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전국 산지유통관리자·지자체 관계자·외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 조직·시설·인력 혁신사례 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초부터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을 목표로 산지 조직·시설·인력을 활용해 농자재 구매부터 농산물 가공·도·소매까지 전후방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지유통의 대변화를 이끌 20개 사업모델을 정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현장 혁신사례를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포럼은 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1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 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전체 물량의 77%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초과라 추첨제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 2분기 여행·교통서비스, 문화·레저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회복으로 지난 5월 첫 감소세를 보인 배달 등 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평년보다 이른 더위와 잦은 강우 등 날씨의 영향을 받아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 7806억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4%(1조 5815억원) 증가했다. 이는 통계 작성 시작 이후 분기 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8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 112세대 ▲99㎡A 130세대 ▲99㎡B 40세대 ▲99㎡C 5세대 ▲99㎡D 2세대 ▲120㎡ 3세대 ▲125㎡ 79세대 ▲136㎡ 119세대 ▲137㎡ 2세대 ▲210㎡ 11세대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6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베스트만
코로나19에 문화 소비 매출액 75.9%↓OTT, 코로나 장기화에 매출 성적 부진실외여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 해10명 중 7명 감염 우려에 실외 마스크[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호황을 맞았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종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해제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영화·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관련 매출은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가 2019~2022년 매년 5월 문화 소비 및 OTT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4개소 임대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만㎡를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이다.LH는 전국 30여 곳에서 임대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조성원가 1~3%의 저렴한 임대료로 5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
일요일 포함 ‘공휴일’ 수, 67일로 동일[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은 내년에 쉬는 날이 올해보다 이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내년에 가장 긴 연휴는 설·추석 연휴 4일씩이며 공휴일(일요일 포함) 수는 올해와 같은 67일이다.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3일, 국경일·설날 등 공휴일 16일을 합한 69일 중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2일을 제외하고 총 67일이다.주 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 67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모두 의결하면서 정국이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이날 국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해 열고 법안을 의결한 문 대통령에 대해 ‘꼼수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한 후보자를 ‘부적격’ 인물로 낙인찍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료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미룬 것
금리 오르고 생활물가도 급등 가계대출 금리 8년 만에 최고 수입 의존에 우크라 사태 취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 6개월 만에 4.8%까지 오르면서 서민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5%대에 근접한 고물가는 결국 추가적인 금리 상승을 부를 수밖에 없어 괴로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10월 수준과 동일해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특히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가 5.7%나 올랐다. 이 역시
4.8%↑, 2개월 연속 4%대 생활물가도 5.7%나 올라 석유류, 전기·가스요금 오름세 확대 작년 10월부터 7개월째 3% 이상 약 10년 만에 최장기간 3%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까지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 상승했다. 이는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또한 지난달 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이 전북 정읍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콩사랑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다.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농식품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콩사랑는 ‘마을기업 싸리재’란 브랜드로 유기농 현미떡과 오트밀 등을 제조 가공하고 있다. 지역농가와 상생 협력 우수 업체로 인정받아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
에너지 안전 분야 공동연구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원광대학교와 국민 안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에너지 안전 강화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12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박맹수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에너지 안전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미래 중고등 전기안전 교사 양성 ▲봉사동아리 교육기부 매칭 ESG 사업 추진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