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와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SK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SK텔레콤 협력사 ㈜다솜에스앤씨에 무이자로 10억원을 대출해준 것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SK㈜ C&C, SK E&S, SK네트웍스 협력사인 대연, 인피니티컨설팅 등 총 4개사에 평균 3.4%포인트(p) 낮은 금리로 18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10여개 협력사에 대한 대출을 추가 심사 중이다. 이들 모두 SK가 실시한 ESG 진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1차 금융지원 대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는 SK텔레콤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올해 행복코딩스쿨은 SK텔레콤와 하나금융그룹이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가 가진 업(業)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일 선보인 ‘0 청년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만 19세~34세의 자사 5G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신규·기기변경 및 요금제 변경 시에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비중이 73%에 달했다. SK텔레콤 청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것이다.SK텔레콤은 향후 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해 말까지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0 청년 요금제는 청년 세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7777’·‘1234’ 등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린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미래 전략사업을 논의했다.22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8개 그룹 회장단은 21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여름 와인 시장 잡아라”… CU ‘mmm! 로제 와인’ 선봬CU가 무더운 여름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mmm!(음!) 로제 와인(1만 4900원, 750㎖)’을 오는 28일 출시하며 ‘mmm!(음!)’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CU는 편의점 와인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2021년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을 론칭하고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한 7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누적 22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를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경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은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이다. SK텔레콤은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절약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DN,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에너지 쉼표(국민DR) 매칭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20일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 쉼표’는 전력거래소가 특정시점에 수요관리사업자에게 절전을 요청했을 때 서비스에 가입된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사용량을 줄이면 수요관리사업자가 감축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해 금전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현재 이 프로그램에 1만 4천명이 가입돼 있다.에너지 쉼표(국민DR) 매칭펀드 지원사업은 고객이 약정을 통해 얻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미래 인공지능(AI) 인재에게 SK텔레콤이 그리는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SK텔레콤은 미래 AI 인재가 본사에 방문해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고 현직 AI 개발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SK텔레콤이 그리는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SK텔레콤의 이번 본사 방문 투어는 SK텔레콤이 올해 개편한 미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텔레콤 대학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매달 20명의 AI 커리어를 꿈꾸는 대학생이 본사를 방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영화, 드라마, 만화 등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무단 도용해 스트리밍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의 유사 사이트인 ‘누누티비 시즌2’가 정부 제재 발표 하루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누누티비 시즌2는 19일 공지글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웹사이트에는 서비스 종료에 대한 공지글만 올라온 상태이며 기존 제공됐던 콘텐츠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다.누누티비 시즌2 운영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즌3 오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6일 ‘글로벌 AI 심장부’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AI 사업을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K-AI 얼라이언스’ 출범을 발표한 이후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후속 행보다.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에이아이가 이번 A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같은 방향을 총망라한 디지털 경제 정책에 관심에 쏠린다. 디지털 혁신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꿈을 가진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했다.◆韓 오랜 숙원인 ‘디지털 경제’ 선도디지털 경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모든 경제 활동으로 정의된다. AI와 같이 보이지 않는 기술 기반 서비스부터 콘텐츠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제작·플랫폼 활동까지 그 범위가 넓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mySUNI)’가 대학, 협력사 등의 인재 육성을 돕고자 자체 인프라를 개방하기로 했다.12일 SK에 따르면 써니는 이날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와 ‘미래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써니 행복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중헌 고려대 교무처 부처장,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최영태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교수, 조돈현 써니 최고학습책임자(CLO) 등이 참석했다.써니와 3개 대학은 써니의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디지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상용화 4년 차에도 가시질 않는 5G 품질 및 사기 논란은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과 문재인 전(前) 정부가 대선 공약을 지키려고 시작된 성급한 상용화로 비롯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미숙한 5G’ 부추긴 정부… 이통사, 시기상조 느꼈다상용화 당시 이동통신 3사는 ‘LTE의 20배 빠르다’는 문구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이는 통신사가 5G 28㎓ 기지국을 전국망으로 촘촘하게 깔고 그 어떤 방해가 없을 때 구현 가능한 이론상의 속도였다. 28㎓라는 주파수는 전파 특성상 도달거리가 짧고 방해를 잘 받기 때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이 AI·ICT 기반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전년 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SK텔레콤은 2022년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측정 결과 2조 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2021년 2조 1062억원 대비 18.4%(3865억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SK텔레콤의 성장세는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견인했다.SK텔레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엔데믹 이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시장 열기가 식은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메타버스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당장의 성과를 보장하진 않지만 언젠가 도래할 가상세계 ‘붐’에 대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표한 ‘메타버스 이용 현황 및 이용자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응답자 9941명 중 417명이 메타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2%에 불과하다.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이용자 기준 ‘이프랜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3사의 과점 시장이 고착화되면서 통신 서비스 투자는 줄고 요금제는 비싸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통신 시장의 경쟁을 촉진할 방법으로 알뜰폰을 육성할 정책과 합리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을 돕고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는 게 골자다.발제자로 나선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실장은 국내외 이동통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해군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MADEX 2023은 통신기술·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등과 통신·보안 등 기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올해 13회째다.SK텔레콤은 이번 MADEX 2023에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지배구조 핵심지표에 대한 대기업들의 준수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유일하게 100% 준수율을 기록했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 제출하는 333개 기업의 ‘2022 사업연도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15개 핵심 지표 가운데 평균 9.3개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준수율은 62.4%로 전년(60.7%)보다 1.7%포인트(p) 상승했다.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5G 요금을 내고 있지만 5G를 사용한다고 단 한 번도 느낀 적이 없어요. 5G라서 빠르다고 느낀 적도 없어요.”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를 쓰고 있는 김하린(가명, 28, 여, 경기도 하남시)씨는 5G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1년 전 일명 ‘성지’라 불리는 휴대전화 유통망을 통해 아이폰12 미니를 구매하면서 10만원이 넘는 5G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다. 이후 1년간 5G 서비스를 사용했지만 품질에 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