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지역 대표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12월 6일(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본 클러스터 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했으며,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실, 동해시, 삼척시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차례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실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지역개발기금을 이용한 ‘확장 재정’ 계획에 대해 법 취지에 맞지 않는 ‘편법’이라고 질타했다.경기도는 ‘확장 재정’에 따른 세입예산과 세출예산 간 재정부족분을 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 1조 495조원을 융자받는 등 전입금과 예탁금의 대규모 내부거래를 통해 충당하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천지일보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시를 서울시로 국회의사당을 구리시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큰 그림으로 구리시를 설계하고 변화해야 하며 과감한 개혁의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국민의힘 김구영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이 “과거에 구리시는 주변 도시를 포함해 상권의 중심지였다”면서 “최근 구리시는 주변 도시보다 발전이 더디고 현저히 정체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뼛속까지 구리시민이다. 구리시가 인근 도시에 편입돼 과거의 좋은 추억과 흔적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에 2017년 ‘구리아리랑’이란 노래를 만들어 구리시에 헌정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나주배와 파프리카, 김, 유자 등 전남 대표 식품에 대한 중동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판촉행사에 나섰다.전남도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2일(현지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전남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이슬람 문화권인 현지 수요를 감안해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중 배, 유자, 김, 김치, 파프리카, 고구마, 배주스, 두부스낵 등 총 8개 품목을 선정해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파프리카의 경우 한국 최초로 두바이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안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부터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해외 출장을 진행하고 있다.◆한·미·일 R&D 연구단지 형성이날 이 시장은 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Tec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특구 지정을 위한 현안사항과 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연구계획과 연구내용, 일정 발표 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가 지난 11월 30일 양구군 해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8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국방부 군사시설 기획관,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관할 군부대 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군사규제 개선, 군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상생발전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군부대 미활용 군용지 활용 협조 2건 ▲접경지역 지뢰제거 건의 ▲안보관광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을 위해 경기도 내 11개 지자체와 함께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출범한 가운데,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 및 총회를 열었다.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는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현행화 및 과도한 규제 해제를 목표로,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의정부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정책과 관련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를 비롯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다.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국장) 등은 30일 수원컨벤션센터 다이닝룸에서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준 수원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운영 규정(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 등 12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했다.협의회는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제언, 주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포시 등 서울을 둘러싼 주변 도시들의 서울 편입 요청을 계기로 ‘메가 서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30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최근 메가시티 이슈가 도시 경쟁력 강화 목적이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법 등을 위반하면서까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주장하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가 대한민국의 국토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내달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 운행을 한다.시범 운행은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전용도로(고하대로·무영로·압해대교)에서 전남경찰청에서 허가한 초소형 전기 화물차 7대(이외 차량 통행금지 유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초소형 전기차는 2017년부터 매년 2천~3천대 수준으로 보급되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약받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201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와 국민 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발굴, 전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88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중구는 ‘전국 최초 토지보상 사업인정 관련 가이드라인 설정’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9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손희권 도의원(포항)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건의안에 대해 의장 및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제안설명과 질의·찬반토론 등을 거쳐 표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제55차 지역특구위원회에서 청계농공단지 일원의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지역특구제도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무안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도자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특히 김산 군수는 이날 열린 지역특구위원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산-경남 지역의 통합에 대한 논의와 함께 메가시티 개념에 대한 쟁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그 입장을 밝혔다. 박 도지사는 29일 제409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허용복(양산6) 도의원의 질문에 답하며 메가시티에 대한 개념과 부산-경남 통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박 도지사는 먼저, “메가시티”라는 용어가 대한민국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수도권이 이미 인구가 늘어나고 천만 급의 도시인데 김포가 경기도에 속하
이장우 시장,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면담메가시티 필요성과 지원 논의… 지방 성장위해 규제 완화 강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조경태 뉴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화 특별위원, 윤창현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뉴시티와 메가 충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정부연합을 내년도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의회 구성과 예산 등 별도의 추진체계를 발족시키고자 하며, 최종적으로는 메가시티로 통합해 가는 과정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송도, 영종,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일원 4곳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10곳으로, 기존 지구를 포함해 전국 총 3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고,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내 사립초 신입생 입학전형을 전수 조사해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 학교는 엄중히 조치하는 등 불합리한 선발 전형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최근 관내 한 사립초등학교는 오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게 하고, 인터뷰 형식으로 영어 수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입학이 예정된 학생에게 입학 단계 이전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구원이 ‘인천 제물포르네상스 도시디자인 계획요소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원은 28일 중·동구 내항 일대 재생사업은 실적 저조와 원도심 활성화 연계 효과 미흡 등 기존 사업의 한계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사업방식 및 다양한 접근방식의 시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도시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도시재생 사업화에 성공한 국외 도시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천 제물포르네상스 계획에 대한 시사점과 도시디자인의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선진사례지역 도시디자인 기법 적용 요소로는 ▲보행축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