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관광단지 제도는 관광 및 휴양을 위해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관광진흥법령 등에 따라 총 면적 50만㎡ 이상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 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계속되자, 문체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추친하고 있다.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6000만원 중 2억 52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과천시는 지역주민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산책로 조성을 주제로, 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부문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시는 해당 사업으로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의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수도권까지 확대하도록 건의해줄 것을 촉구했다.이택수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비수도권의 지역전략사업에 한해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 제외를 약속한 내용과 관련 “수도권도 공공개발사업이나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있으나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로 인해 난개발이나 사유재산권 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이 21일 관광산업을 도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경제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남도는 남해안 지역이 교통인프라 부족과 제도적 한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고 종합적인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는 관광개발국을 신설했다.관광개발국은 K-관광의 메카로 육성을 위한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과 투자 유치, 테마있는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규제개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지정‧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투자사업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위험을 줄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련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투지사업 조기 안착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분야 인허가 등에 경험이 많은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장을 관리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건설공사에 공무원 파견을 통한 행정지원을 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산업·해양레저 중심지 조성 부산 중·영도구 5대 비전과 세부공약을 공개했다.조 예비후보는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정치가 무관심한 동안 중·영도구는 성장동력을 잃었다”며 “5대 비전과 세부 공약을 실천해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해수부 장관 시절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북항재개발 3단계 사업을 비롯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영도권역을 포함시켜 해양산업과 해양레저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해양레저산업은 꽤 오랜 기간 소득수준이 높은 미국, 유럽 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대한민국에서도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요트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산발적일 뿐 아니라 수도권과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다.시흥시에서 조성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종합적이다. 한 곳에서 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필두로 해양생태 연구단지와 관성어 집적단지까지 조성하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기업 전담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기업 전담 매니저는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정기적인 소통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과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자금과 창업, 고용,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도 안내하게 된다.시는 우선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과 ICT, 탄소, 드론 등 주력산업 기업
충남도-충남대-홍성군1100명 규모 내포캠퍼스 설립 협약(MOA) 체결“10년 숙원 해결, 하루빨리 도민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충남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제3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총선을 앞두고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김포시의 서울편입을 꺼내 도정질의 화두를 열었다.이 의원은 김포의 뜨거운 화제인 ▲김포 서울편입 이슈 ▲시군의 특별조정교부금 투명성 제고 ▲솔터고등학교 화재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교육행정인력 부족 사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중등과정 교육공간 확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다.이 의원은 “김포의 가장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통’”이라며 “최근에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수원병)이 지난 17일 수원의 전통시장이 밀집한 지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3선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3선 국회의원이라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가장 먼저 전했다 .이어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난 2011 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이원욱 의원(개혁신당, 경기 화성을)이 지난 1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지대 빅텐트 정당인 개혁신당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화성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이 이념을 넘어, 분열을 넘어, 갈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화성을 지역이 혁신의 중심, 통합의 중심이 되어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22대 총선에서 이원욱 의원의 화성을 출마를 비롯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민주당 탈당 현역의
이장우 시장,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 건의 대통령, 대전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CTX 착공 등 지원 답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이장우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16일, 창원 성산구 출신으로서 3선에 도전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성과와 함께 창원시민과 성산구민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위해 3선의 힘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적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성산구의 발전을 위해 힘이 있고 추진력 있는 3선이 필요하다며 '3선 역할론'을 강조했다.그는 의정활동 중 최대의 성과 중 하나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된 것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시행령이 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2대 총선 부산 동래구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권영문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 그가 집권여당의 초선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권 예비후보는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부산시 정책 고문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통해 정통 보수의 맥을 잇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받지 못하는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어르신이 대상이다.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부안군은 지난해부터 의료비를 지원하던 중 조례 제6조 지원 신청이 수술 전 신청으로 수술 후 신청자의 의료비 지원이 불가해 이를 해결하고자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앙규제 핵심과제로 제출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가 지방규제혁신 실무회의를 거쳐 행안부 개선과제로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현행 산업집적법은 한강수계 수질 보호 등을 위한 취지로 자연보전권역 기타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을 1000㎡로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제는 그간 군 기업 활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이에 군은 동 규제기준을 3000㎡로 상향 조정 건의했으며 폐수 및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를 고려한 공장건축 면적 확대도 함께 제안했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공유재산 납부의 관행 개선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설치 걸림돌 해소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림자·행태규제를 개선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분기마다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 사례 611건 중 수원시 사례를 포함해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됐다.수원시는 공공기관 내 사업자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선관위 등록 정당 25곳에 도정 주요 현안의 총선 공약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이를 위해 도는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현안 발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총선 공약 건의를 위한 지역현안 발굴에 주력해 왔다.워킹그룹은 도 실국본부와 시군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정 운영방향과의 정합성과 국회의원 임기내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8개 분야, 40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수도권에서 포천시 및 가평군을 빠져나오게 하겠다”는 ‘총선 제14호 공약’을 발표했다.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일대 전역’을 수도권으로 정의하고,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다. 포천시와 가평군은 지난 2021년 행안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천시 인구는 지난